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름다운산악회 제158차 정기산행
* 산행일자 : 2020년 7월 12일(둘째 일요일)
* 산행장소 : 경남 하동군 지리산 옛길(서산대사길) & 대성계곡
* 산행코스 : 1) 신흥→서산대사길→의신마을(4.2Km, 1:30)
2)신흥→서산대사길→의신마을(식사)→대성계곡 왕복
(9.2Km, 4:00)
3)버스 타고 의신마을 도착, 출렁다리 아래에서 명상 및
지리산 역사관, 베어 빌리지 주변 탐방(1Km)
* 버스출발 : 용호동 농협(07:20)→경성대 앞(07:30)→수영SK
주유소(07:40)→연산 신리(07:50)→서면 변내과
(08:00)
* 준 비 물 : 점심식사, 간식 및 기호품, 날씨에 따른 복장 및 장비
(물놀이 옷, 여벌 옷 등), 회비 3만원, 마스크 착용
<산행지 간단 소개>
- 딱 500년 전 1520년에 태어나신 분 중에 서산대사(휴정)가 조선시대에 있었다.
임진왜란에 나라가 어지러울 때 숭유억불의 조선에 감히 들고 일어나 왜병에 항거한
큰 세력은 유림보다 산간의 중(스님)이었다. 서산대사께서 승병을 총괄 지휘할 때
그 분은 74세였다. 그 때 60이면 살아 있더라도 뒷방에서 밤뱃대 털던 늙은이 시절.
서산대사가 출가한 곳이 이 대성골 원통암이다. 여기서 18년 쯤 지냈다고 한다.
- 신흥에서 의신까지 우리가 갈 옛길은 4.2km로 남쪽의 소금, 건어물들을 벽소령 너머
함양으로 지고 나르던 길이며 의신마을 주민들이 숯을 팔기 위해 화개장터로 가고
오던 길이다. 휴정도 가끔 오르내렸으리라.
계곡을 오른쪽에 끼고, 표고 차이가 160m에 불과한 편안한 길이다.
- 의신과 대성골의 6.25에 얽힌 비극은 님들이 이미 아실 것이다.
남부군 대장이라던 이현상이 최후를 맞이한 곳(빗점골)도 의신에서 그리 멀지 않다.
- 대성골은 세석평전으로 통하는 주요 산길 가운데 하나다. 의신에서 세석까지 12Km로
오름길은 5시간은 잡아야 한다. 태가 놈은 71년도에 처음 천왕봉을 올라 세석에서 자
고 이리로 내려 왔다고 한다.
대성마을은 지금은 두 집이 남아 민박도 하고 주막도 한다. A조는 의신에서 거기까지
갔다가 주막에서 막걸리 한 두잔 마시고 온다. 의신에서 왕복 5Km인데 길은 편하다.
- 서면에서 들머리 신흥까지는 184Km로, 이동시간은 "2시간35분+휴게소"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
첫댓글 참석합니다.~^0^
산행이사님 수고 하셨습니다.^^
참석요
참석존칭생략합니다
여태원 지영호 김명헌 최원석
김동섭 김병선 이범초 손호인
심철재 태경영 이수창 배정희
박금선 박인자 손영선
양서연 박찬우
(이유진 김화숙 채정숙 김춘자 제화심
홍경금 원동선 김천곤 정성재
토욜 나이트 근무라 참석 불가ㅠㅠ
죄송합니다
즐산하셰요~^♡^~
(홍경금)
게스트 3명 예약합니다.~^^
손호인 G3명 김동섭 G3명
최원석G1명 민경님 승리님
이수창 G6명 박찬우 G1명
승리, 민경 참석 / 수영SK 주유소에서 탑승 합니다
오심을 환영합니다.~^^
무지개 조만홍 회장외 1명 예약합니다.^^
게스트 1명예약
게스트1명 예약합니다.^^
산행 불 참합니다
죄송합니다 안산에 계시는 어머니 보러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