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부설주차장 유료화 내년 3월께 시행 | ||||
| ||||
남동구청 부설 주차장이 이르면 내년 3월께 본격 가동 될 전망이다. 구는 청내 보건소 신축 이전 공사를 계기로 효율적인 청내 주차 대책을 세우기 위해 '부설 주차장 유료 운영 계획'(안) 마련에 착수했다. 구는 1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3월께 청내에 무인정산시스템을 설치한 뒤 도시관리공단에 위탁해 부설주차장을 관리 할 방침이다. 유료화 할 경우 최초 1시간 이용자는 무료이고, 초과시 30분까지는 600원, 매 15분당 300원의 요금을 징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상시 출입자나 장애인, 모범 납세자 등에 대해서는 주차 요금을 감면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 한정된 주차공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부설주차장의 유료화가 필요하다"면서"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운영하는 것이 좋은지를 현재 검토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를 비롯 지역 10개 구ㆍ군 중 8개 기관이 이미 부설 주차장을 유료로 운영하고 있다. |
주차난 남동구청 주차장 유료화 검토 | ||||||||||||
| ||||||||||||
인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구청 주차장의 유료화 방침이 확정 될 경우 구청 일대 주차난과 함께 찬반 논란도 일을 전망이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달 말 구청내 테니스장 부지에 구 보건소 신축 이전 공사가 착공 됨에 따라 체육 광장 주차장을 임시 폐쇄 하는 등 공사에 따른 청사 내 주차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구는 보건소 출입문 쪽으로 공사 차량 전용 통행로가 개설 됨에 따라 체육 광장 주차장을 일시 폐쇄하고, 공무원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현재 5부제인 차량 부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구청 주차장을 전면 유료화를 검토하기로 했다. 현재 구청내 주차 면수는 법정 기준 면수 209대를 배 이상 넘는 443대(지하 108대, 지상 335대)이다. 구는 주차장 유료화 방침이 확정될 경우 관련 시설 공사를 마무리 한 뒤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유료화 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에선 시청을 비롯 서구,중구, 부평구 등 상당수 자치 단체가 구청 주차장을 유료화 했다. 구 관계자는 " 이번 유료화 검토는 구청 방문 민원인들의 주차편의를 증진시키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해 에너지 절감 및 저탄소 녹색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 면서" 공무원들의 차량 출ㆍ퇴근을 줄이는 대신 경차를 구입해 출장때 쓰는 방안도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 그러나 현재는 검토 단계로 충분한 여론수렴 절차를 거쳐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구청 후문이나 체육광장 주차장을 인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상태에서 남동구청 주차장을 유료화 할 경우 인근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되는 등 논란이 일을 전망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