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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산점
병원 들어가기 전에 컴활 1급은 따 두어서 가산점 1점은 있는 상태였습니다.
컴활공부는
엑셀 실기 2주 → 필기 공부 3일 (모의고사 20회 가량 풂) → 엑셀 실기 실전연습 + 액세스 실기 2주
이렇게 1달 정도 해서 땄습니다.
4. 공부
방법
저는 집에서 공부하는게 잘 맞아서 항상 집에서 공부했어요.
대략적으로
#기상시간 : 9~10시
#취침시간 :
12시~1시 전에는
무조건 눕기. 그리고 1~2시간 휴대폰 만지기
이런 패턴을 유지했구요, 잠은 항상 푹 자려고 노력했어요.
깨어 있을 때 최대한 집중하려고 했고,
밥먹는 시간,
씻는 시간, 아르바이트 가는 시간을 제외하곤 항상 책상
앞에 있었어요.
잠을 충분히 잤기 때문에 낮잠을 자거나 피곤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7월까지는 아르바이트를 했기 때문에,
시간 활용을 잘 하려고 노력했어요.
집에만 있으면
몸도 찌뿌둥하고, 경력이 없다보니까 금전적인 문제도 있었거든요.
그래도 아르바이트를 하면 그 날은 다른 날보다 조금더 일찍 일어나게
되고,
빡빡하게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시간 압박이 심했고, 그래서 운동은 할 수가 없었어요 ㅠㅠ
그래서 몸도 많이 안좋고 했던 것 같아요.
만약 공부만 하실 계획이라면 짧게라도 운동 꼭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시간을 재면서 공부하진
않았어요.
괜히 시간에 대해서 압박을 받는게 굉장히 싫었거든요
ㅠㅠ
시간을 재지는 않았지만, 대신 제가 쓴 펜들을 다 모아
봤어요 ㅎㅎ
8개월 동안 검정펜만
33자루, 쓴 노트만 10권이었어요.
펜을 거의 1주일에 1개씩은 쓴 셈이더라구요.
각자의 스타일이 있기는 하겠지만, 읽기만 하는 것보다는
직접 책을 보면서 써보고, 외워보면서 써보고 하는게 저는 잘 맞았던거 같아요~
5. 공부 계획 및
진행
<계획표>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
생물 | * 통생 강의 | * 통생 복습 * 심화 #1 |
* 심화 #2 * 문배생 #1 |
* 기출상 #1 * 캠벨 #1 |
* 통생 복습 * 캠벨 #2 * 기출상 #2 |
* 문배생 #2 * 기출하 #1 |
* 캠벨 #3 * 단원 #1 |
* 기출상 #3 *기출하 #2 * 단원 #2 * 모의 #1 |
* 단원 #3 * 모의 #2 |
지역 | * 이론 강의 | * 기출 #1 | * 기출 #2 * 단원 #1 * 민뽀 #1 |
* 모의 #1 | * 단원 #2 * 민뽀 #2 * UFC #1 |
* 기출 #3 * 모의 #2 |
* 기출 #4 * 민뽀 #3 * 단원 #3 * 과학회 |
* 모의 #3 * 단원 #4 * 동형문풀 | |
관리 | * 이론 강의 * 기출 #1 |
* 기출 #2 * 단원 #1 * 민뽀 #1 |
* 모의 #1 | * 단원 #2 * 민뽀 #2 * UFC #1 |
* 기출 #3 * 모의 #2 |
* 기출 #4 * 민뽀 #3 * 단원 #3 * UFC #2 * 과학회 |
* 모의 #3 * 단원 #4 * 동형문풀 |
☞ 생물 : 기출 3회, 단원 3회,
모의 2회, 캠밸 3회, 문배생 2회, 이론교재 회독 多
☞ 지역 : 기출 4회, 단원 4회, 모의 3회,
동형 2회, 과학회 1회, 민뽀 3회, UFC 1회, 이론교재 회독
多
☞ 관리 : 기출 4회,
단원 4회, 모의 3회, 동형 2회, 과학회 1회,
민뽀 3회, UFC 2회, 이론교재 회독 多
한 문제집을 여러 번 풀 계획이었기 때문에
저는 문제집에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독서대에 책을 펼쳐 두고
학원 홈페이지에 있는 오엠알 카드를 살짝 수정해서 뽑아서 썼어요.
