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에는 양순대장이 머리 큰수술을 했다해서 인천으로 다섯명이 가는중이네.
이런사정 저런사정 못오고 그래도 기쁨조가잘 참석해 경로석에 나란히 앉았어.ㅎㅎ
지하철로 인천에 도착해 양순이를 보니
살아있어 감사하고 머리 흉터고 수술할때 깍아 부어있고 눈물 날뻔 했어.
송추 불고기 먹고 반갑고 고맙고 우리들이 언제 떠날지 모르는 나이가 되였어.
다들 환자들 이네.
이른 점심 잘먹고
시원한 찻집에서 그동안 여행 이야기며 거의 20년을 에코를 지켜준 양순이 둘래길이며 서유럽이며 즐거운 이야기했네.
아프면서도 지리산
노고단을 가자며 환자가 왼일이니..
우리들 보여주고싶은
지리산 전경들 이야기며 즐겁게 들었네.ㅎㅎ
찻집에서 나와 구월동 중앙 공원으로 걸어오며 비도 안오고 바람불어 망초대꽃 흔들리고 시원하고 좋았어.
6월에 프르름 속에서 여학교 동창을 만나 추억을 나누것도 행복인거지...
오늘따라 티비에서도. 우리가 다녀온 고흐작가 교회 무덤을 방영해줘서 반갑고 추억이 떠올라 기분 좋았네.
칠순에 서유럽 갔을때.
고흐가 섬기던 시골 교회앞에서 사진이네.
어디서 지내더라도 우리 건강하고 평안하기를 서로 기도하자.
첫댓글 풍문카페 대표로 광모가 다녀
왔구나 수고했네. 에코대장 큰수술 위로에 물심양면 으로 협조해준 풍문카페 친구들 최고입니다 👍 👍👍
애쓴 상님이가 착하다(김영자 말)
@고응기 응기.영자 고맙다고 하더라 양순이가.
맞어.
배고플때 밥한그릇먹고 나면 더 생각이 없듯이 아프고
외로울때 위로해준 친구들이 너무 고맙다고 하더라고....
😃🤣
맞어 그럴꺼야....얼마나 외롭고 무서웠겠어.
이젠 다같이 늙어감에 이런일들이 남의일 같지가 않다
양순이가 영자. 응기가. 보낸 사랑에 위로금
잘 받았다며 고맙다고 문자보냈다며 고맙다고 전해주래.
머리아파 수술후 전화는 모르겠다며 010-3435-8385 김양순.
고맙다고 전하래.
그외 못간친구들도 나에게 여러명 보냈고 풍문일동으로 이름써서 금일봉 전했고 점심은 송추가마솥 불고기 정식 사주고 같이 먹고. 내가손으로써서
직접 전하고 양순이가 커피는 삿다네.
협조해준 여러친구들 의리 최고야.
우리는 풍문 15니까 마음적으로 언제나 행운을 빌자.
늙어감서 광모에게 기대고 싶어지네
근처사는 상님이 어깨도 내어주라....
알았어.
안되는걸 잘되게하는 할머니네.ㅎㅎ
광모야 애썼다 양순이가 수술 한줄도 몰랐네 많이 좋아진거니?
에코 대장으로 매번 애썼는데 뭐라고 위로를 해야할지 양순이는 괜찮은거지?
수술 크게하고 좋아지고있어.
너도 회복해서 다음에는 합세 해야지...
김영복이가 운자네 8월에 온다고 놀러오라고 하더라 만.
더위에 잘지내자.
모두들 감사하다!
아픈줄도 모르고 산에 미쳐 다녔던 내가 우습더라고~친구들아!건강해져서 너희들 모두 노고단 운해를 보게 해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