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유 송년회◈
한 해를 보내며
선유지역아동센터 송년회를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날씨는 추웠지만
여러분들의 사랑의 손길에 감동스런 송년회였습니다
공간이 부족한 선유를 위해
양평1동 주민센터에서 강당을 빌려 주셔서 행사를 하는데 어려움 없었고
양평1동 청소년 위원회에서 상품권을 20장 후원해 주셨고
당산동에 계신 드림장학회 회장님 그리고 회원님들께서
우리잔치를 위해
(김밥,샌드위치,귤 ,음료수) 등을 손수 준비해 주셨고
아동들에게 문화상품권 2만원씩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영등포 시장에서 잔칫집을 운영하시는 사장님께서는
우리 아동들에게 맛있는 음식으로 외식을 시켜 주시는데
송년회에도 손수 순대를 몇 박스 준비해 오셨습니다
사랑누리 단체에서는 통닭을 10 박스 후원해 주셨고
운영위원이신 신도림 초등학교 교사인 강윤주 선생님께서
떡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그 밖에 현금으로 후원해 주신 분들 .
자원봉사해 주신 모든 분들이 계셔서 송년회가 더욱 빛이 났습니다
지역속에 지역아동센터 로서의 기능을 다하고 있음에
뿌듯함을 느끼며
학부모들도 모두 참여하셔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행복했습니다
안전사고 없이 교사들의 헌신과 섬김으로
한해를 마무리 함에 감사를 드립니다
송년회 중 가장 감동적인 순간은
프로그램을 마무리 하며
아동들이 각자 부모님께 영상 편지를 띄운 시간이었는데
자녀들의 편지를 들으며
쑥쑥 잘 성장하고 있는 자녀들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숙연하기도 하고
감동의 물결로 출렁거렸습니다
아이들이 서투른 몸짓이지만 장기자랑을 하고
배운 것들을 발표할때마다
힘껏 박수로 응원해 주시는 잔치 한마당
그밖에 시상식은
우리 선생님들이 지혜를 모아
아동들을 관찰한 내용들을 시상이름으로
만들어 박수를 받았고 아동 한명 한명이 호명될때마다
뜨거운 호흥이 있었습니다
싹쓸이 상 ,000
함박웃음상 000,
에너자이저000
눈웃음상 000
감동상 ,화가상 ,댄싱퀸 ,츤대리상 이 인기 폭발이었습니다
또 한 장면 ,
다리를 다쳐 깁스를 한 1학년 친구가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
아빠와 함께 듀엣으로 “이제는 안녕”을 불러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밖에도 학부모님이 나오셔서 아동들을 위해 댄스로 분위기를 띄워 주고
경품 추첨과 아이들 넌센스 퀴즈 시간은 아이들의 해 맑은 미소를
더 해 주었습니다
아동복지 현장에서
복지를 실천하면서 끊임없이 수없이 반복하며
자신에게 되뇌이며 자신을 다독이는말 은
아동들의 미래를 위해 낮은 자리에서 섬김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입니다
오늘도 부족하지만 작은 섬김이
추운 겨울날씨를 이기게 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낮은 자리로 가려는 몸짓이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와
학부모님과 아동들에게 훈훈한 가슴으로 다가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사회복지를 배우고 실천하면서
하면 할수록 어려워지는게 나눔과 섬김이라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우리 선유를 아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분들게
한없는 사랑과 감사를 전합니다
2018년 12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