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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기
베트남전에서 미공군기와 교전으로 얻게 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폭적인 수정을 한 기체들 입니다. 특히 전반적인 공중전 능력에서는 거의 대등한 성능을 보여줬으나 소형기체라 충분한 연료 및 무장탑재량이 적다는 점과 이로 인한 작전운용상 제약이 드러난 점과 특히 낙후된 전자장비 능력을 중심으로 개조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로인해 더 강력해진 새로운 엔진인 R-13 계열로 바뀌면서 기존의 투만스키 R-11 엔진에 비해 약 20% 추가된 추력은 보다 강력한 비행성능을자랑하게 되었습니다
[폴란드 제 3 비행대 소속의 미그21MF의 멋진 모습.. 청새치 특별도장을 한 기체로 이번에 출시되는 아카데미 한정판제품의 실제모델이기도 하다. 미그21MF 는 대표적인 제3기 모델로 베트남전과 중동전을 통해 밝혀진 단점들을 개량한 모델이기도 하다]
또한, 이로인해 기존의 하드포인트를 2곳에서 4개로 늘리면서 추가연료탱크를 장착할 수 있게 되므로써 자연스레 항속거리도 연장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조종석 뒤의 동체상부를 개조해 기체네 연료탑재량을 증가시킴으로써 MiG-21의 단점인 항속능력의 부족을 보완했고, 이곳에 각종 전자장비등을 탑재해 ECM 능력을 개량되었다. 레이더의 경우 신형레이다 탑재로 기본 I 밴드외 보다 높은 주파수대인 J 밴드 파장을 사용하는 이른바 제이버드 (JAY BIRD) 레이다를탑재하게 되는데 이는 미그 21에 보다 향상된 전천후성을 부여하여 각종 폭탄과 로켓토등의 대지공격 무기등을운영가능하도록 하는 한편 아톨미사일과기관포의 조준능력의 향상 및 추적기능등을 제공하게 되어 보다 높은 공격력을 발휘 할 수 있게 되었다.
[대표적인 미그21의 제3기 기체중 하나인 MF형.. 이는 새로운 엔진인 R-13 계열로 바뀌면서 기존의 투만스키 R-11 엔진에 비해 약 20% 추가된 추력은 보다 강력한 비행성능을자랑하게 되었고 수직미익 페어링 부분에 전자전 장비를 추가하여 비약적으로 생존성이 증가된 기종이다. 제3기 기체부터는 증가된 엔진주진력으로 인해 무장탑재 파일런도 기존2개에서 4개로 증가되었다 이로인한 미사일 장착은 2발에서 4발로 증가되었다]
[미그21의 후기형 기체에 사용된 투만스티 R-13 엔진은 R-11 엔진보다 추력이 더 향상되어 무장 파일런이 총 5개로 무장이 비약적으로 증가되었다]
새로운 개조로 인해 기관포 조준 건싸이트등도 신형 ASP-PF형으로 변했고 특히 조종석등의 계기판의 형태도 바뀌게 된다.
[미그21의 조종석인 전형적인 아날로그 방식의 조종석으로 전혀 인체공학적인 설계가 아니다. 이런 복잡한 조종환경은 조종사에게 주는 피로감이 매우 높았으며 서방제 전투기를 조종하는 조종사들에 비해 전반적으로 기량이 떨어지는 주된 이유이기도 했다 미그21 1~2기의 조종계기판의 모습]
[MF 형에 이르면 조종석의 환경이 다소 개선된다 기관포 조준 건싸이트등도 신형 ASP-PF형으로 변했고 특히 조종석등의 계기판의 형태도 바뀌게 된것 (별차이는 없어 보이는데)]
종류
a. MiG-21MF :투만스키 R-13 터보젯 엔진을 장착한 수출용 모델
[MIG-21MF 는 베트남전을 교훈으로 문제점을 대폭 개량한 기종으로 미그21기제중 가장 많은 생산을 한 기종이기도 하다. 추력이 증가된 투만스키 R-13-300 엔진과 조종석 후부부터 수직미익으로 이어지는 페어링이 큰 특징으로 이곳에는 주로 전자장비와 추가 연료틍이 탑재되었다]
b. MiG-21MF (NATO: 피쉬베드J)
: 1인승 단좌식 다용도 전투기형. RP-22 레이다와 R-13-300 엔진을 장착했다. 티타늄을 사용해 전투기로서 전반적인 성능을 향상시켰다. (역시 아카데미 제품으로 유명한 모델입니다)
[제3기 MIG-21 부터는 추가된 조종석 후방의 페어링으로 인해 후방시야가 나뻐지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조종석 윗면에 돌출된 형태의 백밀러가 추가된것도 특징중 하나이다.]
