국제대회에서 보여준 강속구가 미국 프로야구팀 LA다저스의 피터 오말리 구단주의 눈에 띄어 1994년 LA다저스에 입단함으로써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그 선수가 되었습니다.
1996년 48경기에 출전하여 5승 5패 방어율 3.64, 탈삼진 119개를 기록하였습니다. 이 기록은 한국인이 메이저리그에서 세운 최초의 기록으로 남습니다.
1998년 34경기에 등판하여 15승 9패, 방어율 3.71, 탈삼진 191개를 기록하고 야구에서 금메달을 따는데 중요한 역할 을 하였습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에서 1999년 메이저리그의 14번째로 뛰어난 선발투수로 선정 되었습니다. 2000년에는 개인최다승, 첫완봉승, 최다 탈삼진(217개)을 기록하고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 톱 10 에 선정 되었습니다.
2002년에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저조한 성적에 그쳤습니다. 신장 185cm 의 오른손 정통파 투수로서 주무기는 빠른 직구와 커브, 체인지업볼 입니다. 최고구속은 161Km 입니다.
1998년 국위선양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체육훈장 맹호장을 받았고, 1999년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표창을 받았습니다.
두 번째로 역시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병현 선수 입니다.
별칭 : 핵잠수함 출생지 : 광주
성균관대학교 1학년 때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1998년 이탈리아 세계야구선수권대회와 1998년 제 12회 방콕 아시아경기대회 에서 활약하면서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1999년 학교를 중퇴하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입단계약을 하는데, 당시 국내 선수로서는 최초의 메이저리그 계약이며 계약금은 4년간 225만 달러로 신인선수 가운데 6번째로 많은 금액 이였습니다.
키 177cm 몸무게 78kg 의 언더핸드 투수로 주무기는 슬라이더 커브 이며, 최고구속은 154km 입니다.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여 김병헌은 메이저리그 데뷔 3년 만에 한국인으로는 처음 포스트시즌 진출기록 을 세웠습니다. 여기서도 3 세이브, 탈삼진 4개, 방어율 0.91로 맹활약함으로써 팀이 창단한지 5년 만에 처음으로 꿈의 무대 라고 하는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데 기여하였습니다.
동양인으로서 처음으로 월드 시리즈에 진출하여 2게임에 등판했으나,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2003년 부터 평소 바램대로 제 4선발로 선발투수진에 함류 함으로써 마무리 투수에서 선발투수로 보직을 변경 하였습니다.
1994년 전국대회 타격상(충장중)을 받은 뒤, 1997년에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에서 최다홈런상 (광주제일고)을 받았습니다.
대학 중퇴 후 1999년 내셔널리그 시카고 커브스에 입단하였는데, 한국인으로는 최초의 메이저리그타자 입니다. 2002년 마이너리그에서 2할 8푼 7리의 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2003년 내셔널리그 4월의 신인상을 받은 뒤, 5월에도 신인상 후보 1순위에 올랐습니다.
키는 195cm, 허벅지둘레는 75cm, 발길이는 315mm 이며, 100m 를 12초에 주파 합니다. 미국에서는 빅최, 코리안 슬러거, 빅맨 등의 별칭으로 불립니다.
마지막으로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승엽 선수 입니다.
별칭 : 아기사자, 라이언킹 출생지 : 대구 주요수상 : 한국 프로야구 정규시즌 최우수선수 2회, 골든글러브 2회 수상 주요업적 : 한국 프로야구 정규시즌 홈런 신기록(56개)
1993년 청룡기 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수투수상을 받았습니다. 1994년 세계청소년야구 선수권대회에서 출전하여 최다홈런상과 최다타점상을 받았습니다.
1995년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에 투수로 입단했으나, 고교시절에 입은 왼쪽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타자로 전향했습니다. 1997년 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한 시즌 300루타를 기록하고 타율 3할 2푼 9리와 최다홈런상(32개), 최다타점상(114개), 최다안타상(170개)을 차지하는 등 빼어난 활약을 펼쳐 정규시즌 최연소(21세) 최우수선수로 선정 되었습니다. 1998년에는 타율 3할 6리에 홈런 38개를 기록하고, 최고장타율상(6할2푼1리)을 받았습니다.
1999년에는 외국인 선수 타이론 우즈가 세운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42개)을 경신하고 54개의 홈런을 쳐 국내프로야구의 새 바람을 불어 넣으며 이승엽 신드롬을 낳기도 하였습니다. 이해 타율은 3할2푼3리를 기록하고 2번째로 정규시즌 최우수선수에 선정되었고, 아시아야구선수권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우승 하였습니다.
시드니에서 열린 제 27회 올림픽경기대회에 한국대표팀으로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2002년 타율 3할2푼3리와 홈런 47개를 기록하여 통산 4번째 홈런 1위에 올라 국내 최다기록을 세웠습니다.
이해에는 부산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경기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2003년에는 56개의 홈런을 쳐 왕정치가 일본 프로야구에서 세운 한 시즌 최다홈런(55개) 아시아 기록을 경신 하였습니다. 타점(144개)도 1위에 올라 정규시즌 5번째 최우수선수에 선정되었고, 7년 연속하여 1루수 부분 골든글러브상을 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해외에서 활약하는 많은 선수들이 있지만, 모든 선수들을 소개하기에는 게시판의 공간이 부족한 관계로 다음 기회에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해외에서 한국을 빛낸 선수들에 대해서 살펴 보았는데, 훌륭한 기록들과, 타율은 아마도 보이지 않은 곳에서 피와 땀을 흘리며 노력했던 것에 대한 결실 이였을 것입니다.
항상 처음과 같지는 않더라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선수들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선수들이 해외에서 힘들어 할 때 우리의 응원 한마디는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해외에서 선전하고 있는 선수들을 위해 모두 다 같이 “화 이 팅 ~ !!!!” 을 한번씩 외쳐보는 건 어떨 까요 ^^?
첫댓글 박찬호햄 너무 아까비졂///모두들 전성기때 성적만 올려놓은 ㅋㅋ 박찬호 최고시속 161km에 올인인거졂//삼성출신 승엽햄 열심히 하세염
형왔다. 이승엽..1993년 청룡기 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수투수상을 받았습니다 뭐냐.. GG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