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용 철분제 30일 복용 하시겠습니까? 정맥철분주사제 한 번 투여로 끝내시겠습니까?
철결핍성 빈혈은 주로 철분의 요구량이 증가되는 임신 중인 여성이나 성장기 청소년, 수술 후 및 위장관계 출혈로 인해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핏기 없는 창백한 얼굴, 잦은 어지러움증, 의욕저하, 만성피로 등으로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하다.
2010년 2월 ‘정신분열증 편람(Schizophrenia Bulletin)’에 발표에서 엄마가 임신 중 철분이 부족해 빈혈을 앓으면 태아가 정신분열을 나타낼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부모의 나이와 정신질환이력 등을 모두 고려했을 때 엄마가 임신 중 빈혈이었던 사람은 20년 후 정신분열증을 나타낼 위험이 정상인보다 60%까지 높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임신 중 철분량의 부족은 임산부의 건강뿐 아니라 태아의 인지능력 발달에 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로 빈혈이 조산이나 미숙아 출산의 원인이 된다는 것과 함께 임신중 철분보충이 매우 중요하다는 결과이다.
임신 중인 여성에게 있어 철분 수요 증가는 임신 중기인 4개월부터 시작된다. 미국 질병 통제 센터(CDC)에서는 임신 중인 여성은 임신 중 6개월 3g의 철분이 소실되어 임신 중 복용 해야 하는 철분량을(경구제 기준) 하루에 30mg으로 권고하고 있다.
임신 중인 여성의 증가된 철분 수요를 보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크게 3가지가 있는데 식이로 철분 섭취, 경구용 철분제와 정맥철분주사제 투여이다.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인 경구용 철분제는 다양한 영양소의 섭취가 요구되는 임신중기의 여성에게 있어서, 입덧 및 구역구토, 변비를 유발하는 부작용이 있다. 이러한 부작용 때문에 대다수 임신 중인 여성들이 복용에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경구용 철분제는 흡수율이 10% 미만으로 매우 낮기 때문에30mg의 경구용 철분제를 30일 동안 꾸준히 먹는다고 해도 체내에 흡수되는 양은 낮다.
경구용 철분제의 높은 위장관계 부작용 발생률과 낮은 흡수율을 개선한 것이 정맥철분 주사제이다. 정맥철분주사제는 흡수율이 91~99%로 투여 후 최대 2주일 이내에 헤모글로빈 수치와 저장철을 회복한다. 새로 발매된 정맥철분주사제인JW중외제약의 페린젝트는 200mg까지 생리식염수에 희석하지 않고 1분 내로 직접 투여가 가능하여 기존의 정맥철분주사제 투여 시 생리식염수에 희석하여 투여시간이 최대 1시간이였던 것과 비교했을 때 투여방법이 간편하다.
페린젝트가 기존 정맥철분주사제와 달리 신속하게 투여 가능한 이유는 탄수화물과 철분의 결합력이 강하기 때문이고 페린젝트는 혈액의 pH농도와 유사해서 투여 시 주사부위의 통증이 낮은 안전한 제품이다.
이와 같이 페린젝트는 간편한 투여방법으로 신속하게 헤모글로빈 수치를 개선시키고 빈혈을 예방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워킹맘과 약물의 안전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예비엄마들에게 각광받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