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영 시인의 가슴에 내리는 비
비가 내리는 군요
내리는 비에
그리움이 젖을까봐
마음의 우산을 준비했습니다
보고 싶은 그대.
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날은
그대 찾아 갑니다
그립다 못해 비가 됩니다.
내리는 비에는
옷이 젖지만
쏟아지는 그리움에는
마음이 젖는군요
벗을 수도 없고
말릴 수도 없고.
비 내리는 날은
하늘이 어둡습니다
그러나 마음을 열면
맑은 하늘이 보입니다
그 하늘
당신이니까요.
빗물에 하루를 지우고
그 자리에
그대 생각 넣을 수 있어
비오는 날 저녁을 좋아합니다
그리움 담고 사는 나는.
늦은 밤인데도
정신이 더 맑아지는 것을 보면
그대 생각이 비처럼
내 마음을 씻어주고 있나봅니다.
비가 내립니다
내 마음에 빗물을 담아
촉촉한 가슴이 되면
꽃씨를 뿌리렵니다
그 꽃씨
당신입니다.
비가 오면
우산으로 그리움을 가리고
바람 불 때면
가슴으로 당신을 덮습니다.
비가 내립니다
빗줄기 이어 매고
그네 타듯 출렁이는 그리움
창밖을 보며
그대 생각하는 아침입니다.
내리는 비는
우산으로 가릴 수 있지만
쏟아지는 그리움은
막을 수가 없군요
폭우로 쏟아지니까요.
비가 내립니다
누군가가
빗속을 달려와
부를 것 같은 설레임
내 안의 그대였군요.
윤보영 시인의 시집
<내 안의 그대가 그리운 날>
첫댓글 내 안의 그대가 그리운 날
설레임 갖고
기다리다가
빗속을 헤메고 있답니다
우산 들고
나를 찿아 나서지나 않을까
ㅎㅎ
고운시에 한참을
머물고 있습니다
찰박찰박
물방울 튕겨 가며
소녀스러움으로
까르르르..
그 예뻤던 시절이
그리운 날..
@내 안의 그대가 그리운 날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 ..
내 안의 그대가 그리운 날
오늘의 비도 서서히 멈주어 가는 시간 입니다
남은 시간도 끝까지
그리움 으로 설래는
시간 되시고 ..
행복하세요 ^^
♥예랑여친님♥
아침부터 이렇게 내리는 비에
온몸 촉촉하게
그리움이 밀물처럼 밀려옵니다.
바람편에 그리움을 실어
빗소리와 함께 안부전하며
카톡 영상시에 풀
젖어들어갑니다........
온몸 촉촉하게,,
풀꽃..
비 오시는 날
그 푸름의 생기가
눈에 보여서 흐믓 흐믓..
*청초한 풀꽃님*
온 대지를 촉촉하게
하루 종일 비가 내였네요
촉촉한 대지 위에
꽃씨를 뿌리면 예쁘게
싹을 티우겠지요 ^^
이웃 집 에도 예쁜
꽃씨 뿌려 주시면서
행복한 오후 시간
만들어 가시길를
바람니디ㅡ
@배실장 감사합니다......
@분홍사랑
빗 속을 둘이서 ..
걸으며 ..
@오승근 님의
노래가 생각 나네요 !
가슴에 내리는 비 ..
누가 알꼬 ..
누가 알꼬~ ㅎ
말을 해야 알지요? 그치요? ㅎ
지금도 끊임없이 내리는 비..
촉촉해서 은근 좋은 날입니다.
행복하세요~ 배실장님..
@분홍사랑 님♥
말을 해야 겠지요 ^^♥
울지말어요
그대가 울면 ..
내 마음에 내리는
*비.는 누가 닥아주나요 ^^
@비로 인해 기온이 많이
내려가 감기가 놀자고
해도 안된다고 뿌리
치세요 ^^
*알앗죠?
♥분홍사랑님♥^^
@배실장 님
감기가 친구하자
슬며시 다가오면
제가 배실장님 믿고
호통칠께요~
썩 물렀거라~~ ㅎ
@분홍사랑 님*
감기란 놈은 나뿐 놈 입니다
슬며시 닥아 온다고 맴이
약해서 밭아주면 사정 없이
파고 듬니다 ^&^
썩 물러가라
해도 파고 들면...
보자기에 똘똘 말아서
오토바이 택배보
저에게로 보내세요
몽둥이 찜질로 보내겠 습니다 ^&^
비가 내리는 날은
그리움이 더 커져만 가는군요
보고 싶어지네요~~~
비와 더해지는 그리움
그리고 보고픔~
은샘님~
오늘은 맑음입니다
내가 보고파하는 그대도
맑음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