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4개월전에, 오래 전 비염에 대하여 올리신 글이 있었는 데 ~ 이제 보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장모님께서 '산(山) 도라지'를 캐서, 익모초(益母草, 육모초
라고도 함 : 엄청 쓴 약초 ㅋ 와 , 각각 꿀에 재워서, 따로 같이 ~ 장복 (약1년간)
했더니, 비염이 말끔히 사라졌어요.
그전에 다녔던 이비인후과에서는 수술을 여러 번 했어야 된다 했는 데. 신기
하게, 민생요법이 체질에 잘 받은 것 같다는 의견을 받기도 했습니다.
엑스(X)레이 촬영 전,후 사진에서도 수술이 필요했던 소견과 이후 필요하지
않은 소견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완치된 지 약10여년 되었으나, 아직 재발이나 후유증이 없으니, 개인적으로는
마눌님에게 더 잘해야 되겠다는 다짐을 하여 봅니다.
치료는 의사분께 정확히 하셔야 됨을 항상 강조 드립니다.
양방, 한양 같이 보는 병원 또는 한의사분과 상의해서 해당 되는 가족분의
개인별 체질과 적합한 지 - 상의하신 후 치료방향 결정되어 도움 되시길 희망
합니다 ☆
[ 산 도라지 관련 자료 펌 (출처 밝히며) 함께 게시하여 봅니다. ]
원문 출처 : http://cafe.daum.net/jys-1007/BAD2/24
산도라지의 효능
도라지는 강력한 항 염증 작용과 암예방에 효능이 있습니다.
도라지는 한국, 중국 및 일본 등지에 널리 자생하는 다년생 초본인 초롱꽃과에 속하는 식물로 염증성 호흡기 질환 치료 및 식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가을이나 봄철에 도라지의 뿌리껍질을 벗기거나 그대로 말린 것을 길경(桔梗)이라 하며 다양한 처방전에 널리 활용됩니다.
기침해소,천식에 쓰이는 용각산에 함유되어있는 길경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길경이 도라지의 다른 말입니다.
특히 한방에서는 배농, 거담, 편도선염, 최유, 진해, 화농성 종기, 천식 및 폐결핵의 거담제로서, 그리고 늑막염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도라지의 주요 약리성분은 트리테르페노이드(triterpenoid)계 사포닌으로 밝혀졌으며 기관지분비를 항진시켜 가래를 삭히는 효능이 있습니다.
도라지에서만 특별히 관찰되는 사포닌 성분은 진정, 해열, 진통, 진해, 거담, 혈당 강하, 콜레스테롤 대사개선, 항콜린, 항암작용 및 위산분배 억제효과 등 여러 약리효과가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도라지에 함유된 물질들은 곰팡이의 독소 생성을 감소시키며, 실험동물에 투여했을 때 식균작용을 촉진하였을 뿐만 아니라 특히 이뉼린(inulin) 성분은 생쥐를 이용한 항암실험에서 강력한 항암활성을 보임이 확인되었습니다.
도라지의 효능에 관한 연구는 주로 한국과 일본의 과학자들에 의하여 이뤄지고 있는데, 2000년 까지는 도라지의 항 염증 효능 및 도라지 성분 분석에 관한 약리학적 연구 위주로 수행돼어 왔습니다. 그 후 간 독성 보호효과 및 면역증진 등과 같은 도라지의 우수한 효능이 한국 과학자들에게 알려지면서 도라지의 암예방 및 항암작용 가능성이 강력히 대두하기 시작한 겁니다.
그리고 시험관 및 동물 실험에서 염증성 질환관련 유전자들의 발현증가 현상이 도라지 추출물에 의하여 현저하게 억제됐으며, 아울러 강력한 항산화 효능이 있음이 최근 밝혀졌습니다. 이와 연관된 분자생물학적 기전이 한국 과학자들에 의해 모두 밝혀지고 있음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염증 유발관련 유전자들의 활성화가 암화 개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함이 알려지면서 도라지의 항 염증 작용은 강력한 암예방 효능이 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아직까지 도라지의 항암작용에 관한 연구가 더 진척돼야 하겠지만, 도라지는 한방에서 값 비싼 인삼 대신 보약으로 쓰면 좋다고 하며, 오래 묵은 것은 산삼 못지않은 약효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 따뜻한 길경차 한잔을 마시는 등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도라지를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하게 섭취한다면 큰 효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산도라지 채취방법은 자주꽃이 피는 도라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 백도라지 꽃이 피는 도라지는 산삼에 버금가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백도라지를 캐내어 밭에서 재배하는 것은 효능이 거의 없습니다.
밭에서 제배하는 백도라지는 많지만 깊은 산속에 있는 백도라지는 산삼을 발견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깊은 산에서 캐는 도자리가 진짜입니다. 도라지 줄기가 굵은 것을 캐면 거의가 10~15년산이고 묵은 도라지 식별법은 머리 부분에 주름 하나가 1년산이니 산에서 거의 캐는 것은 거의 10년산 이상 되는 것이 많습니다. 도라지를 물로 씻은 다음 그늘에 말려서 두었다가 분말로 갈아 물에 타서 매일 조금씩 먹으면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요즘 인삼등 약초들은 농약을 자주 주는데 산 도라지는 농약을 전혀 주지 않는 우리의 신선한 약초입니다.
첫댓글 글 제목을 '팔불출 이야기 2' 로 할까 하다(?)....팔불출이 좋은 뜻 만은 아닌 듯 하여, 건강 상식 Tip 으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유용한 경험이었으나, 인체의 여러 체질과 증상에 따른 적응이 다소 다를 수 있으므로 꼭 치료는 의사분과 상담하여 (해당되는 가족분들이 계시다면.,.)...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드립니다.
유용한 정보에요. 아무래도 요즘 신종 플루나 공해로 인해서 호흡계통의 질병이 생기지 않도록 기초 체력도 튼튼히 하고, 좋고 깨끗한 음식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
저도 처음에는 의사분이 수술 초기 의견을 주셨다가, 많이 심한편은 아니니 그렇게 해 보라고 병원 치료와 병합하여 민간요법에 동의하여 주셨습니다, 정성어린 약초(산 도라지) 덕분이었는 지 - 병원치료 이상으로 좋은 결과가 되어, 조상님들의 삶의 지혜에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울엄니가 페렴에다 천식으로 고생하시다 병원에서 나오셔서 곧바로 도라지 대추 호박 넣고 매일 두번 드시기를 20일!! 숨소리가 고르게 쉬고 조금 좋아지셨어요...^^
다행이십니다, 속 쾌차 하시어 '커피'님과 항상 좋은 추억 - 기쁨 가득한 나날 충만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글' 검색해서 볼 수 있도록 - 조금 더, 시간 짬을 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언능 울마눌님한테 보고서 작성해야겟네요 ^^* 아마 사랑 많이 받을것 같은데... 흐흐
산 도라지가 쉽게 구하기는 다소 어려운 듯 해요, 한약방/한의원 코너에 가도 조금 희귀한 듯...'도라지' 많이 있는 야산 확인되면 ~ 함께, 정보 공유하기로 해요 ㅋ...저는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야산에서 장모님이 예전에 많이 캐 주셨었죠 ㅎ...지금은 안 가 봐서~정확치는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