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력기원은 스키타이 출신의 로마에 수도사인 '디오니시우스 엑시구스'가 525년 교황 성 요한네스 1세의 요청으로 부활절의 정확한 계산법을 산출하여 지은 '부활절의 서'에서 처음으로 사용을 했다고 합니다.
당시에 그리스도교를 박해하고 있었던 디오 클레티아누스 황제 즉위 날짜로 기원전을 기준으로 했지만, 엑시구스는 '기독교 박해자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나신 날 부터 햇수를 세기 위해' 라는 말을 하며 서력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엑시구스는 '로마제국의 연대기'와 복음서에 나온 여러 사건들을 바탕으로 예수님이 태어나신 날을 찾아내기 시작했습는데요. 그래서 교차 검증 확인 및 자료로 찾아내서 계산한 날짜가 A.U.C 754년이라고 합니다. 이 년도가 바로 예수님 탄생하신 기원전 4년이 된것이죠.
A.U.C라는 것은 로마가 세워진 날부터 연대를 세는 방식인데요. (Ab Urbe Condita : 도시가 세워진 때로부터) 하지만 약간의 오류가 있어서, 나중에 학자들이 재검토하고 다시 계산을 해본 결과 예수님의 태어나신 날은 기원전 4년이 아닌, 기원전 7년경으로 다시 밝혀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오류가 생긴 이유는 그 시절 황제즉위 연대 기록방식의 혼동 때문이거나,로마제국 연대기 와 복음서 사이의 기록의 모호함과 같은 이유들 때문에, 시대상 자료가 많지 않은 시대라서 뭐 어쩔수 없이 이렇게 됬다고 학자들이 보고 있습니다.
이런 오류가 있지만 아직까지 그냥 이걸 사용하는 이유는, 너무나도 전세계적으로 널리펴졌다는 이유 때문인데요.. 그래서 여러 학자들은 이걸 단순히 서양달력의 기원으로만 보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기원전과 기원후 그리고 서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정보도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나요? 모르고 계셨다면 나중에 상식으로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도움이 됬기를 바라며 이상 글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