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일정보다 하루 일찍 왔더니
남편이 실컷 놀다오지
또 갈곳 없느냐고 하길래
생각하다가 비둘기낭 폭포를 가기로~~
본래 수업하는 날인데 금요일로 미루어져 이렇게 떠난다
새벽 5시 반 출발
한데 외곽순환도로가 무지 막히네
가는 길에 일출도 맞이하고
저 멀리 북한산도 보고
가는 길 졸음쉼터에서 전기밥솥에 아침 해서 먹었는데
반찬이 없어 고추장과 계란 깨뜨려 넣고 비벼 먹었다.
시간이 좀 이르기에 가다가 포천이먼 산정호수를 들르기로
한데 가는길에 현수막 보고
핑크뮬리를 보러 샛길로 가 보니
평강랜드다.
식물원
너무 이쁘다.
가을색이 완연하니
너무 보기 좋다.
신기한 대형 나무 인형도 있고
요런 출입구도 멋스럽다.
드디어
핑크뮬리
그러나 좀 색이 바랜모습이라 아쉬움
지붕위의 박도 정겹다.
식물원 돌아보고
얼큰 나무 조각도 보고
이곳을 나와 산정호수로
놀이기구도 있고
오리배도 보이고
정원도 이쁘긴 한데
인위적이라서 좀
여기 와본지 40여년이 지났으니 옛 모습은 안 보이는듯
그냥 이렇게 호수만 펼쳐져 있을줄 알았는데
포천의 관광지가 한눈에
이 중에 오늘 서너곳을 보는거니
이곳에 오기를 참 잘했다.
첫댓글 아들이 포천에서 군생활해서 산정호수 가족호텔에서 묵은적 있는데,,,사진보니 반갑네요~~!!^^
호수근처 산책도하고 허브농원도 있었는데~~!!
그새 세월이 7년이나 흘렀네요~~^^
예전에는 이곳이 핫한 곳 이였죠.
갈데도 별로 많지 않은 시대였으니까요.
제가 사는곳과 가까운산정호수~~
가끔 시간날때 산책하는곳입니다 님덕분에 평강식물원도 구경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곳 사시네요.
포천이 고속도로도 생겼고 물 맑고 공기 좋은곳이니까요.
파워맘 님~~~
아주 아주 오래전에 빙상연습을 산정호수에서 했더랬어요~~덕분에 이리볼수있음에 감사합니다 ~~
이곳에서 빙상연습이요?
빙상 선수셨나 보네요.
대단하세요.
포천이 은근 가볼데가 많더군요
평강랜드도 꽤나 크고
허브랜드는 넘넘 예쁘고
아트밸리 , 비둘기낭, 하늘다리 산정호수 등등
네 맞아요.
신새가 좋아서 그렇겠지요
산정호수 둘레길. 걷기 좋아요
사진보니 가고싶네요
아주 멋지고 이쁜 길입니다
포천이 발전이 제일 늣은곳이라 구경거리도 없는줄 알았는데 가서 볼만한곳이 있기는 있네요...
저두 한번 가보려 합니다...
요즘 고속도로도 생겨 가 볼만한 포천이랍니다.
경치가 아름다우니 사진도 동화 같네요.
자유로운 영혼 ~~~ 부러운 박력 ! 진취력 ! 행동하는 맘~~~~ 부럽습니다.
내 삶은 내가 주도한다는 생각으로 살지요.
한데 남편이 더 힘 빠지기전에 놀러 다니라고 권해요.
가끔 혼자 가는건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