쿰바야 (kum ba yah) kum ba yah, my Lord, kum ba yah 여기 오소서 내주여 kum ba yah, my Lord, kum ba yah 여기 오소서 내주여 kum ba yah, my Lord, kum ba yah 여기 오소서 내주여 Oh, Lord, kum ba yah 오- 주여 오소서 “주안에서 기도하는 자에게 오소서,주안에서 울부짖는 자에게 오소서 주안에서 찬양 하는 자에게 오소서”하며 반복하는 단순하면서도 애절한 이 찬양은 대표적인 흑인 영가(靈歌) 가운데 하나입니다. 아메리카 대륙에 노예로 끌려간 아프리카 흑인들이 육체적고통가운데서도 삼삼오오 모이면 그들의 고통을 해결해주실분은 오직예수님밖에없음을 고백합니다. 사도요한이 주예수여오시옵소서(마라나타~)말씀하셨던 계시록의말씀을 그들의 간절한 기도로 붙잡고, “주여, 내 곁에 임하소서!”(Come by here, my Lord, come by here!) 하는 찬양으로 만들어 부른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그들의 고단한 삶 가운데서 자연스레 기도와 찬양의 고백이 표출 된 것입니다. 그 뒤 이 찬양은 자유의 몸이 되어 고향으로 돌아간 흑인들을 따라 아프리카에 널리 퍼지게 됩니다. 고향으로 돌아온 노예출신 흑인들이 Come by here, my Lord~~ 하며 애절히 부르는찬양을 영어를 처음접하는 원주민들이" 쿰 바 야 "라고 발음하며 따라부릅니다. 이찬양은 아프리카 전역으로 퍼지게 된것이죠.. 그후 아프리카에 파송된 선교사들이 이찬양을 듣게됩니다. 선교사들은이찬양을 다시 미국으로 들여오게되고,이곡은 미국에서 널리퍼지게 되었습니다. 영어 “컴 바이 히어”(come by here)가 아프리카 식으로 “쿰 바 야”(kum ba yah)가 되었지만 미국내에서 아무도 이를 어색하게 생각지 않아 뜻을 알든지 모르든지 누구나 “쿰 바 야”라는 말로 찬송하게 되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