처음 모의고사를 보러 5월쯤에 갔는데, OMR카드도 오랜만에 본다고 떨리고 낯설더라고요.
그래서 OMR카드와
친해지기 위해(?) 문제 답은 여기다가 표시했어요.
문제집에는 틀린 것이나 잘 모르겠는 개념만 작게 표시하고,
관련 이론이 있는 책 페이지만 작게 메모했어요.
그리고 이론서에도 자주 틀리는 문제에 대해 표시를 하고,
틀린 문제에 대한 개념 정리는 오답노트에 하는 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1) 생물
#2월
중순 경부터 공부를 시작하면서, 보름정도는 통합생물만 공부했어요.
2월 안까지 통생을
한번은 다 보자 하는 마음으로 진도를 나갔어요.
문과출신이라
생물이 굉장히 낯설었지만 오정식 교수님이 쉽게 설명해 주셨기 때문에 잘 따라갈 수 있었어요.
통합생물 강의를 듣고,
해당되는 일일평가를 풀고, 손으로 직접 노트를 작성하면서
공부했어요.
#3월~4월
통합생물을 빠르게 한번 복습하고, 뒤에 있는 단원문풀을 처음으로 쭉 풀었어요.
그러면서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나 어려운 문제들은 생물 카페를 이용하면서
정리했어요.
그리고 나서는 바로 심화를 들어갔어요.
여기서 제가 첫 번째로 실수를 한거였어요.
마음이 급해서 바로 통생 1번 듣고 심화를 들어갔는데,
이 글 보시는 분들에게는 최소 2번정도 통생을 보고 들어갈 것을 추천드려요…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ㅠ_ㅠ
저는 유레카는 안 풀었지만, 통생 2번째 강의 때 유레카 문제집을 푸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심화 강의 역시 한번 쭉 들으면서 손으로 일일이 정리를
하였어요.
일단 처음 심화 강의 들을 때는 그냥 완강이
목표였어요.
방대한 양과 복잡하고 어려운 내용들 때문에
일단 끝까지 듣고 손으로 대충이라도 적자 해서 한번 완강을 하였구요.
그리고 두 번째 들을 때부터는 통합도 조금 되고, 이해가 잘 안되던 것들도 얼추 이해가 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2번째 강의
들을 때는 문배생을 함께 진행했어요.
#5월
통생 강의 1회, 심화 강의 2회,
문배생까지 한번 풀고 제가 두 번째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캠벨을 바로 들어간 것이었죠…
프패였기 때문에 작년에 개강한 강의도 볼 수
있었는데, 강의를 듣기 전에 모든 문제를 다 풀어봤어요.
정말 정말 힘들었습니다 ㅋㅋㅋ
이것도 그냥 한번 다 풀자는 마음으로
풀었고, 어찌 어찌 강의까지 쭉 들어서 캠벨을 1번 돌렸습니다.
상반기 기출강의가 개강해서 기출까지 풀고 강의를 들으니 5월이 다 지났습니다.
#6월
통생을 다시 손으로 정리해보고, 뒤에 있는 단원 문제도 다시 풀면서 정리했어요.
아무리 내가 공부를 했던 것이라도, 봐도 봐도 새롭더군요 ㅎㅎ
그리고 캠벨을 교수님이 찝어주신 것 위주로 다시 한 번
풀고, 상반기 기출문제도 다시 풀었습니다.
#7월
어느정도 생물에 대해서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한 시점이었어요.
아마 이맘때쯤부터 생물 모의고사 성적도 잘 나왔던 것 같아요.
7월에는 계획표에 쓴 것처럼 문배생을 다시 풀고, 하반기 대비용 얇은 기출교재를 풀었어요.
하반기 기출은 상반기랑 많은 부분 겹쳤기 때문에 금방 풀었어요.
저는 워낙에 문제 푸는 속도는 빨랐어요.
