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그런 날 있습니다.
별 일 없냐는 안부 전화 한 통에
마음에 커다란 위로가 되는
그런 소박한 날 있습니다.
때가 지나서 문득,
식사를 거르지 않았는지
챙겨주는 전화 한 통에
울렁거리는 고마움으로
새삼 눈물겨운 날 있습니다.
언제든 시간 있으면
영화 한 편 보러 가자는
뜬금없는 전화 한 통이
몸서리쳐지게 기분 좋은 날 있습니다.
그냥 걸었어............라며,
뜸들여 내뱉는 어설픈 말 한마디에
심장이 뛰어대는 실줄기 같은 흥분하나
살짜기 챙겨지는 떨리는 날 있습니다.
살다보면 그런 전화 한 통 받기가
오히려 무척이나 힘들 수 있는 요즘 세상..
이런 날은 빡빡하게 살던 나를
한 번쯤 쉬어 가게 한답니다.
별것 아닌 일인데...
나,,이렇게 별것도 아닌 사소한 일로
그대에게 내 마음 내밀어 봅니다...
┏ ┓
\ /
꼬리앙달믄、
〃 ^ 〃삐진다[*^^*]
┗ ┛
*
우리님들~《囚ŀ已δ합∠ı⊂ŀ》~*^^*
첫댓글 퍼가요~ 너무 예뻐요
긔엽어영~>ㅁ< 꺄악~
퍼갑니다..*^^*
넘 이쁘네여..저두 퍼갑니다...
저도 ㅍ ㅓ갈게욤^.^너무귀엽당^^에헤헤;
퍼강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