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자 : 2017년 5월 7일
☆ 산행지 : 공주 마곡사
☆ 산행코스 : 마곡사 주차장-백련암-할인봉-할미바위-나발봉-불교문화원-백범선생삭발터-마곡사주차장
☆ 인 원 : 45명(선착순 마감)
☆ 차량 경유지 : 대백프라자 (7시), 향교 (7시 10분), 남문시장 (7시15분), 내당 홈플러스,
성서 홈플러스
☆ 준비물 :중식 / 여벌옷과 간식 그리고 즐거운 마음
☆ 산행을 원하시는 분은 꼬리글이나 임원진에게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회장 : 김영재 010-8515-6338
총무 : 김성규 010-3518-4324
송순남 010-6507-1855
산행안내 : 김상욱 010-3813-4584
공주 마곡사는 예로부터 춘마곡추갑사라는 말이 전해올 정도로 봄의 경치가 뛰어난 절이다.
마곡사는 조계종 제6교구 본사이며, 정감록 등에 따르면 전란을 피할 수 있는 십승지지중 하나라고 한다.
마곡사의 창건과 관련해서는 첫째로 선덕여왕때 당나라에서 귀국한 자장법사가 선덕여왕에게서 받은 밭으로 절을 창건하기 위한 터를 물색하다가 통도사, 월정사와 함께 이 절을 창건하였다고 한다. 자장이 절을 완공한 뒤 낙성식을 할 때 그의 법문을 듣기 위해서 찾아온 사람들이 ‘삼대[麻]와 같이 무성했다’고 하여 ‘마(麻)’자를 넣어 마곡사라고 하였다는 설이 있다.
두번째 설은 신라의 승려 무염이 당나라에서 돌아와 이 절을 지을 때 스승인 마곡보철(麻谷普徹)을 사모하는 뜻에서 마곡사라고 하였다는 설과, 절을 세우기 전에 이곳에 마씨(麻氏) 성을 가진 사람들이 살았기 때문에 마곡사라 하였다는 설이 있다.
현재 이 절은 충청남도 70여 개 말사를 관장하고 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극락교를 사이에 두고 보물 제801호인 대웅보전과 보물 제800호인 영산전, 보물 제802 대광보전(大光寶殿) 등이 있다.
이들 건물 중 영산전은 이 절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서 조선 중기의 목조건축 양식을 대표할만한 것이다. 그 현판은 세조가 김시습(金時習)을 만나기 위해서 이 절에 왔다가 만나지 못한 채 돌아가면서 남긴 필적이라 한다.
또 대웅보전은 1651년에 각순이 중수한 것으로, 현판은 김생(金生)의 글씨라고 하나 확실하지는 않다.
특이한 2층 건물로 조선 중기의 사원건축 양식을 이해하는 데 귀중한 가치가 있는 문화재이며, 건물의 기둥을 안고 한바퀴 돌면 6년을 장수한다는 전설이 전한다.
첫댓글 산대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우리 산대장 수고많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