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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그런 내용이『화엄경』의 가르침이다. 이게 이제『화엄경』의 근본취지거든요. 그래서 이런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또 ② 世界海微塵數(세계해미진수)와 같은 陀羅尼海雲(다라니해운)과 다라니바다
그 다음에 ③ 世界海微塵數諸法方便(세계해미진수제법방편) 바다구름과. 바다다 구름이다 하는 것은 이것이 많다 풍성하다 무한하다 하는 그런 의미입니다.
또 ④ 世界海微塵數辯才門海雲(세계해미진수변재문해운)과
⑤ 世界海微塵數修行海雲(세계해미진수수행해운)과 우리가 뭐 특별히 무엇을 공부를 해서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삶 그 자체가 그대로 수행이다.
그 다음에 ⑥ 世界塵數普照法界一切如來功德藏智光明海雲(세계해미진수보조법계일체여래공덕장지광명해운)과 法界一切如來功德藏을 普照 널리 비추는 지혜 광명의 바다구름과
또 ⑦ 世界海微塵數一切如來(세계해미진수일체여래) 모든 힘 智慧無差別方便海雲(지혜무차별방편해운)과 지혜의 힘이, 모든 힘이 지혜 그리고 그 지혜는 차별이 없는 그런 그 방편 바다구름과
또 ⑧ 世界海微塵數一切如來(세계해미진수일체여래)의 一一毛孔(일일모공) 가운데서, 낱낱 모공 가운데서 각각 온갖 세계를 다 나타내는 바다구름과. 그렇죠. 모공에서 그 세계는 모공 하나 속에는 또 무한한 또 세계가 펼쳐져 있으니까. 우리가 아까 그「화장세계품」그 서문에서도 이야기가 있었듯이, 참 우주의 구성요소와 우리 인체의 구성요소를 가만히 우리가 관조해보면은 정말 중중중중(重重重重)하고 무진무진무진(無盡無盡無盡)하기 때문에 이런 그 표현들을 거침없이 하는 것입니다. 낱낱 모공 가운데 온갖 세계가 그 속에 있다 이거여. 각각 나타나있는 바다구름과
또 ⑨ 世界海微塵數一一菩薩(세계해미진수일일보살)이 미진수와 같은 낱낱 보살들이 示現(시현)한다. 나타내보인다. 무엇을? 從兜率天宮(종도솔천궁)으로부터 歿(몰)하야 도솔천궁으로부터 돌아가셔가지고. 석가모니부처님을 기준으로 해서 이야기한 것입니다. 그걸 이제 一一菩薩이라 그렇게 하는거요. 석가모니가 부처되기 전에 보살로 도솔천에 계셨잖아요. 그 도솔천에서 돌아가셔가지고 어디에 태어났다? 가비라궁에 태어난거죠. 그 말입니다. 도솔천으로부터 돌아가셔가지고 下生(하생)했다. 가비라궁에 하생하고, 태어나고 그 다음에 成佛(성불)하시고 轉正法輪(전정법륜) 轉正法輪 바른 법의 바퀴를 굴리시고 般涅槃(반열반) 열반에 드시고, 부처님 생애 아닙니까? 그러한 등등의 바다구름을 示現 나타내 보이시니. 얻는 것을 나타내 보이시니. 그런 말입니다. 저 앞에 얻다 라고 하는, 각각 얻었다. 낱낱이 각각 얻었다 하는 그런 그 말이 있었어요. 얻는 것을 나타내 보이시니
如此世界中普賢菩薩(여차세계중보현보살)이 이와 같은 세계 가운데 보현보살이 三昧(삼매)로부터 일어날 때에 모든 보살대중들이 獲如是益(획여시익)하니라 이와 같은 이익을 얻었다. 보현보살 한 사람이 삼매로부터 일어났을 때 우리 모두 똑같이 삼매로부터 일어났고 삼매로부터 깨어나니까 하~ 맑은 공기가 있고 가족이 있고 집이 있고 오늘 할 일이 있고 태양은 뜨고 바람은 불고 산천초목은 저렇게 푸르고 또 뭐 추석이 가까오니까 마음도 들뜨고, 이런 모든 것들이 뭐여? 인생의 누려야 할 누릴거리라. 누릴 장엄이라. 어디 다른데가서 장엄 찾을 것이 없어요.
