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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여행......2021/10/11~13(2박3일)
세쩨날13일
노적봉 삼학도공원
노적봉
유달산 노적봉(露積峰) 바위는 이순신 장군의 의인전술에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 곳이다.
노적봉은 해발 60미터의 바위 봉우리로
노적봉 상단의 바위는 사람의 얼굴 모습을 하고 있어
큰 바위 얼굴’이라 불리기도 한다.
* 이순신 장군의 전술과 강강술래의 전설이 담긴 곳 *
노적봉은 목포시 유달산에 있는 거석 봉우리를 말한다.
이 봉우리는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李舜臣) 장군이
적을 물리치기 위해 이용한 것으로 유명하며,
이순신 장군의 지형을 이용한 고도의 심리전이 돋보인 곳이다.
임진왜란 당시 군사적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서
이엉을 엮어 바위를 덮었는데, 마치 그것이
군량미를 덮어놓은 노적처럼 꾸며서,
군량미가 대량으로 비축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게 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군복을 입혀서 노적봉주위를 계속 돌게 해서
마치 많은 대군이 있는 것처럼 위장하게 했으며
영산강에 백토가루를 뿌려 바다로 흘러드는 물줄기가 쌀뜨물로 보이게 하여
왜적들에게 아군의 군세를 위장하여 왜장이 군사를 돌려 후퇴하게 했다는 것이다.
당시 노적봉을 돌던 전술은 훗날 문화예술로 승화되어,
강강술래로 발전하였다는 전설이 서려 있다.(백과사전)
목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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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학도(三鶴島)
지금은 연륙되어 목포시 영해동에 속한다. 본래 3개의 섬이었으나,
1968~73년에 연륙공사와 간척공사를 실시하여 육지화되었다.
3마리의 학이 내려앉아 섬을 이루었다는 전설이 있으며,
과거에는 목포진의 시지로 이곳에서 목포진에 땔나무를 제공했다.
섬의 최고지점은 73m이었다. 지금은 해운항만청, 해양경찰대,
법무부 출입국 관리사무소 등의 정부기관과
한국냉동·호남제분 등의 공장이 들어서 있으며,
섬 북단의 갓바위 일대는 시민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
많은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또한 바닷가에는
인위적으로 모래를 옮겨 백사장을 만들어 해수욕장으로 이용하고 있다.
호남선의 지선이 목포역에서 삼학도 해운항만청까지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