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 여국동]
황악라이팅칼리지 수강생 일동은 지난 9월 17일 민경탁 교수를 황악라이팅칼리지 ‘글쓰기가 즐거운 시간’ 강좌의 교수로 추대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추대서를 전달했다.
이번 추대서는 평소 문학과 글쓰기에 대한 깊은 애정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강생들에게 따뜻한 가르침을 전해온 민경탁 교수의 문학적 열정과 교육적 노력을 기리고, 수강생들의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강생들은 추대서에서 “자신의 삶과 생각을 아름다운 글로 표현하며 문학의 기쁨을 발견할 수 있도록 소중한 가르침과 귀한 재능을 나누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이 글을 드린다”고 뜻을 전했다.
황악라이팅칼리지의 ‘글쓰기가 즐거운 시간’ 강좌는 일상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소재와 삶의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며 글쓰기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문학적 소양과 창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민경탁 교수는 경북 김천 출생으로 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평생 국어 및 문학 교육계에 몸담아 후학을 지도했으며, 1995년 『시세계』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주요 저서로는 시집 『이팝꽃 곁에 두고』, 『황악산 구름꽃』, 『달의 아버지』 등이 있으며, 산문집 『살며 사랑하며 깨달으며』, 평전 『작곡가 나화랑 그의 인생과 음악; 반짝이는 별빛 아래』 등을 펴냈다.
문학과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활동을 인정받아 제17회 김천시문화상, 제57회 경상북도문화상, 제8회 매계문학상, 제18회 한국현대시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한국가요사 연구가로도 꾸준히 활동하며 우리 대중음악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연구해 왔다. 현재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황악라이팅칼리지 등에서 글쓰기와 시 창작을 강의하며 문학의 저변 확대와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추대는 단순히 강좌의 교수를 위촉하는 것을 넘어, 삶의 경험을 글로 기록하고 문학으로 승화시키는 과정에서 수강생들과 함께 글쓰기의 즐거움을 나누고자 하는 뜻을 담은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수강생들은 앞으로도 민경탁 교수의 지도를 통해 자신의 삶과 생각을 진솔한 글로 표현하고, 서로의 작품을 나누며 문학을 통해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