그래 저기 저 우리 도반스님 한 분은 여행이라는걸 절대 안 가요.“그 왜 여행 좀 가지. 안 가노?”내가 물었더니“여행가서 즐거우나 집에서 즐거우나 (하하하) 그 시간 3일이면 3일간 즐거우면 되지 않느냐! 결국은 즐거운 마음 그것 때문에 여행가는거다. 등산가는거도 즐거운 마음으로 가는 것이고 어디 외국여행가는 것도 즐거운 마음으로 가는 것이고 어디 가서 뭐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한 순간 마음 즐겁자고 하는 것이다. 나는 여기서 누린다. 이 자리에서 바로 모든 즐거움을 누리기 때문에 똑같다. 갔다 오너라. 갔다 오고 나서 한 번 계산해보자.”계산해보니 똑같은거야. 아주 좋은 것 보고 온 그 사람이나 제자리에 앉아서 편안하게 인생을 누리는 사람이나 결국 똑같은거야. 따지고보면 똑같은데 뭐할라고 가느냐 이거여. 그러면서 평생 안 가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 사람들은 제자리에 앉은 자리에서 인생을 누릴 줄 아는 사람이라. 꼭 어디 가서 뭐 아등바등하고 노력 들이고 뭐 그래야 인생을 누린다고 보질 않는거에요. 이런 그 화엄의 이치를 제대로 아는 분이죠. 사실은, 즐거우면 됐지 뭐. 그런 것들도 사실은 성인의 가르침,『화엄경』같은 이런 그 가르침을 우리가 공부함으로해서 그런 마음도 쓸 수 있는 것입니다.『화엄경』공부하는 것은 예외에요. 반드시 해야 돼. (하하)
이와 같은 一切世界海(일체세계해)와 獲如是益하야 이와 같은 이익을 얻어서 이와 같은 一切世界海와 그리고 저 世界海(세계해) 미진수 微塵(미진)의 一一(일일) 미진 가운데서도 悉亦如是(실역여시)하니라 낱낱 먼지 속에서도 다 또한 이와 같았다.
내가 그러죠. 우리가『화엄경』을 보고 환희심을 내고 신심을 내면은 내 몸에 있는 60조 세포가 동시에 신심을 내고 환희심을 낸다. 내가 절 한 번 하면 60조 세포도 같이 절한다. 거기서 좀 더 밝은 눈으로 보면은 60조 세포 하나하나 안에 또 60조 세포가 있으니까 3600조 세포가 아니 3600조 부처님이 세포부처님이 같이 환희심을 일으키고 같이 신심을 내고 같이 절한다. 우리 화엄행자들은 그쯤 이제 안목이 됐어요. 내 혼자만 아니다 이거여. 사실 그렇잖아. 지금까지 공부해 온 상식으로 가만히 비춰보면은 사실이 그렇잖아요.
그 보통 우리 사회에서는 가장이 흔들리면 가족이 다 흔들린다 요기까지는 알아. 하하 요기까지는 안다고 그런데 내 한 사람이 환희심을 일으키면은 3600조 세포부처님도 환희심을 일으킨다. 그게 중중 중중 중중하고 무진 무진 무진하게 온 세계로 다 이렇게 펼쳐 나간다. 참 부처님의 깨달음이라고 하는 것은 정말 생각해 보면 정말 무궁무진해요.
