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 건칠, 초칠 자생: 자연산 식물: 옻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의 껍질로 옻나무는 높이 20m 에 달한다.
효능
성질은 따뜻하고(溫 ) 맛은 매우며(辛 )독이 있다. 어혈을 삭히며, 산가증(산후통)을 낫게 한다. 소장(小腸 )을 잘 통하게하고 회충을 없애며 뜬뜬한 적(積 )을 헤치고 혈훈을 낫게하며 3충을 죽인다.
전신노채(전염성 결핵)에도 쓴다.
본초강목
옻의 효능에 대한 연구와 실험은 끊임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밝혀진 옻의 뛰어난 효능은 아래와 같다. 위암을 포함한 복강내의 종양성 질환, 즉, 위암, 난소나 자궁의 종양등 냉증이 심하거나 월경 불순일때 술로부터 간을 보호하고 간의 해독작용 남성들의 강장제 (스테미나 강화)
이것을 닭에다 같이 넣어서 복용하는 방법이 옻닭이다. 달걀 흰자만 같이 써도 옻을 탈 위험이 적기 때문에 옻닭은 옻을 먹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다. 옻닭 외에도 오리, 개, 염소와 함께 요리 해 먹으면 탁월한 효과가 있다.
중국이 원산이며 과거에 재배하던 것이 번져서 야생화가 되었다. 동양에서는 옛 부터 옻이 식용과 약용으로 이용되었고 어혈제거, 구충, 위장질환, 여성의 생리불순 등
민간요법에 이를 이용하는 처방이 전래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여름철 보신용으로 옻나무의 수피와 가지를 옻닭, 옻오리 등에 사용하고있다.
최근에 이루어진 연구결과를 보면 옻칠액의 주성분이며,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옻산 성분이 강한 항암,
항산화와 항균활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숙취해소와 위염억제효과도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칠액이 굳은 것을 분쇄하여 분말로 만든 것을 건칠(乾漆)이라 하는데 한방과 민간에서는 혈액촉진, 위산과다, 생리통, 어혈제거, 편도선염, 구충제로 쓰인다. 옻은 우수한 방부제이며 살충제이다. 소화를 돕고 어혈과 염증을 풀어 주며 피를 맑게 하고 온갖 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다.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신경통, 관절염, 위장병, 간병, 늑막염, 골수염, 갖가지 암 등에 두루 쓸 수 있고, 위암이나 난소암, 자궁암 등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졌다. 또 냉증이나 생리불순에 좋고, 술로 손상된 간의 기능을 회복시키며, 정력을 높여주는 것으로 민간에서 널리 애용되고 있다.
옻닭은 또 속이 아픈 것을 없애주며, 신경통을 가라앉히고, 몸이 냉한 사람이 먹으면 체질개선의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외상이나 타박상으로 근육이나 골격에 상처를 입은 사람의 어혈을 제거 시키면서 근육과 골격의 재생력을 증강시켜 주는 작용을 한다.
옻닭은 여자의 냉증이나 생리불순에 효과가 있고 피로감을 없애준다.
피를 맑게 해주고 관절염에도 좋으며 신장 기능을 보호해 준다. 하지만 심각한 가려움증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옻은 뱃속의 적병(딱딱한 덩어리가 뭉쳐 있는 것. 한방에서는 현대의 암을 말하기도 하고 암 이전단계
를 말하기도 함)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적병에는 옻껍질 5근(3천g), 맥아 볶은 것, 신곡 볶은 것 각 3근(1천8백g), 공사인 볶은 것, 백출, 금은화, 산사육, 인삼 각 2근(1천2백g), 감초, 건강 각 반근, 경포부자 5냥(2백g)과 함께 토종 누렁개 한마리와 같이 넣고 오래 달인 뒤에 엿기름을 넣어 조청을 만들어 두고 작은 숟가락으로 하나씩 먹는다.
이 조청은 갖가지 냉증과 체했을 때 사용한다.
옻에 약한 사람이 함부로 먹거나 손대면 심하게 옻이 올라 고통을 당할수도 있다.
옻독을 중화하기 위해 닭, 오리, 개, 염소와 함께 달여먹는데, 개뼈가 제일 좋다고 한다. 또 백반도 잘 듣는데, 백반을 진하게 물에 풀어 바르면서 먹으면 효과를 본다.
옻은 위를 따뜻하게 해주고 염증을 없애며,소화를 도와 모든 위장병을 치료해 준다. 간에서는 어혈을 풀고 염증을 다스리며 심장에서는 청혈제가 되어 온갖 심장병을
다스린다. 폐에서는 결핵균을 죽이는 살충제로 콩팥에서는 각종 질병을 다스리는 이수약 으로
그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오장육부의 여러 질병뿐 아니라 신경통 관절염 피부병을 치료하는 데도 참으로 훌륭한 약재이다. 옻나무로 만성위염과 자궁염을 고친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단점은 피부가 약하고 체질이 민감한 사람은 금방 부어올라 가려움증을 호소하게 되는 것이 옻입니다. 또,약효가 뛰어난 것을 알면서도 옻을 꺼리는 것은 오로지 독 때문입니다
그러나 야생의 초식동물들 중에는 옻순을 잘 먹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노루가, 사슴이 그렇습니다. 그 순하고 겁 많은 짐승들이, 사람이 쫏아내도 몇번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