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2일 서호천시민생태농장 개장식에 참석한 염태영 시장 (가운데) © 수원시민신문 | | 서호천유역 주민환경단체인 ‘서호천의 친구들(대표 지진환)’은 지난 2일 오후2시 천천동 483-5번지에서 서호천시민생태농장 개장식 및 마을풍년기원제를 개최하였다. 서호천의 환경단체인 ‘서호천의 친구들’은 정자3동 주민센터와 함께 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서호천시민생태농장을 통한 마을커뮤니티복원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4월 2일 오후2시 서호천시민생태농장 개장식을 통하여 이러한 커뮤니티운동의 첫발을 내딛었다. 정자3동주민자치센터와 마을환경단체 ‘서호천의 친구들’은 2010년 중순부터 좋은마을만들기 사업과 도시농업운동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생태농장만들기를 추진하여 당시 쓰레기천지였던 천천동 483-5번지 일대의 시유지를 수원시와 장안구청, 그리고 주민들과 협심하여 쓰레기를 치우고 새로운 흙으로 복토를 하여 드디어 서호천시민생태농장으로 개장을 하였다. 서호천주변의 버려진 혐오시설들이 들어서있던 이곳에 주민들의 노력으로 건강한 먹을거리를 경작하는 주민농장으로 되기까지 주민과 공무원, 그리고 지역기업의 많은 노력과 지원으로 정자3동의 첫 번째 마을만들기사업의 결과물인 서호천시민생태농장과 함께 근처에 서호천변 쌈지공원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휴식처를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강장봉 수원시의회 의장, 최강귀 시의원, 심상호 시의원, 이상윤 장안구청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1백여명의 주민과 기업, 그리고 주민단체대표 등이 참석하였다. ‘서호천의 친구들’은 지난 2008년 설립하여 서호천의 자연환경복원과 친환경마을만들기운동을 벌이고 있는 주민환경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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