四, 現瑞證明
爾時에 十方一切世界海가 以諸佛威神力과
及普賢菩薩三昧力故로 悉皆微動하며
一一世界가 衆寶莊嚴하며 及出妙音하야 演說諸法하며
復於一切如來衆會道場海中에 普雨十種大摩尼王雲하시니
何等이 爲十고
所謂妙金星幢摩尼王雲과
光明照耀摩尼王雲과
寶輪垂下摩尼王雲과
衆寶藏現菩薩像摩尼王雲과
稱揚佛名摩尼王雲과
光明熾盛普照一切佛刹道場摩尼王雲과
光照十方種種變化摩尼王雲과
稱讚一切菩薩功德摩尼王雲과
如日光熾盛摩尼王雲과
悅意樂音周聞十方摩尼王雲이러라
그 다음에 이제 現瑞證明(현서증명)이라. 상서를 나타내서 증명한다 하는 뜻입니다. 그때 十方一切世界海(시방일체세계해)가 以諸佛威神力(이제불위신력)과 모든 부처님의 위신력과 그리고 普賢菩薩三昧力(보현보살삼매력)을 쓴 까닭에, 삼매의 힘 때문에 悉皆微動(실개미동)하며 다 다 微動 가만히 흔들렸다. 十方一切世界海가 흔들렸다 이 말이여.
낱낱 世界(세계)가 衆寶莊嚴(중보장엄)하며 그래서 이제 온갖 보배로 장엄돼있고 그리고 出妙音(출묘음)하야 아름다운 음성을 내어가지고서 演說諸法(연설제법)하며 온갖 법을 연설한다. 온갖 법을 연설한다. 산천초목이 저렇게 계절이 변함에 따라서 저렇게 모든 것이 변해가는 것도 큰~ 법을 연설하는 것이고 그대로『화엄경』을 연설하는 것이고 물 흐르는 소리, 바람부는 소리가 그대로『화엄경』설법소리다. 거기서 다 눈을 뜰 수가 있는거죠.
復於(부어) 다시 一切如來衆會道場海中(부어일체여래중회도량해중)에 衆會 대중이 모인 도량 가운데 普雨十種大摩尼王雲(보우십종대마니왕운)하시니 열 가지 큰~ 마니 마니 보석구름을 널리 내리시니, 비 내리니. 王자는 이제 마니보석 중에서도 뭐 짜지리한 그런거 그런 그 마니보석이 아니라 큼직큼직한거, 주먹만한 그런 그 마니보석, 아주 굵은 마니보석이라는 그런 의미에서 王자를 씁니다. 何等(하등)이 爲十(위십)고 어떤게 열 가지냐?
① 所謂妙金星幢摩尼王雲(소위묘금성당마니왕운)과 아름다운 금 별 깃발 摩尼王雲과
그 다음에 ② 光明照耀摩尼王雲(광명조요마니왕운)과 광명으로 밝게 빛나는 摩尼王雲과
③ 寶輪垂下摩尼王雲(보륜수하마니왕운)과 보배바퀴가 드리워져 있는 摩尼王雲과
그 다음에 ④ 衆寶藏現菩薩像(중보장현보살상) 여러 가지 보배 속에 보살의 모습을 나타내는 摩尼王雲(마니왕운)과 그래요 뭐 법상을 예를 들어서 만들면은 거기에 뭐 온갖 연꽃도 새기고 우리 그 그 마니단이라고 해서 부처님을 모실 그 탁자 밑에는 대개 옛날 그 절을 잘 진 그 사찰에 가보면은 그 마니단이라고 해서 아주 뭐 물고기, 연꽃 뭐 학 이런 것들을 많이 새겨놓은게 있잖아요. 그런 식입니다. 이게 이제 보살상을 나타내는 摩尼王雲과
⑤ 稱揚佛名摩尼王雲(칭양불명마니왕운) 부처님의 이름을 칭양하는, 일컬으는 摩尼王雲과
⑥ 光明(광명)이 熾盛(치성)해서 광명이 아주 빛나서 一切佛刹道場(일체불찰도량)을 普照(보조) 환하게 비추는 摩尼王雲(마니왕운)과
⑦ 光照十方(광조시방)하야 광명이 시방을 비춰서 가지가지로 變化(변화)하는 摩尼王雲(마니왕운)과
⑧ 一切菩薩(일체보살)의 功德(공덕)을 稱讚(칭찬)하는, 보살의 공덕을 칭찬하는 摩尼王雲(마니왕운)과 그 마니구슬 속에서 일체 보살의 공덕을 칭찬하는거죠.