c. MiG-21SMT (NATO: 피쉬베드K) : MIG21 MF형을 더욱 개선한 단좌식 다용도 전투기
제4기
미그21 최후 생산버젼이며 보통 MiG-21 bis라 부른다.1970년대 초반에 생산에 들어갔으나, 1978년 핀란드에 제공될때까지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제4기 미그21은 미그21MF 의 개량형으로 외형적으로 거의 유사하다. 차이는 추력 11,500Ib의 신형 R-25엔진을 장비한 것으로, R-11이나 R-13-300보다 추력이 20퍼센트 증가했으며, 후연기 사용시에는 추력이 19,800Ib로 R-13엔진과 비교하여 36% 향상되었다. 미그21 BIS 형에 대표적인 4기 미그21 기종이다 ]
MiG-21bis는 MiG-21MF와 유사하며 나토명은 "피쉬베드L"(전기형)과 "피쉬베드 N"(후기형)이다. 신형계기 착륙장치를 장비하고 있으며, 가장 중요한 개조내용은 추력 11,500Ib의 신형 R-25엔진을 장비한 것으로, R-11이나 R-13-300보다 추력이 20퍼센트 증가했으며, 후연기 사용시에는 추력이 19,800Ib로 R-13엔진과 비교하여 36% 향상되었다.
[미그21 BIS형은 미그21MF 형에서 엔진이 변경된 타입으로 수믹미익이 대형화되고 캐노피에 후방시야확보를 위한 백밀러의 추가 등이 이루어진 타입으로 이는MF 후기형과 큰 차이가 없는 특징중 하나이다. (아카데미 미그21 MF 형이 BIS형이라 오해받는 부분중 하나이다)]
[그외 랜딩기어 부분이 강화되기도 하였지만 큰 차이는 아니다]
MiG-21bis의 후기형은 HUD를 장비하고 있으며, 무장은 MiG-23용으로 개발된 R-60(AA-8, 나토명 '알피드') 공대공 미사일을 장비하고 있다.
[미그21 BIS형은 미그21의 기체의 최후기 타입으로 폴란드및 체코를 비롯해 10여개국 이상의 많은나라에 수출되었다. 현재도 운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기체이기도 하다]
[이륙을 위해 활주로를 이동중인 헝가리공군소속의 MIG-21 BIS 타입 캐노피의 후방부터 수직미익 까지 연장된 페어링의 모습을 잘 볼수 있는 사진이다]
MiG-21bis는 1979년부터 인도에서 생산이 개시돼 1984년까지 약 120대가 생산되었는데, 이것은 MiG-21 계열에서는 최종형이다. 그러나 같은 파생기이면서도 이름이 다른 중국제 쳉두 J-7은 1987년까지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도 인도 공군에서 주력 기종으로 운용하고 있으며, 최근 LCA로 대체되고 있다.
[미그21의 사출좌석 후기형에 장착된 SK-1 사출좌석 으로 초기형 기체에 장착된 KM-1 사출좌석보다 더 경량화된 모델이다 ]
종류
a. MiG-21U (NATO: 몽골A : MiG-21F-13의 복좌훈련기. 인도 공군에서는 Type 66으로 명명.
b. MiG-21US (NATO: 몽골B :복좌훈련기. 인도 공군은 Type 68로 명명.
c. MiG-21UT : 복좌 훈련기.
d. MiG-21UM (NATO: Mongol-B) : MiG-21MF을 개조한 복좌 훈련기.
(트럼페터에서 제품으로 2004년 출시 )
[ 복좌형 형태의 미그21UM의 모습 체코공군소속으로 보인다]
e. JJ-7 : 중국제 J-7을 개조한 복좌 훈련기이며, FT-7은 수출용 모델에 붙인 이름이다.
f. MiG-21-93 바이슨 : 인도 공군용으로 제시된 성능 향상형이다.
