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를 작성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저는 21년 4차 진급 누락되고 더이상 군에 미련이 없어 예비군중대장 시험을 준비해봐야 겠다는 생각에 인터넷을 뒤지다가 미래국방학원 빼고 다른 학원들을 가입을 했죠... 학원 선정에 대한 중요성은 알고 있었지만 아무 정보도 생각도 조언해줄 사람도 없었거든요... 그러던중 우연찮게 밴드에서 찾아봤고 회원을 가입했는데 소장님과 대전학원 서교수님의 갑작스런 전화에 가입을 하겠되었지만 그 때 소장님 전화가 없었다면 아마도 다른 학원에 가있을 것 같네요...
일단 좋은 학원을 권유해 주신 소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드리면서 원래 계획은 직보 10개월간 최종준비를 하고 전반기는 사실 연습삼아 쳐본다는 생각으로 임했는데 합격의 영광을 안게되어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비선된 원우들께도 미안한 마음과 성공을 기원하면서 몇자 적어봅니다.
일단 21년 10.23일 학원에 가입을 하였고 제일 먼저 한일은 육군의 예비전력담당관 선발공고를 출력해서 항목들을 꼼꼼히 읽어보고 내가 어느정도 성적을 내야 원하는 곳에 갈 수 있을까를 고민했고(최소한 만점에서 1~2개 정도로 정함) 군생활을 언제 그만두고 시험을 칠지에 대한 목표를 정하였습니다.
가. 1~6개월간은 법령에 익숙해 지도록 시간날 때마다 읽어봤고 4개월이 지나고 나서는 문제를 풀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답을 찾기가 쉽지 않아 마음을 억누루면서 법령에 집중(법령집 목차, 제목과 괄호에 있는 문구를 잃지를 않았는데 실제 올해 모의고사에서 이로 인해 틀린문제들이 있었음. 나중에는 목차와 별지 번호도 암기를 하였는데 법령을 이해하고 문제에서 법령번호만 봐도 무엇을 물어보는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매우 도움됨)
나. 7~12개월차 부터 학원에서 나눠준 일일평가 문제와 보충교재, 모의고사 문제를 접하기 시작하였으나 대부분 오답이어서 좌절을 했지만 법령과 오답체크를 같이 하면서 답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함.(교수님들이 강조하시지만 답만 체크하면 자기꺼화 될 수 없고 본인은 이해한다고 하지만 막상 문제를 맞딱드리면 오답일 경우가 많음. 아쉽다, 난 이해하고 있었는데 문제가 이상하다라는 마음이 생기는데 그냥 이해못한 것임. 뭐가 부족했는지,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이유를 명확히 파악해야 그에 대한 해결책이 나오고 답이 찾아짐.)
다. 13~15개월 마음만 먹으면 1주일에 법령 2번은 정독이 가능했지만 모의고사 보기 1주일전 말고는 1주일에 4개 과목을 정독한다는 생각으로 임하였고 아침 09:30에는 반드시 모의고사를 실시하고 법령공부(자체 모의고사 연습을 하면서 문제의 난이도가 높든 낮든 100문제를 1시간 10분안에 풀었음. 40분간 검토하고 10분간 답안 이기하는 연습을 해서 그런지 학원 모의고사와 본고사에서도 비슷하게 풀 수 있었음. 이번 본고사에서도 검토하는 과정에서 예비군법과 훈령 오답을 2개 찾아서 고득점을 맞을 수 있었음. 연습을 통해 검토하는 시간을 반드시 확보하기 바라며 본고사는 연습한데로 이루어지는 것임.)
실질적으로 1년 3개월정도 공부를 하였는데 현역이면서 시험공부 하기가 만만치 않았으며 올해 초 직보 들어오면서 법령을 파고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해도 모의고사를 보면 상황형에서 꼭 2~3문제씩 틀리고 기억나던 법령 문구도 기억이 나지 않고 어려움을 겪었는데 와이프가 조언하길 "틀린문제는 결국 당신이 법령을 잘못이해하고 있는거고 제대로 숙지않아 내꺼화가 안되어서 틀린거야!" 라는 말에 괄호형 법령집에 핵심단어들을 빨강펜으로 안보이게 색칠한 후 암기하고 이해가 안되는 문구는 밴드 질의/응답과 장주일 교수님께 카특으로 계속 질문하면서 이해하기 시작하였습니다. 2개월정도 하다보니 상급 문제도 답이 매직아이처럼 올라와서 답이다라고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이번 본고사 때 예비군법 1개만 틀리긴 하였지만 이 문제도 본고사 2주전까지 서울 김교수님께(직장예비군 편성 및 자원현황 보고) 계속 질문드렸던 문제인데 나름 이해를 했다고 하지만 결국에는 오답을 체크. 궁금한 사항은 반드시 궁금증을 해소하고 나름의 개념을 세워야 고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끝으로 합격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교수님이 가르쳐 주시는데로 그 방법 그대로 적용하면서 자기만의 노하우를 찾아가는게 현명하지 않을까 쉽고 1년간 한번도 빠지지 않고 직접 서교수님, 장교수님 강의에 참가했고 부족한 부분은 서울 소장님, 김교수님 영상을 통해 채워나갔던 것 같습니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은 반드시 교수님들이 채워주신다는 것을 믿고 또한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시험에 합격하지 못했다고 자포자기 하시지 마시고 자기 자신을 믿으세요~~ 군 장교로 임관한 순간부터 여러분은 능력자입니다. 저는 소령 때 징계를 2번이나 받았지만 이렇게 합격을 하였습니다. 자랑하는게 아니라 여러분들 자신과 교수님을 믿고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반드시 합격한다는 믿음을, 자신감을 심어드리고 싶습니다. 합격의 영광을 있게 해주신 최유해 소장님, 서울학원 김교수님(성함을 아직 모르겠네요), 대전학원 장주일 교수님(일주일에 2~3번은 낮에 카톡한다고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서재민 교수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언제든 연락주시면 도움이 되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장원주 님 다시한번 합격을 축하 드립니다.
그 동안 수고 많이 하였습니다. 홍보 많이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원주 소령님, 그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로 이어져 축하드립니다.
소감문은 다른 수험생의 좋은 발판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ㅡ 긴 기간 고생많으셨습니다 ㅡ이제 새로운 임지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길 바랍니다 ^^
축하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축하합니다.
축하드립니다. ^^
축하드립니다.
상세한 노하우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