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언론인회 ‘2018 춘천지구전투 전승기념행사’ 참관
6.25참전언론인회 회원 30여명은 국방부 후원으로 지난 10월 13일 춘천 시 옛 미군기지에서 거행된 춘천지구 전투 전승 기념행사를 참관했다.
춘천지구전투는 국방부가 지정한 3대 전승전투(춘천대첩, 인천상륙작전, 낙동강전투)중의 하나로 6·25 전쟁 초기인 1950년 6월 25∼27일 춘천 옥산포, 소양강 일대에서 민·관·군이 혼연일체로 싸워 국군이 한강 방어선을 구축하고 유엔군 참전을 위한 시간을 버는 데 결정적으로 이바지한 구국의 전투다.
지난 2011년부터 전투 재연을 통해 전사자들의 호국의지를 기리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겨온 이 행사는 국방부가 주최하고 2군단이 주관해 왔다. 올해는 예년의 전투재연행사 없이 국방부 3군 의장대, 태권도 시범,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 에어쇼만 선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6.25참전언론인회 박기병 회장을 비롯 지갑종 고문, 김관태 부회장, 이종기 김영효 감사와 대한언론인회 서옥식 부회장, 최귀조 전 부회장, 이향숙 사무총장, 김영길 장옥 이사, 유한준 박문두 편집위원, 나용경 행사집행위원장 김조영 광고국장 등 간부 회원 다수가 참석했다. 회원들은 행사 참석 이외에도 춘천문화방송이 창사 50주년을 기해 마련한 ‘2018 한국현대조각초대전’ 을 관람하고 강원민방을 견학 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