⑨ 如日光熾(여일광치성) 태양의 빛과 같이 치성한 그런 摩尼王雲(마니왕운)과 아주 빛이 아주 밝게 빛난다는거죠. 그런 摩尼王雲과
⑩ 悅意樂音摩尼王雲(열의악음마니왕운)과 아주 마음을 기쁘게 하는 음악소리가 周聞十方(주문시방)하는 시방에 두루두루 들리는 摩尼王雲이더라.
이것이 이제 보현보살이 삼매에서 일어나니까 그런 이제 상서를 나타내서 증명하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하늘에서 비가 쏟아지듯이 쏟아졌다 그러죠. 普雨 널리 비를 내렸다. 그런 말입니다.
五, 光中說偈
普雨如是十種大摩尼王雲已에 一切如來가 諸毛孔中에
咸放光明하사 於光明中에 而說頌言하사대
光中說偈(광중설게)라. 이게 또 이제 중요해요. 普雨如是十種大摩尼王雲已(보우여시십종대마니왕운이)에 이와 같은 열 가지 큰 마니왕 구름을 널리 비 내림 普雨 널리 비 내린 뒤에 一切如來(일체여래)가 諸毛孔中(제모공중)에서 모든 여래들이 낱낱 당신들의 모공 가운데서 咸放光明(함방광명)이라 모두 광명을 발해.
여러분들도 사실은 낱낱 모공에서 광명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손등 잘 들여다보세요. 손등에 그 저기 괜히 뭐 돈 들여가면서 그 저기 저 털 뽑을라고 하지 말고 (하하) 내 몸에 있는거, 부모가 낳아준거 억지로 없앨려고도 하지 말고 고칠려고도 하지마. 제발 얼굴 좀 고치지 말았으면 좋겠어. (하하하) 참~ 그 나중에 세월가면 너무 그냥 있는거 자연얼굴보다 아주 흉하잖아요. 아주 흉하게 되잖아.
우리 불자들은 좀 그런데 대해서 깨우침이 있어가지고 그 이웃 사람들 또 사촌들 뭐 좀 계도해야 돼. 가르쳐야 된다고. 그 나중에 그 얼굴 흉해진다. 훨씬 자연얼굴보다 훨씬 못해진다 하는 것을 꼭 가르쳐야 돼. 조금만 하고 싶더라도 참고 (하하) 조금만 기다려보자. 기다려보면 나중에 훨씬 안 한 얼굴이 훨씬 낫다. 이것 좀 가르쳐야 되요. 그 왜 부모가 낳아준 얼굴을 그렇길래 함부로 막 고쳐? 어디서 다쳐가지고 수술해야 된다면 그거는 어쩔 수 없는 거지마는, 생얼굴을 뜯어고치고 하는 것은 그거는 (하하) 그거는 하는 일이 아니에요. 이 가운데도 더러 있는 모양이다. (하하하) 허허
이 저 과학이 발달하고 의술이 발달하는게 꼭 좋은 방향으로 발달하는게 아니에요. 반반씩이라. 반은 나쁜쪽으로 발달하고 반은 좋은쪽으로 발달해. 오늘 아침 뉴스엔가 뭐 중국에서 그 저기 저 얼굴성형하는데 뭐 그냥 무허가 그 사람들은 뭐 짝퉁세계니까. 중국은, 무허가 의사들이 막 그냥 해가지고 얼굴이 마비가 돼가지고 전부 마비가 되는거야. 그래 약도 엉터리 쓰는거야. 진짜를 안 쓰고, 그런 것들이 난무합니다. 우리나라도 그런게 없으리라는 법 없어요.
