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에너지절약 현상공모 심사결과 발표
한상현 기자
기사작성: 2005.10.21 15:20
체험수기등 3개부문 18편 선정, 최우수상-박석호, 김혜진등
충청남도는 지난 9월 20일까지 접수한 "2005년 에너지절약 현상공무 작품"에 대한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범 도민 에너지절약 의식제고와 자라나는 2세들의 에너지 절약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현상공모에는 글짓기, 실천사례, 체험수기 등 3개 부문에 총 107편의 작품이 응모했는데, 그중 내용이 우수한 18편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부문별 최우수 입상자는 ▷글짓기 부문에 보령 한내초등학교 김혜진 학생 ▷실천사례 부문에 동부제강(주) 아산만공장 ▷체험수기 부문에 연기군 조치원읍 박석호씨 등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글짓기 부문에 전대초 김연호,청파초 유옥숙, 둔포초 서예나 ▷실천사례 부문에 한국중부발전(주) 당진화력본부 ▷체험수기 부문에 당진군 김유덕씨 등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글짓기 부문에 서천초 한다솜, 동덕초 장다혜, 규암초 이경서, 용남초 최어진, 용화중 정지현, 엄사중 김미소 학생이 ▷실천사례 부문에 (주) 한국야쿠르트 천안공장, 남양유업(주) 공주공장이 ▷체험수기 부문에 서산시 이춘형, 부여군 김미란씨 등이 선정됐다.
이번 현상공모에는 최근 고유가 지속으로 에너지절약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하듯 많은 작품이 응모되었는데, 특히 초등학생들의 참여율이 높아, 어릴 때부터 에너지절약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내용면에서도 체험을 통한 실천사례 등 참신한 작품이 많이 응모되어 예년에 비해 작품수준이 높아진 것도 특징이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11월 7일 천안 시민회관에서 개최되는 "충청남도 에너지절약 촉진대회" 행사장에서 전수할 예정이며, 입상자에게는 충청남도지사 상패가 주어진다.
뉴스타운 한상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