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참 이상하다. 정모날이 되어 갈때마다 정신없고... 꼭 처리해야 하는 일들이 발목을 잡는...ㅎ 8월 정모이후 1년에 한번. 포천이동갈비 먹자는 얘기가 나와 8월정모는 소문난이동갈비로 진행. 사발이로 움직여야 하시에 식당으로 직발했다. 요즘은 참석하는 팀만 참석하게 되는것 같다. 저마다 생활이 있고 우선순위가 있기에 그런거지만 취지와는 좀 동떨어지는것 같다.
9월 1일 금요일 정모후 9월 2일 토요일 오후. 일산에서 5시에 강장군&쎄라네 큰아들 결혼식이 있어서 포천에서 식사후 광덕계곡 커피숍에서 커피한잔후 프로방스로 건너와 1박 숙소를 정했다. 천장 뚜껑이 열리는 신세계....ㅋ 덕분에 우리도 조금 늦게 합류해 함께 했다.
최유나흔적카페에서 🦞 바닷가재 요리로 청아.고은 언니랑 식사. 카사노바.폭포. 카우오빠랑 다니엘은 한식파로 전라도 식당에서 식사..ㅎ 식후에 모여서 골뱅이 무침에 맥주 🍺 한잔하고 폭포오빠는 복귀. 나머지 팀들은 숙소로 들어가 청아언니 방에서 도란도란 웃음꽃 피웠다.
다음날 아침. 시간 보내기 뭐하니 강화 가서 삼식이탕 먹자고해 강화행. 신나게 달리다보니 뭔가 허전~~ 악~~ 내 반지..ㅠ 떨리는 마음에 바로 ☎️ 전화 했는데 다행히 분실물이 들어 왔다며 프론트로 오라고...ㅠㅠ 감사한 마음 전하며 사위한테 부탁해서 반지를 찾아오며 마음을 쓸어 내렸다. 에휴~~ 이놈의 정신머리...
강화 외포리 식당에 도착. 삼식이탕 주문 하려는데 삼식이는 살얼음 날때 먹는거라고.. 🦀 꽃게탕에 전어무침으로 식사후 근체에 카우오빠 아시는 분이 카페를 냈다고해 움직였는데 험한 도로위 한적하고 전망좋은 카페쿠나. 무더위 식히고 나가다 애기봉 전망대 둘러보며 오후 시간을 보내고 일산 결혼식장으로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