諸毛孔中에 그런거 얼굴 고칠려고 하는 사람들이 심리가 뻔하잖아요. 허황한 마음, 허황한 마음 속이기는 아주 간단해. 이미 들떠있는 마음 속이는데는 간단하다고. 멀쩡한 얼굴 그 뜯어 고칠려고 하는 사람들은 벌써 마음이 허황돼 있어. 허황돼 있는 사람들은 속이기가 아주 간단해. 사기성있는 사람이 사기당해. (하하) 사기성있는 사람이 사기당해. 괜히 정상적인 은행에다가 갖다 적금해놓으면 될텐데 조금 더 많이 준다고 갖다 넣다가 그냥 생 혼이 다 났잖아. 허허 특히 부산에 그런 일들 많았죠.
諸毛孔中에서 咸放光明이라 그 모공 이야기하다 그랬네. (하하) 우리 인간의 낱낱 그 우리 인체 전체를 따지면요 그 털이 안난 것 같지마는 이 신체가 호흡하기 위해서 온몸 전체에 수천만 개 모공이 있습니다. 온~ 몸에 모공 없는데가 없어요. 그런 모공 가운데서 한 광명을 놓는다. 다 광명을 놓았어. 그 광명 가운데서 게송을 설해서 거기서 법문 설하는데 왜 그걸 건드냐구요?
그 낱낱 그 인체에 수만 수십만 수백만 모공이 있는게 거기 하나하나에서 그 나름대로 작용을 하고 있어. 호흡을 하고 있어. 첫째. 이 피부가 호흡을 하고 있고 이 인체가 호흡을 하고 있어요. 전체는 우리가 코와 입을 통해서 호흡하고 낱낱 인체는 이 피부 하나하나가 호흡하고 있어. 피부 하나하나가 호흡하는데 어디로 한다? 모공을 통해서 하는거에요. 그게 법문아니고 뭡니까? 그보다 더 좋은 법문이 어디 있어요? 인체를 건강하게 만들고 활성화시키는 그런 작용을 저절로 하고 있는데, 그게 법문이라. 그 광명 가운데서 게송을 설하고 있는거죠.『화엄경』은 이런 이치입니다. 이런 이치를 가르치는거에요.
1, 入定
普賢遍住於諸刹하야 坐寶蓮華衆所觀이라
一切神通靡不現하며 無量三昧皆能入이로다
入定(입정)이라. 普賢遍住於諸刹(보현변주어제찰)하야 보현이 모든 세계에 두루두루 머무신다. 머문다. 遍住 그리고 坐寶蓮華衆所觀(좌보연화중소관)이라 寶蓮華 보배로 된 연꽃 위에 앉아서 앉아 있는데 대중들이 다 보는 바다. 다 보고 있다. 一切神通靡不現(일체신통미불현)하시며 일체 신통을 나타내지 아니함이 없으며 無量三昧(무량삼매)에 皆能入(무량삼매개능입)이로다 온갖 한량없는 삼매에 다 능히 들어가도다.