정확도는 떨어지더라도 푸는 속도가 빨랐고,
그래서 많은 문제를 풀면서 알던 것도 다시 정리하고, 새로운 걸 배우는 스타일이었어요.
위 계획표에는 적지는 않았는데 7월부터는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700제 같은 타교재들도 함께 풀었어요.
7월 말까지
아르바이트를 하였고, 8월부터는 공부에 전념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그만 두고 공무원 수험카페에서 구할 수 있는 생물 스터디에도 가입하였습니다.
#8월~10월
8월 캠벨과 단원 개강,
9월 모의 개강, 10월 핵심요약까지 순차대로 다
따라갔어요.
8월 정도쯤 되자,
그때부터는 오답노트를 열심히 작성하기 시작했어요.
모든 교재들을 2~3회 이상씩 풀었기 때문에,
제가 어떤 문제를 계속 틀리고 있는지,
새로운
개념이 나온 문제들은 무엇인지 다 체크하면서 오답노트를 작성했습니다.
우선 문제만 적고, 답은 따로 적고 아래에 해설을 적으면서,
나중에 풀 때 답이나 해설을 보지 않고 풀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그렇게 해서
10월에 마지막으로 노트만 쭉 풀면서 정리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계획표에 적지는 않았지만,
정말 계속 수시로
통생과 심화교재는 정독하였습니다. 몇 번을 읽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처음에는 책을 읽는게
되게 고통스럽고 힘들고 지루했지만,
자신이 취약한
부분, 또는 틀린 문제가 있는 부분이라도 꼭
매번 읽다보면 어렵지 않을 거예요~
오답노트와 더불어서 도움이 된 것은,
조그만 수첩에다가 절대 안외워지는 부분들을 적어서 틈틈이 보는
거였어요.
초반에는 TCA회로,
캘빈회로 이런 것들부터 시작해서,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이런건 외우세요~” 하는 표들이나 개념들을 모두 작은 수첩에 적었어요.
그래서 학원에 모의고사를 보러 가면 항상 그 작은 수첩만 가지고 읽어보곤 하였어요.
생물이라는 과목이 전체적으로 이해를 하는 것도 중요한데,
세세하게 외워야 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그렇게 수첩에 하나하나
채워갔네용.
공부를 하면서 모르는 것, 헷갈리는 것, 이해가 잘
가지 않는 것들을 오정식 교수님 카페에 항상 여쭤봤어요.
귀찮은
질문도 많이 드렸는데, 항상 친절하게 답해주셔서 감사했어요~ㅎㅎ
초반에 유전문제, 계산문제를 많이 어려워해서
그 문제들만 모아서 마스터하자는 심정으로 푼 적이
있었어요.
비록 틀린 2문제가 난이도 하의 굉장히 기본적인 것들이었지만…
계산문제들은 쉽게 풀 수 있어서, 다행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아요~
2) 지역 / 관리
지역이 양이 방대하다 보니까 통생을 다듣고 난 후인
3월부터 지역사회부터 강의를 듣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지역 강의를 다 들은 후부터 관리 강의를 들었습니다.
전공 과목들도 강의를 듣고 난 후에 일일 평가를 풀었고, 손으로 모두 정리했습니다.
제가 손으로 정리하는 건 다시 보겠다는 의미보다는, “정독을 하자” 정도
의미였어요 ㅋㅋ
일일평가는 여러 장을 뽑아서 2~3달에 한 번 씩은 꼭 다시 풀었어요.
전공과목은 특히나 생물에 비해서 조금 더 알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전체 회독에 소홀할
수 있어요.
그래서 회독을 놓치지 않기 위해 일일평가를
풀고, 꼭 다시 책을 보려고 노력했어요.
전공 과목 역시 저는 많은 문제를 풀어보기 위해 ㅁ 선생님의 기출뽀개기와 UFC를 풀었어요.
그런데 비공개 문제의 경우,
학원교재와 복원된 내용도 다르고 답도 다른 경우가 있기 때문에
굳이 다른 교재까지 푸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위즈 커리큘럼의 교재, 각종 모의고사 및 동형문풀들을 여러 번 반복하시며
기본서에 충실한 것으로도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마지막까지 관리가 굉장히 어려웠는데요.
