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쓰던 행주걸이는 플라스틱이였어요~
투박하고 예쁘지 않아 몇주전에 떼버렸는데 엄마. 아빠가 불편하시다고 ㅎㅎ
하긴.. 주방살림 엄마가 해주시는데.. 물어보지도 않고 떼버린 제가 잘못이죠 ^^;;;;
그래서 자투리 시간에 초심플하게!! 초간단하게 만들어봤어요 ^ㅇ^~♬
행주걸이. 주방소품. 간단diy.셀프인테리어
굴러댕기던 삼나무 자투리 패널로 만들꺼예요 ^^
두께 15t 폭 8cm 패널이예요 ^^
복잡하게 만들필요도 없구 요즘은 복잡한게 귀찮기도 해서 정말 심플하게 만들까합니다
그래서!! 안쪽을 따줄꺼예요 ^^
보링날을 이용해 4곳의 모서리에 원형을 따줘요~
원형쪽에 직소날을 넣어 직선으로 잘라주면 깔끔하게 안쪽이 따져요 ^^
몇번 보여드린 방법이라 매번 포스팅에 적기도 애매하네요 ^^;;;;;
이제 빼도 될까요?? ㅎㅎ
외부 모서리도 둥그스름하게 따줬어요~
스카시가 있으면 쉽게 딸것같은데 ㅎ 직소기로 해결할라니 일이 많네요
저건 행주를 걸수있는 대를 만들꺼예요
그리고 행주걸이 대를 싱크대 상부장에 붙일 세로 나무로는 레드시다 자투리를 쓸꺼예요~
ㅁ자 프레임이라면 타카로 고정해도 크기가 작으니 얼추 튼튼하겠지만 ㄷ자 프레임인지라 타카로는 약간 아리송다리송~~ 하더라구요
그래서 정중앙에 이중기리 구멍뚫고 스크류 박아주기로 했어요
행주대에 붙여줍니당~
이중기리 구멍낸곳 양옆에 타카 하나씩 박아줬어요~
스크류 박아줬어요~
일반적으로 많이 쓰시는 피스랑 제가 쓰는 스크류랑은 옆에 날선이 조금 달라요
스크류가 좀 더 날카롭게 날렵해요
일반 피스는... 어떤 경우엔 조금씩 풀리기도 하더라구요
구조물 공사할때 추천받아 스크류 쓰기 시작했는데 너무 튼튼하고 좋아서 피스보단 비싸지만 쭈욱 스크류 쓰고 있어요 ^^
아연 도금된거라 녹이 생기지도 않구요 ^^
색은...
화이트를 입혔어요 ^^
싱크대에 부착할꺼라 싱크대 색이랑 맞췄어요~
색만 완전 건조되면 만들기 끝-
진짜 간단하죠??
싱크대 상부장에 부착한 모습이예요 ^^
부착은 꺽쇠로 했어요 ^^
행주걸이대 자체도 무게가 가볍고 행주도 가벼우니 작은 꺽쇠만으로 충분해요
어디 붙일까 고민 꽤 했어요~ ^^;
코너양념선반과 싱크대 건조대 사이에 약간의 틈이 있어.. 손이 걸리지 않을정도의 공간을 확보하고 붙여줬어요 ^^
아무래도 왼쪽보다는 오른쪽이 사용하기에 편하니까요 ^^
주방 정리를 안해서 ㅎㅎㅎ 리얼입니다~
아!!! 하나는 치웠어요!!
빨강 고추장통
설정은 아니구요 ㅎㅎㅎ
마침 집에서 쓰고있는 행주가 흰색이네요 ㅎㅎㅎㅎ
뒷쪽에도 행주 하나 더 걸수있어요 ^^
바니쉬까지 돌돌돌~~~ 발랐으니 젖은 행주도 걸어두 되요 ^^
아!! 앞에 안적었네요 ^^
행주가 잘 걸리고 빠지도록 행주대에 사포질을 해줬어요 ^^
행주가 걸려있으니 살림하는 집 같아요... ^^
지난 밤 아빠의 유머!!!
이야~ 이거 누가 만들었는지 좋네~
아빠~ 그거 개그가??? 내밖에 만들사람 없자나 ......
멀뚱멀뚱 있다가 한참 웃었네요 ㅎㅎㅎㅎㅎ
정말 간단한 diy 죠 ^^
하지만 실용성도 있고... 귀엽기까지한 ㅋㅋ 이쁜이예요 >ㅅ
흠...
제 눈에만 이쁜거 아니....겠...죠??? ㅎㅎ
클릭쿡쿡 ^^
첫댓글 오호~~ 정보입수... 좋아요. 근데요 한가지 물어볼게 있는데 바니쉬 어떤거 쓰세요. 제가 쓰는거는 완전 건조가 되더라도 플라스틱같은걸 올려놓으면 쩍 달라붙어요. 왜그럴까요
제가 쓰는 바니쉬는 http://www.buyall.co/shop/item.php?it_id=037000000050 이거예요
바라탄바니쉬
왁스 쓸때도 있구요..
건조가 되고나서 쩍- 달라붙는 경우라...
혹시 유광쓰세요???
지금은 유광을 쓰고 있지만 예전에는 무광일때도 그랫어요 같은제품이구요
어떤 제품을 쓰세요????
저도 도전 해봐야 겠어요.
너무이뻐요..깔끔하니..
이쁘네요..
아웅 ㅎㅎㅎ 이뻐영 ㅎㅎㅎ
와...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