이건 이제 보현보살이라고 하는 아주 위대한 보살을 하나 형성화 해가지고 떡 이렇게 이론적으로 내 세워놓고 설명을 해야 우리가 의지할데가 있는거야. 설명하기가 좀 쉬운거야. 근데 이것은 우리 모든 사람들에게 다 공히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이게
2, 普賢遍周
普賢恒以種種身으로 法界周流悉充滿하야
三昧神通方便力을 圓音廣說皆無碍로다
一切刹中諸佛所에 種種三昧現神通하니
一一神通悉周遍하야 十方國土無遺者로다
如一切刹如來所하야 彼刹塵中悉亦然하니
所現三昧神通事가 毘盧遮那之願力이로다
普賢身相如虛空하야 依眞而住非國土로대
隨諸衆生心所欲하야 示現普身等一切로다
普賢安住諸大願하야 獲此無量神通力이라
一切佛身所有刹에 悉現其形而詣彼로다
一切衆海無有邊일새 分身住彼亦無量이라
所現國土皆嚴淨하야 一刹那中見多劫이로다
普賢安住一切刹하니 所現神通勝無比라
震動十方靡不周하야 令其觀者悉得見이로다
一切佛智功德力과 種種大法皆成滿하야
以諸三昧方便門으로 示已往昔菩提行이로다
그 다음에 普賢遍周(보현변주)라. 보현이 두루하다 이 말입니다. 보현보살이 두루하다. 우리 낱낱 모공 가운데 보현보살이 있고 우리는 또 보현보살의 모공 속에서 작용하고 활동하고
① 普賢(보현)이 恒以種種身(항이종종신)으로 보현보살이 항상 가지가지 몸으로 法界周流悉充滿(법계주류실충만)하야 법계에 두루두루 흘러 悉充滿이라 다 충만하다. 보현보살이 가지가지 몸으로 법계에 꽉 찼다 이 말입니다. 그럼 우리도 그대로가 보현보살이에요. 三昧神通方便力(삼매신통방편력)을 삼매와 신통과 방편의 힘을 圓音廣說皆無碍(원음광설개무애)로다 圓音으로 원만한 소리로 널리 설해서 모두가 걸림이 없더라. 현재 있는 모습을 이야기하니까 현재 있는 모습이 그대로 설법하고 있는거요. 그게 圓音이라. 그게 圓音이라. 圓音으로 널리 설하는거여. 현재 그 모습 그대로
② 一切刹中諸佛所(일체찰중제불소)에 일체 세계 가운데 모든 부처님 처소에 種種三昧現神通(종종삼매현신통)이니 가지가지 삼매에 들어서 신통을 나타내니 一一神通悉周遍(일일신통실주변)하야 낱낱 신통이 다 두루두루해서 十方國土無遺者(시방국토무유자)로다 시방국토에 빠뜨린, 빠뜨린 것이 없더라. 하나도 빠뜨린 것 없이 낱낱이 다 낱낱 신통이 두루하더라. 시방국토에, 하나 뭐 돌이라고 남겨놓고 풀이라고 남겨놓고 무슨 가시나무라고 남겨놓고 무슨 소나무라고 남겨놓고 그런게 없이 온우주가 동시에
내가 예를 들어서 절을 하면은 무슨 내 어떤 그 상처난데 그런 그 상처난 세포가 내가 아닙니까? 내가 절하면 그 상처난데서 곪는 세포까지도 거기에 어떤 균까지도, 균까지도 같이 절하는거야. 그렇게 이치가 그래 돼있잖아요. 내가 절하면은 내 몸에 어디 상처가 났는데 상처까지도 같이 절하는거여. 내가 기뻐하면 그 상처까지도 같이 기뻐하는거여. 그러니까 그런 실험들을 많이 하잖아요. 뭐 화를 냈을 때, 대개 화났을 때 그 사람 침을 가지고 뭘 어디를 식물에다 발랐더니 식물이 그냥 그 순간 막 노랗게 그냥 죽더라 라고 하는 그런 실험들은 지금 뭐 너무나도 일상화되다싶이 했잖아요. 그런거에요.
그 다음에 ③ 如一切刹如來所(여일체찰여래소)하야 일체 세계에 如來所와 같이, 일체 세계에 있는 부처님 처소와 같아서 彼刹塵中悉亦然(피찰진중실역연)이라 저 모든 세계 먼지 가운데서도 또한 다 또한 그렇더라. 이게 금방 말씀드린 그 얘기 아닙니까? 내가 신심내고 환희하면은 내 상처에 세균도 환희하고 내가 화를 내면은 세균도 화를 내고 더 세밀하게 말하면 60조 세포 그 60조 세포 낱낱이 또 60조 세포가 있어서 3600조 세포가 다 같이 환희하고 다 같이 신심내고 다 같이 또 화도 내고 그런 법계연기적 관계로 돌아가고 있는거요. 내 몸에서부터 저~ 우주에 이르기까지 다 그렇게 돌아가고 있다.