특히 동형문풀같이 어려운 문제를 풀면 정말 헷갈리더라구요 ㅠㅠ
지난 후기들을 보면서
“관리가 생물보다 공부하는데 어려웠어요.”라는 글들이 정말 공감이었습니다.
특히 지역과 관리가 비슷하지만 다른 부분들, 예를 들면 기획의 과정 같은 개념들이 많이 헷갈렸어요.
이렇게 “~~과정”은 생물 개념
적어놓은 수첩 뒤에다가 추가를 하면서 외우려고 노력했어요.
전공과목도 오답노트를 만들기는 했지만, 생물과는 조금 다른 방식이었어요.
생물 오답은 “이 문제에 대한 답을 고르자”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전공은 “이 문제에 대한 개념을 다 알자”였어요.
그래서 틀린 문제와 관련되 개념들을 다시 정리하는 식으로 노트를
적어갔어요.
초반에는 꼭 암기해야 하는 것이
부족해서 틀린다면,
풀면 풀수록 기본적인 내용들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분명 전에는 맞았는데 왜 이제와서 틀리지?ㅠㅠ” 이런 문제들이 꽤
있었어요.
그럴때마다 다시 한번 기본 내용일지라도 정리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10월 쯤 모의고사를 보러 갔을 때 부원장님이 “백지공부”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는데요.
그래서 모의고사를 보고 와서 약 10일도 안 남은 시점에서 전공과목은 그 백지공부 방법만 한 것 같아요.
일단 A4용지에 목차를 쭉 적어보고, 그 목차를 보고 관련 개념들 생각 나는 것을 모두 적어보는
거예요.
그렇게 하다보니 내가 생각보다 알고
있는게 얼마 없구나 싶더라구요.
그렇게 혼자도 써보고, 책을 보고 다시 써보고 해서
마지막 달에 잘 정리를 했기 때문에 전공
두 과목 모두 100점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6. 모의고사
성적
일단 공부를 시작하기 전 한번 사전테스트(?)로 모의고사를 쳐봤습니다.
아래에 모의고사 성적 보시면 알겠지만, 생물 25점
ㅋㅋㅋ
저는 정말 생물 1도 모르는 문과생이었습니다
ㅎㅎ
그렇다고 전공 과목을 엄청 잘했던 것도 아니구요 ..ㅎㅎ
그러다가 7월에 갑자기 생물 점수가 수직상승했다가,
마지막 시험인 10월에는 다시 초반으로 돌아갔어요.
그러면서 정말 너무 불안하고,
내년을 또 해야 하나 겁도 많이 먹었어요.
그래도
다행스럽게 지금까지 봤던 모의고사보다도 훨씬 좋은 점수를 받기도 했으니
너무 모의고사 성적에 연연하시지 않길 바랍니다..
저도 석차 하나하나,
점수 하나하나에 되게 목숨 걸긴 했거든요 ㅠㅠ
그럴때마다 다음엔 더 떨어질 점수도 없다. 무조건 지금보다는 올릴 수 있다.
이런식으로 생각하면서 합리화했어요ㅋㅋㅋ
모의고사 성적 | 생물 | 지역 | 관리 | 평균(가점 1점) | 등수 |
2월 112회 | 25 | 30 | 40 | 32.67 | 207 / 305 |
3월 113회 | 55 | 60 | 60 | 59.33 | 143 / 331 |
4월 114회 | 70 | 70 | 70 | 71.00 | 110 / 385 |
5월 115회 | 70 | 80 | 75 | 76.00 | 76 / 390 |
6월 116회 | 75 | 90 | 80 | 82.67 | 19 / 423 |
7월 117회 | 95 | 90 | 65 | 84.33 | 17 / 481 |
8월 118회 | 85 | 80 | 80 | 82.67 | 68 / 489 |
9월 119회 | 95 | 80 | 85 | 87.67 | 23 / 446 |
10월 120회 | 65 | 90 | 80 | 79.33 | 85 / 3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