[MIG-21 BISON 은 인도공군소속 기체로 BIS형을 기반으로 인도공군 요구사항에 맞게 개량된 타입이다 (서방제 미사일등 다양한 무기를 탑재 운용이 가능)]
g. MiG-21 랜서 : 루마니아 공군에 제시된 성능 향상형이다.구소련이 더 이상의 부품공급을 거절하자 이스라엘의 기술진들이 이를 개조 서방제 무장시스템을 사용가능하도록 개조한 기체로 MIG-21 기체중 가장 진보된 기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MIG-21 LABCER 는 루미나이공군소속 기체로 미그21 BIS를 현대화 개량한 모델이다 주 개량은 조종석을 디지탈
화 하고 서방제 무장을 운용할수 있도록 개조하는 한편 엔진과 항속거리 연장등이 이루어져 있음 이는 이스라엘의 기
술자들이 관여한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스라엘은 미그21을 현대화하는 미그21-2000 이라는 모델을 제시해놓고 있
다]
[미그21 랜서는 미그21 기체중 현재 성능이 가장 우수한 기체로 미그21을 현대화 개량한 모델이다]
[현대화된 미그21 랜서의 HUD의 모습 레이다와 조준성능이 더 우수해졌다]
h. J-7II : J-7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단좌식 제한적 능력을 지닌 전천후 전투기로 개발되었다. 30mm 기관포를 장비했으며, 더 강력한 WP-7B 엔진을 장착했다. 이집트, 수단, 이라크에 F-7B라는 이름으로 수출되었다.
i. J-7E : 더 강력한 엔진을 장착한 성능 개량형
j. J-7MG : 성능 개량형
k. J-7III : 1인승 단좌식 전천후 전투기. 워펜 WP-13 터보젯 엔진 장착
l. F-7BS : 스리랑카 수출형
m. F-7M 에어가드 : 방글라데시, 이란, 미얀마, 짐바브웨 수출형
n. F-7MP : 파키스탄 수출형
o. F-7P 스카이볼트 : 파키스탄 수출형
p. G15 VMT
제 원
MiG-21PF형
l 길이 : 16.65m
l 넓이 : 7.16m
l 높이 : 4.5m
l 주익 면적 : 22.9m
l 자체 중량 : 6,200kg
l 엔진 : R-25터보제트 X 1
l 기내 연료탑재량 : 2900리터
성 능
l 이륙중량(정상) : 8,750kg
l 최대이륙중량 : 10,000kg
l 익면하중 : 435kg/m
l 추력 : 13,000lb
l 최대추력(훈연기사용) : 19,850lb
l 최대 속도 : 마하 2.1
무장
l Gsh-23 23mm 기관포
l 1500kg무장장착대 4개
l 빔펠 K-13(나토명 : AA-2 아톨) 2발, 몰니야 R-60(나토명 AA-8 아피드) 2발
l 폭탄 및 로케트
[미그21에 탑재되는 Gsh-23 23mm 기관포 쌍열 방식의 기관포로 서방제의 20밀리 기관포보다 파괴력이 뛰어난 기본무장중 하나이다 이는 미그21부터 미그23..27등에도 탑재된 구소련의 대표적인 기관포중 하나이다]
MiG-21 BIS형
최종 개량형인 MiG-21 BIS형의 제원은 다음과 같다.
제원
승무원: 1명
길이 : 15.76 m (51 ft 8 in)
넓이: 7.15 m (23 ft 5 in)
높이: 4.12 m (13 ft 6 in)
주익면적 : 23 m² (247.5 ft²)
자체 중량: 5,350 kg (11,800 lb)
이륙중량 : 8,726 kg (19,200 lb)
최대 이륙 중량 : 9,660 kg (21,300 lb)
엔진 : 1× 투만스키 R-25-300 터보젯 엔진, 70 kN (15,700 lbf)외부 보조 연료 탱크 장착 가능 : 450리터성능
최대속도 : 마하 1.8 (2230 km/h, 1385 mph)
항속거리 : 450-500 km (280-310 mi)
실용 상승 한도 : 19,000 m (62,300 ft)
상승속도 : 120 m/s (23,600 ft/min)
익면하중 : 379 kg/m² (77.8 lb/ft²)
중량 대비 추력 : 0.82
무장
Gsh-23 23mm 기관포
1500kg무장장착대 4개
빔펠 K-13(나토명 : AA-2 아톨) 2발, 몰니야 R-60(나토명 AA-8 아피드) 2발
폭탄 및 로케트
[활주로를 이륙중인 미그21 BIS 형의 비행모습 (복좌형 모델인 UM기종으로 보인다)]
생산 대수
MiG-21의 정확한 생산대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서방측 전투기 중 가장 많이 생산된 기종은 F-4 팬텀으로 약 5,000여 대가 생산되었는데, 그보다 많은 것은 분명하다. 소련에서 생산된 것만 약 6,500 ~ 7,000대이며, 인도의 힌두스탄 항공사에서 약 400대, 중국의 지안에서 약 400대, 체코에서 200대 정도가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결과적으로 총생산대수는 7500~8000대라는 추정인데 약 1만대에 달한다는 추측도 있다.
