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다가오는 재 경기 대구교대동문회 체육대회는 우리 재경총동문회 산하의 행사로서 아주 크나큰 의미로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재경총동문회가 경기 일원의 수도권역에서 재직하고 계신 모든 동문들을 흡수하여 명실공히 빛나고 강건한 오늘날의 동문회로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뭐니뭐니 해도 경기 일원에 계신 동문들의 힘이 지대하였습니다.
특히나,
당시 용인의 효자초등학교에 재직하시던 고종환교장선생님(교대2회)과 파주 파평초등학교의 남혜란교장선생님(교대4회), 새얼학교의 백대현 교장선생님(교대11회)을 필두로 한 파주 동문회 회원 여러 선생님들의 노고 또한 빼 놓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 재경, 재경기 일원의 동문들께서는 다 함께 힘을 모아 동문회 사무실을 이룩하였고, 년회비 지로제 또한 정착시키게 되었습니다. 서울 도심에서 이사회 또는 정기총회, 등반대회 등등, 각 행사가 있을 때마다 멀리 경기 일원에 재직하고 계신 동문들께서는 퇴근시간의 차막힘에도 불구하고 장거리를 달려와 회의에 참석하시어 좋은 의견을 내놓으며 동참하셨고, 모든 동문회 행사의 기본 원동력이 되었더랬습니다.
재경대구사범, 대구교대 총동문회 라는 크고 우람하며 긴 열차가 기세등등하게 힘을 내뿜으며 운행 함에 있어서 바로 그 원동력이 되었던 재 경기 동문님들은 우리들의 가장 큰 동지였습니다. 또한 전 사무국장이었던 대구사범 12회 이봉옥 사무국장께서 경기 일원을 발로 뛰며 하나 둘 찾아 내었던 우리 경기 일원의 동문들은 우리 재경 동문들의 자랑과 긍지이기도 하지요.
이제 저희 재경총동문회의 연륜이 거듭하고 회원 여러선생님들의 단결과 결속이 다져진 이 마당에 경기 일원의 동문님들께서 우리 대구교대인 이름으로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됨은 우리 동문회의 큰 홍복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제16대 회장단이 출범한 이래 가장 처음으로 맞이하는 큰 행사에 서울지역에 계신 전 동문들께서도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많이 참석하시어 우리가 하나임을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제부도에서 해저물녘까지 한마음으로 뭉쳤었고, 민통선방문 때 또한 모든 동문들이 함께 모여 하나됨을 다짐하였습니다. 이번에 개최되는 재 경기 대구교대인 체육대회가 얼마나 성황리에 개최되느냐 하는 것에 따라 우리 동문회의 장래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경기지부가 활성화 되고 살아나는 것이 곧 재경이 살아나고 활성화 하는 원동력이기 때문입니다.
공사간 많이 바쁘시더라도 재 경기 동문회원께서는 모두 참석하시어 체육대회의 내실을 기해 주시고 관심있는 재경동문님께서도 한 분이라도 더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행사 개최를 주관하시는 재 경기동문 여러 선생님의 건강과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당일 행사의 안내와 그날의 행사일정도 자료실에 첨부화일로 묶어두지 마시고 동문들이 가장 많이 클릭하시는 사랑채에 공개하시어 그 진행되는 과정을 동문 여러분께서 지켜보시며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면 더욱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의견을 올려도 될지 모르겠군요. 죄송합니다>
첫댓글 재 경기 대구교대 총 동문회 체육대회 를 축하 합니다 그리고, 정 금자 동문의 의견을 전적으로 동감 하며 오히려 재 경기 대구교대 종 동문회 결성 이 때 늦은 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적극 지원 하겠습니다
축하하는 의미에서, 서울지역 동문들께서도 그 날 많이 찬조 또는 참석을 해 주셨으면 어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