所現三昧神通事(소현삼매신통사)가 나타내는 삼매, 나타내는 바 삼매에서 신통한 그런 일들이 毘盧遮那之願力(비로자나지원력)이로다 비로자나 법신부처님의 원력이다 그랬어요. 법이 으레히 그렇다 이 말입니다. 이 세계를 구성하고 있고 우리 신체를 구성하고 있고 이 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구성원리가 그렇다 그 말이요. 毘盧遮那之願力이란 말이, 법신(法身)이라는게 뭡니까? 청정법신이라는게? 진리 그 자체다 이런 말입니다. 진리 그 자체가 으레히 그렇게 돼있다.
④ 普賢身相如虛空(보현신상여허공)하야 보현의 몸의 모습은 허공과 같아서 依眞而住非國土(의진이주비국토)로다 진리를 의지해서 머물고 어떤 형상적인 눈에 보이는 그런 국토가 아니다 이 말이여. 진리 그 자체다 이 말이여. 隨諸衆生心所欲(수제중생심소욕)하야 그런데 모든 중생들의 마음의 욕심을, 하고자 하는 바를 따라서 示現普身等一切(시현보신등일체)로다 보현을 시현해서 普身 넓은 몸을 시현해서 일체와 같이 하는도다. 함께 한다 이 말이요. 모든 것이 동시에 그러니까 衆生心所欲 욕심내고 싶은가? 환희하고 싶은가? 신심내고 싶은가? 어떤 그『화엄경』의 가르침 속에서 어떤 그 기쁨을 누린다던지 환희심을 누린다던지 같이 하는거여. 等一切여.
⑤ 普賢安住諸大願(보현안주제대원)하야 보현이 큰~ 모든 큰 원에 안주해서 獲此無量神通力(획차무량신통력)이라 이 한량없는 신통의 힘을 얻는도다 얻더라. 一切佛身所有刹(일체불신소유찰)에 일체 부처님의 계시는 세계에 悉現其形而詣彼(실현기형이예피)로다 모두 그 형상을 나타내어서. 그 나름대로 또 형상으로 나타내잖아요. 거기에 나아간다. 詣彼 거기에 나아간다. 그 우리 육신과 세계를 구성하고 있는 것은 두 가지 측면이 있어요. 눈에 보이는 이런 현상적인 측면이 있고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공성(空性) 진리, 진리의 측면이 있고, 그 두 가지 측면이 있어가지고 그 두 가지 입장을 늘 그 자유롭게 왕래하면서 이렇게 이제 설명하는 것입니다.
⑥ 一切衆海無有邊(일체중해무유변)일새 일체 대중바다가 가이 없을새 分身住彼亦無量(분신주피역무량)이로다 몸을 나눠서 저 곳에 머무는대 또한 한량이 없더라. 一切衆海 대중바다가 끝이 없고 또 분신해서 거기거기 낱낱이 다 내 몸이 다 있어. 그래서 거기서 머물러. 그 또한 한량이 없어. 所現國土皆嚴淨(소현국토개엄정)하야 나타낸 바 국토가 다 청정하게 장엄돼서 一刹那(일찰나) 가운데서 見多劫(견다겁)이로다 한 찰나 속에서 다겁을 본다.