[미그21의 다양한 비리에이선을 나타낸 일러스트 30여년간 13000여대가 생산된 모델인캄는 총 16가지의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는 유래를 볼수 없는 다양한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운용국가
아프가니스탄, 알바니아 (F-7), 벨라루스, 부르기나파소, 중화인민공화국 (이집트로부터 MiG-21MF를 10대 구입), 콩고, 체코슬로바키아, 체코 공화국, 독일민주공화국, 핀란드, 기니, 기니비사우, 헝가리, 인도네시아, 이라크, 카자흐스탄, 키르키스탄, 말리, 북베트남, 북예멘, 폴란드 581대 (MiG-21F-13, MiG-21PF, MiG-21PFM, MiG-21M, MiG-21R, MiG-21MF, MiG-21bis, MiG-21U, MiG-21US, MiG-21UM), 슬로바키아, 소말리아, 소비에트 연방 / 러시아, 우간다, 우크라이나, 유고슬라비아, 잠비아.
[미그21이 사용되었거나 (짙은색) 현재 사용중인 국가 (붉은색) 미그21은 전세계 20여개국이상에서 사용되었고 생산수량만 13,000 대가 넘을 정도로 초음속 전투기중에는 최대 생산 및 최대 운용국을 자랑하는 전투기이다. 그야말로 미친듯히 만들어 미친듯 뿌렷다고 밖에 볼수 없는 공산진영를 대표하는 기체가 바로 미그21 이라 할수 있다. 참고로 서방제 전투기중 최고 많은 생산대수를 자랑하는 기체는 F-4 팬톰 II 씨리즈로 그래봐야 5천대 정도이다]
현재 운용국가
알제리, 앙골라,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방글라데시 (F-7), 불가리아 (MiG-21bis/MF/R/UM), 캄보디아, 중화인민공화국 (독자 개량형인 J-7 및 그 파생형), 크로아티아, 쿠바 (most grounded), 이집트 (MiG-21 & F-7), 에티오피아, 인도, 이란 (MiG-21 & F-7), 라오스(grounded), 리비아 (most grounded), 마다카스카르 (grounded), 몽골 (grounded), 모잠비크 (MiG-21 & F-7), 미얀마 (F-7), 나이지리아 (MiG-21s grounded, F-7s on order from China),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MiG-21 & F-7), 파키스탄 (F-7), 루마니아, 세르비아, 스리랑카 (F-7), 수단, 시리아, 탄자니아 (F-7), 투르크메니스탄, 베트남, 예멘 (MiG-21 & F-7), 짐바브웨 (F-7)
[미그21은 냉전시절 구소련을 대표하는 초음속 전투기로 서방제 전투기의 개발에 큰 영향을 끼친 기종중 하나이다. 서방제 전투기의 대표기종인 F-5를 비롯 F-16,F/A-18등도 모두 미그21을 잡기위해 개발된 경전투기 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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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역시 이넘은 너무멋진거 같아효~^ ^~ 리뷰도 넘~잘보았습니다~ 지금 모두들 축구보실텐데...저는 회사에서 리뷰를 보고 앉았네요~ㅎㅎ
지구상의 절반의 국가가 사용한 기체군요 ^^부품설계만 잘하면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으로 반세기는 울궈먹을수있을듯합니다 ㅎㅎㅎ
하늘을 나는 청새치~~~~~~~계기판은 ..솔직히 미학적으로 아날로그식의 계기판이 더 멋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