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로스 네트워크추천 0조회 024.07.15 15:38댓글 0북마크공유하기기능 더보기
추운 겨울의 한 가운데 있지만 여전히 주님의 일하시는 따뜻한 손길을 경험하며 선교지의 소식을 나눕니다.
교회와 가정과 모든 사역 가운데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합니다.
1. 한국방문
6월 18일부터 7월4일까지 잠시 한국에 방문하였습니다.
7년만에 온 가족이 모일 수 있는 시간이 허락되어 감사한 시간이었고, 여전히 건강하신 아버지를 뵈니 이 또한 감사였습니다.
서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뜨겁게 기도해주는 가족들이 있기에 한 걸음씩 전진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반겨주시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전합니다.
2. 교회사역
계속되는 청년/유학생 사역 가운데 특별한 성경공부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앙에 대한 고민이 많고, 아직 하나님에 대한 질문이 많은 친구들과 9주 과정의 성경공부를 하며 깊은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또 결혼한 가정들을 위한 '결혼을 말하다'성경공부 과정을 통해 진정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가정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계속해서 2000년대 이후 태어난 리더십들을 세우고 있고, 이 과정 가운데 MZ을 향한 하나님의 꿈을 또 한 번 보게 됩니다.
나 중심의 세계에서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삶으로 전이되어 가는 과정을 계속 보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아울러 7월 20일에는 대학생들과 함께 연합기도회를 하기 위해 모이려고 합니다.
기도하지 않는 세대, 부르짖지 않는 세대가 기도로 뜨거워지는 시간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 밀알사역
밀알사역은 2분기를 무사히 잘 마치고 잠시 방학에 돌입하였습니다.
특별히 이번 방학 기간동안에는 겨울 간사수련회를 울릉공 지역으로 다녀오면서 향후 밀알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장애인을 섬기고, 복음을 전하는 일을 넘어 더 전문성을 갖춘 단체로 세워져 가기 위한 과정 가운데 있습니다.
사역의 분배와 사람을 세우는 일에 하나님의 특별한 일하심을 구합니다.
4. 기타사역
헤시드(Hessyd)팀과 함께 하는 캄보디아 선교모임이 이제 시작됩니다.
올해도 함께 움직이게 되는데, 준비과정과 선교의 모든 과정에 하니님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여러 교회 연합으로 10월에 청년연합집회가 준비되는 과정 가운데 있습니다.
섬기는 일을 통해 다음 세대가 복음 안에 하나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겨울을 보내며 새로운 봄을 기대함으로 기다립니다.
새생명이 피어나는 꽃피는 봄날에 저희 사역도 더 주님 쓰시기에 합당한 모습으로 계속 피어나길 기도합니다.
모든 필요를 채우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호주에서 강현규, 한창숙, 강샤론, 강나엘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