한 순간에 一念卽是無量劫(일념즉시무량겁) 그러죠. 一念卽是 한 찰나가 일념이고 見多劫은 一念卽是無量劫 그 한 순간이, 1초가 우리 일생이 그 1초안에 있습니다. 그 1초를 빼버리고 우리 일생이 없어요. 1년 365일 가운데 하루를 빼버리고 365일이 있나요? 없는거요. 365일하고 하루하고 연관을 시켜서 이야기하면은 아주 쉽습니다. 하루가 없는 365일은 없고 365일은 그러니까 그 하루 때문에 있는거야. 하루하루가 그렇게 365일을 전부 감싸고 있고 같이 돌아가는거요. 같이 돌아가는거라. 그와 같이 1초 1초도 마찬가지야. 1초 1초가 하루가 되고 1초 1초가 결국은 1년이 되고 1초 1초가 내 일생이 되는거죠. 100년의 일생이 한 아주 짧은 1초를 빼버리고는 100년의 일생이 없는거죠. 그 100년의 일생도 그 1초, 1초 때문에 존재하는거라. 매 1초 매 초마다 그렇게 같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
一刹那中에 見多劫이라 일 찰나 가운데서 다겁을 본다.
⑦ 普賢安住一切刹(보현안주일체찰)하니 보현이 일체 세계에 안주하니 所現神通勝無比(소현신통승무비)라 나타낸 바 신통이 아주 勝 수승해서 비교할데가 없더라. 저 우리가 한 순간 한 시간의 우리 인생 또는 하루의 인생 참~ 그 사람을 다 알 수 있는거요. 어떻게보면, 한 시간 그 사람이 어떻게 마음쓰고 어떻게 사는가가 그 사람 일생을 파악할 수 있는 한 시간인거요. 그 한 시간 속에 그 사람 일생이 사실은 다 들어있어요. 다 파악할 수가 있습니다.
震動十方靡不周(진동시방미불주)하야 시방세계를 진동해서 두루하지 아니함이 없어. 시방세계가 다 진동해. 令其觀者悉得見(영기관자실득견)이로다 그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다 보게 한다. 그 시방세계가 진동하는 것을 전부 다 같이 보게 한다.
⑧ 一切佛智功德力(일체불지공덕력)과 일체 부처님의 지혜의 공덕의 힘과 種種大法皆成滿(종종대법개성만)하야 가지가지 큰 법이 다 성만해서. 가득히 이루어져서 以諸三昧方便門(이제삼매방편문)으로 한량없는 모든 삼매의 방편문으로써 示已往昔菩提行(시이왕석보리행)이로다 지난날 보리행을 나타내 보이도다. 이미 지난 보리행을 다 나타내 보이도다.
3, 讚歎
如是自在不思議로 十方國土皆示現이
爲顯普入諸三昧일새 佛光雲中讚功德이로다
그 다음에 이제 讚歎(찬탄)이라. 如是自在不思議(여시자재부사의)로 이와 같은 자유자재한 불가사의로 十方國土皆示現(시방국토개시현)이 시방국토를 다 나타내 보이는 것이
첫댓글 ㅋㅌ60억 세포가 환희심 낸다.열시미 무비스님
친견 하올때..방일말고
부지런히 화엄회상설법
공부 합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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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커서 아무 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나무 대행보현보살 마하살. 고맙습니다.
普賢身相如虛空하야 依眞而住非國土로대 隨諸衆生心所欲하야 示現普身等一切로다..고맙습니다._()()()_
고맙습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_()()()_
고맙습니다._()()()_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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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신심내고 환희하면은 내 상처에 세균도 환희하고
내가 화를 내면은 세균도 화를 내고 더 세밀하게 말하면
60조 세포 그 60조 세포 낱낱이 또 60조 세포가 있어서 3600조 세포가 다 같이 환희하고
다 같이 신심내고 다 같이 또 화도 내고
그런 법계연기적 관계로 돌아가고 있는거요.
내 몸에서부터 저~ 우주에 이르기까지 다 그렇게 돌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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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은 언제나 법계 연기 온우주 법계가 동시에 같이 작용하고 같이 삼매에 들고 같이 삼매에서 깨어나는 그런 본래의 그런 원리를 깨닫고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그런 내용이 화엄경의 가르침, 근본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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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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