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국적으로 폭설로 인한 피해 뉴스가 많이 들립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가까운 일본에도 폭설이 내렸다고 합니다!
이번 폭설로 인해 많은 항공기 및 일반 지상철이 운행 지연되었지만 대구 도시철도 3호선과 같은 시스템인 동경모노레일과 타마모노레일은 폭설에 관계없이 정상 운행 했다고 합니다. 눈이 많이 내려도 정상 운행이 가능한 3호선 모노레일의 다양한 제설장치를 소개해드립니다:D
폭설에 운행중인 동경모노레일, 타마모노레일
지난 2월 8일, 일본 동경에는 20년만에 최대인 25cm의 폭설 이 내려 하네다 공항의 국내편 항공기가 전면 경항되고, 신간선 및 일반 지상철의 50% 이상이 운행 지연되어 큰 불편을 겪었는데요, 대구 도시철도 3호선과 같은 시스템인 동경모노레일과 타마모노레일은 강설기간 중 운행 열차에 장착된 제설기만을 이용하여 정상 운행 하였습니다.
▲ 폭설에 운행 중인 타마 모노레일
대구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의 제설장치
대구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차량에는 제설기, 모래살포기, 친환경 융설제 살포기를 탑제하고 있어 강설 상활별 대처가 가능하고, 운행 종료 후 선로를 점검, 보수하는 모터카에도 제설기가 탑재되어 있어 일본의 모노레일보다 더 다양한 제설장치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 일반 철도의 경우 폭설 시 레일이 눈에 묻히는 현상으로 레일의 눈을 제거해야하는 정상적으로 차량 운행이 가능하지만, 모노레일의 경위 지상 85cm 폭의 궤도빔만 설치되므로 제설작업도 쉬우며, 제설한 눈이 바닥으로 떨어져 열차 운행에 지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정상 운행이 가능합니다^^
▲ 대구 3호선 모노레일 차량 제설기
모노레일 시스템이 강설 시 운행에 장점이 많고 다양한 제설장치를 탑재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타 시스템의 운영사례 등을 면밀히 주시하여 추가 보완사항아니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반영하여 동절기 강설로 인한 운행장애기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펴본 후 성공적인 개통식을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