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맘 내려놓고 내려간 귀경길. 새벽 3시에 출발했는데도 ㅠㅠ~~ 막히는 도로사정. 5시간 걸려서 시골에 도착. 배낚시로 바빠서 장 볼수 없다는 동서 부탁에 시장에 가서 차례 준비상차림 준비하고 처음으로 랑이 도움 받으며 준비한 차례음식들. 언제나처럼 가볍게 지내고 둘러 앉아 음식을 나누고 고창에서 올라오는 민찬이네랑 넷째 시누네. 추석 다음날 도착한 둘째 시누네. 장사 끝나고 올라온 셋째 시누네. 분주한 동서네. 큰 시누네만 안내려오고 모두 얼굴은 봤다. 심심해 하는 시부모님 모시고 송림해수욕장 스카이워크행. 민찬이랑 민재랑 왔을때는 한가했는데 요즘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프로그램이 서천에서 진행되며 방송타서 그런지 사람들 가득하고... 마침 추석연휴 무료입장료에 주차장부터 북세통. 그래도 시원한 솔바람과 바닷바람 향이 맛나고... 여기저기 작은 콘서트 열린듯 섹스폰과 기타선율에 7080 가요가 너무 정겹다. 단체 인증샷 사진보며 탈북한 가족들 첫 나들이 포즈 같다며 웃으면서 근처 황금코다리에서 점저로 식사후 집으로 돌아가 막히는 도로피해 새벽에 출발. 올라 올때는 안막히게 잘 왔다.
첫댓글 두분다 계시니 좋타
부럼부럼 ~~
네~언니.
건강 하시니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