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에서 일본에 아학의 불을 질렀습니다. (박윤수형제의 편지)

[류재권]

할렐루야!
참 좋으신 주님의 이름으로 아버지학교의 형제 자매님께 문안 드립니다.

지난 6월 25일 오사카 성 숲 속에서 기도하며 찬양하다가 일천번제를 드리는 마음으로
부족한 자신과 일본 아버지학교를 하나님의 번 제단에 올려드리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지난 12월 10일에는 500회가 되어 오사카 성에 올라가 시내를 내려다 보며 기도하다가
일본에서 아버지학교를 수료한 형제님들의 명단을 가지고 산에 올라가 간구하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12월 17일 두란노 아버지학교 10주년 행사와 일산 24기의 수료 식의 시간에 간증을
하기로 되어 있어서 12월 11일부터 한국에 갔었습니다.
강남 금식기도원에서 기도하기도 하고 이 곳, 저 곳을 다니며 헌신된 마음으로 찬양하며
하나님을 경배하며 간구했지만 지금도 목마르고 갈급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바라 봅니다.
저는 어제 밤에 오사카에 돌아왔습니다.
기도하는 중 의인의 소망은 즐거움을 이룬다는 잠언의 말씀이 생각 났습니다.
2003년 11월에 시작된 일본 아버지학교는 오사카에서만 5차례 개설되었습니다.
팀을 이루고 힘을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오사카에서만, 한국사람들의 목소리가 있는
곳에는 일본사람들이 모이지 않기 때문에 일본인 중심의 아버지학교를 개설했었습니다.

2003년 11월, 은혜로운 아버지학교를 경험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서울 온누리교회의 리더십 축제인 체인지 업에서 어윈 맥머너스목사님의
"멈추지 않는 하나님의 운 동력"이라는 메시지는 저의 심장을 멈추게 하는것 같았습니다.
오랜 세월 일본의 생존경쟁의 각박한 삶 속에서 메말라 있던 저의 삶을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무언지 모를 강력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느끼면서
“하나님! 어리석고 부족한 저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십시오”라고 간구했을 때
하나님께서 고린도전서 1장 24절의 말씀을 보여 주셨습니다.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그리스도가 힘이요, 지혜인 것을 주님께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결단을 하며 인생의 후반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선교단체와 훌륭한 교회들과 귀한 하나님의 사람들도, 그 누구도 무너트리지
못하였던 거대한 여리고성과 같은 일본을 바라보며 기도합니다.
일본인들, 특히 비즈니스맨들의 보는 눈과 생각은 냉철하며 예리합니다.

아버지학교를 수료한 일본인형제님들에게 일본을 새롭게 열어가는 아버지학교가
성령하나님의 사회운동으로 이 땅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축복이라는 확신과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주님께서 긍휼히 여기시기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십시오.
번 제물은 자기 주장과 권리와 생각까지도 포기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배우며
거룩한 하나님의 불이 임하면 태워지는 제물에 불과한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 엄청난 영적전쟁에서 한국 아버지학교의 형제님들의 간절한 기도를 요청합니다.
내년부터는 지금까지 준비된 일본인 형제님들과 일본 전국으로, 재일 한국인에게,
교회를 넘어서 세상을 향하여 아버지학교가 개설 될 것입니다.
내년 전반기에 개설될 아버지학교는

일본 6기 (동경 1기 아버지학교)
일시: 2006년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
장소: 동경 온누리교회
강사: 김성묵장로님, 장재윤목사님(동경온누리교회 담당목사), 장상태형제
총괄팀장: 테라모토형제, 개설팀장: 요코타형제, 진행자: 박윤수형제,
조장팀장: 신노형제
찬양팀장: 이도건형제, 중보기도팀장: 임광남장로, 관리팀장: 정효생형제

일본 7기 (VIP키타하마 3기)
일시: 2006년 2월 18일부터 3월18일까지 (5주간)
장소: 오사카 VIP칸사이센타
강사: 김성묵 장로님, 요코타형제, 우에타형제, 이영선목사님(오사카온누리교회 담당),
나가요시목사님
총괄팀장: 우메즈형제, 개설팀장: 시노타형제, 진행자: 테라모토형제,
조장팀장: 신노형제, 중보기도팀장: 박윤수형제, 찬양팀장: 야마모리형제

일본 8기 (재일 한국인 목회자 1기) (일본 최초의 한국어)
일시: 2006년 5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
장소: 오사카 VIP칸사이센타
강사: 김성묵장로님, 이해달본부장, 그 외
진행자: 김학룡형제, 찬양팀장: 정성교형제
본부에서 아웃리치를 통한 봉사자 모집

내년 후반기부터는 일본의 많은 곳에서 아버지학교가 열릴 것입니다.
때때로 여러분들에게 메일을 통하여, 아버지학교의 홈페이지를 통하여
중보기도를 부탁을 드렸습니다만 주님께서 일본 아버지학교를 위한
강력한 중보기도 팀을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을 주셨습니다.

일본아버지학교를 위하여 중보 기도하여 주실 형제님들께서는 아래의 메일로
연락을 주시면 등록을 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일본아버지학교 소식과
기도제목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본 아버지학교를 위한 중보기도팀의 메일은 fatherjapan@yahoo.co.kr입니다.

오사카에서 박윤수형제

[최문섭]

저도 가서 섬길 수있게 기도 하여 주세요 윤수 형제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