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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극동문제연구소]<로동신문> 지난 100년의 명작-무용예술의 본보기,4대무용
주체100년사에 빛나는 명작 / 주체무용예술의 본보기-4대무용
주체100년사에 빛나는 기념비적예술작품들중에는 력사의 새시대,주체시대 무용예술의 찬란한 개화기를 펼치며 세상사람들을 경탄시킨 무용 《눈이 내린다》,《조국의 진달래》,《사과풍년》,《키춤》도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무용예술은 사람들에게 삶의 희열과 생활의 보람을 안겨주는 아름답고 고상한 예술이다.》
4대명작으로 불리우며 오늘도 만사람의 격찬과 사랑을 받고있는 기념비적무용작품들은 모두 소품형식의 작품들이다. 무용서사시, 무용극과 같은 큰 규모의 무용작품형식이 무용의 기본형식으로 간주되고있던 때 무용작품들을 소품화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고 그 본보기작품창작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신분은 경애하는 장군님이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무용예술을 소품을 기본으로 하여 발전시키는것은 무용에서 소품이 인간생활을 형상하는데 알맞는 형식이기때문이라고 하시면서 그에 대한 구체적인 해명을 주시였을뿐아니라 그 본보기작품들을 훌륭하게 창작하도록 하시여 무용작품창작에서 혁명적인 전환을 가져오게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각별한 관심과 세심한 지도속에 시연회때에 예비종목으로 되였던 무용 《눈이 내린다》가 주체56(1967)년 4월에 진행된 어버이수령님탄생 55돐경축 음악무용종합공연무대에 명무용으로 오른것은 본보기무용작품창조의 시작을 알리는 의의깊은 계기로 되었다. 항일의 피어린 전구에도 내렸고 오늘의 불밝은 행복의 창가에도 절절한 추억과 당부를 안고 내리고내리는 눈송이를 형상한 눈정들의 우아하고 부드러운 형상에 이어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철석같은 신념의 상징인양 붉은 수건을 휘날리며 폭풍치는 눈보라를 맞받아 필승의 신심드높이 혁명의 승리를 향하여 앞으로 나아가는 녀투사의 기백있고 박력있는 형상,
무용 《눈이 내린다》는 사상적대가 확고히 선 춤구성으로부터 조선춤가락을 기본으로 하는 춤동작들,무대배경과 반주음악에 이르기까지 완결된 품위있는 형상을 통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끝없이 충직한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의 혁명승리에 대한 굳은 신념과 투철한 혁명정신을 철학적으로 깊이있게 보여주고있으며 우리 인민들이 오늘의 이 행복이 어떻게 마련되였는가를 심장깊이 새겨안고 투사들의 념원을 이 땅우에 기어이 실현할 불타는 맹세로 가슴끓이게 하였다.
그로부터 몇년후에 창조된 무용들인 《조국의 진달래》와 《사과풍년》 역시 그 제목으로부터 춤구도,주인공들의 구체적인 형상과 무용수들의 의상색갈에 이르기까지 위대한 장군님의 세심한 지도밑에 완성된 시대의 명작들이다. 무용 《조국의 진달래》를 보아주시면서는 조선인민혁명군 녀대원들이 삼지연못가에서 조국의 진달래를 보았을 때의 높뛰는 감정을 서정적으로 잘 형상하며 해방된 조국에서의 보람찬 생활은 랑만적이고 활달한 무용률동으로 진실하게 형상할데 대하여서도 가르쳐주시고 무용 《사과풍년》의 형상지도를 하시면서는 몸소 사과따는 동작도 보여주시며 작품의 기본동작도 찾아주신 경애하는 장군님, 참으로 그이의 현명한 령도는 세상을 놀래우는 명작무용들이 련이어 태여나게 한 창조의 원천이였다.
혁명가극 《피바다》에서 나오는 어느 한 가무로부터 창조되게 된 무용 《키춤》을 형상하는데서 제일 걸린 문제는 소품화의 요구를 옳게 구현하는것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 작품이 가극무용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 부족점을 대번에 알아보시고 무용소품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생활속에서 전형적인 생활의 단면을 하나의 생활계기를 통하여 집중적으로 보여주도록 하시였으며 무용의 기본표현수단의 하나인 춤구도를 바로잡는 문제를 비롯하여 창조에서 제기되는 구체적인 형상방도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때로는 한자리에서 무용을 두번씩이나 보아주시며 여러차례에 걸쳐 지도하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지도가 있어 무용 《키춤》은 사상예술성이 높고 특색있는 명작으로 완성될수 있었다. 절세의 위인의 탁월한 령도밑에 창조완성된 4편의 본보기무용은 20세기 무용예술발전의 새시대를 알리는 장엄한 포성이였으며 그후 수많이 태여난 주체의 무용명작들의 교본으로 되였다.
명작의 가치와 생활력은 세월의 흐름속에 더욱 뚜렷이 증명되게 된다. 무용들은 창조된 때로부터 수십년세월이 흘렀지만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속에서 날이 갈수록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으며 문학예술의 거장이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비범한 위인상을 길이 전하는 기념비적인 예술화폭으로 빛을 뿌리고있다. (2012.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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