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올해 초부터 하나님께 받은 은혜에 감사를 표현하고 싶어서 감사노트를 썼습니다.
100일 동안 넘치는 은혜가 있었고 감사가 가득한 시간이었어요. 처음엔 5가지 감사를 쓰다가 시간이 갈수록 감사한 게 너무 많아서 7가지를 쓰게 되더라고요. 빈칸에는 스스로 칭찬하는 것을 기록했습니다.
5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감사노트 쓰기 100일, <하나님과 친밀한 감사의 삶 1기>가 시작됩니다. 함께 하셔서 우리 삶을 눈이 부시게 채우고 계신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2월에 <교회에서 함께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성경 공부하시는 분들과 임시로 함께 했는데요. 감사노트 100일 후기를 나눕니다.
1.
지난 3개월의 시간동안 무엇보다 애써주신 사모님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좀 더 열심히 참여했어야 했는데 바쁘다는 이유로 귀찮다는 이유로 많이 미루고 감사노트에 공백이 많은것 같아 민망하기도 합니다.
그간 한분 한분의 감사의 고백들, 그리고 한자한자 써내려가신 고백들을 보며 어린 아이와 같은 순수한 감사의 마음들이 느껴져서 더불어 감동 받았던 시간들이었습니다. 모두 삶의 어려운 부분들이 있는데도 감사를 선택하시는 모습들이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자들이 이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께서 참 기뻐하실 것 같습니다. 모두 사랑하고 응원합니다.
2.
100일동안 감사 노트 쓸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쓸수 있었던 것은 사모님이 시킨 것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하나님께 순종 해야겠다는 마음에 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상황을 보면 감사할수 없을 때가 많았지만 감사노트를 쓰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수요일, 토요일에 감사를 공유하면서 참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믿음으로 살아 내려고 몸부림 하는 우리를 보시면서 하나님도 기쁘시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 노트는 하나님 품에 안길 때까지 쓰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3.
-이사와 컨디션 난조로 군데군데 비어 있는 날도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적가족들의 감사노트 나눔을 통해 은혜를 누리며 다시 힘을 내서 감사노트로 감사드릴 수 있어 감사드리고 행복했습니다^^
-군데군데 비어 있는 감사노트도 저의 감사생활의 일부분이면서 저의 연약함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일으켜주시는 큰 힘과 능력을 경험하는 시간이었기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의 삶이 일상이 되고 기도가 되고 언어가 되어 감사드립니다^^
-감사를 하면 감사한 일들이 깨달아지고 보여져서요^^또 감사드릴 수 있게 되니 감사드립니다^^
-값없이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신 자연과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통해서도 감사한 마음이 충만해져서 감사했습니다
-감사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과 환경에서도 큰 감사드리시는 영적가족의 감사를 통해 어떻게 믿음으로 살고 어떻게 감사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감사와 더불어 칭찬하는 삶을 통해 스스로 격려하고 위로하며 저 자신을 잘 돌볼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감사노트와 칭찬의 은혜나눔을 통해 영적 가족분들의 삶과 근황을 알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감사노트와 칭찬하는 삶의 훈련을 통해 믿음이 성장하고 있음을 경험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
-함께 하나님께 드린 감사로 큰 영광받으신 하나님을 생각하니 기쁘고 감사드리며
섬겨주신 사모님께도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함께하신 영적가족들께도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4.
40일 밤별 집회를 드리면서 예배가 체질화 되어 갔던 것처럼 100일 감사 노트를 작성하고 하나님께 감사의 고백을 드리며 저와 만나는 사람들에게 긍정과 감사의 말을 하는 훈련을 통해 긍정과 감사의 셀프텔러가 형성되어 가고요.
상황과 감정이 아니라 믿음으로 긍정과 감사의 말을 하는 내면의 힘이 생기고 그 말의 열매를 먹으며 교회 식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감사했습니다.
5.
100일 동안 감사노트를 영적 가족들과 함께 기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기간 어떤 때는 너무 감사해서 작성한 날도 있지만요. 어떤 때는 하루 종일 감사를 잊고 있다가 작성하려니 생각이 안 나 당혹했던 경험도 있습니다. 또 어떤 날은 며칠 동안 잊고 있다가요. 그동안의 삶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매일의 감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되었어요. 감사를 작성하며 매일의 삶 가운데 성령님의 도우심을 돌아볼 때의 삶의 태도가 너무나 달라져 있음이 제게도 보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감사의 삶이 하나님께 드려야 하기에 하는 것만이 아니라요. 제 삶의 기쁨으로 변하는 귀중한 시간이 됨을 느낄 수 있어서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6.
100일 동안 기도 노트를 쓰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 노트를 쓰면서 소소한 일상 생활이 당연한 것으로 여겼는데 모든 것들에서 하나님께 감사할수 일임을 깨닫게 하시고 , 교회 영적 가족 분들과 은혜를 나누며, 서로 위로하고 ,배려하며,돕는자로써 믿음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이 너무 감사 했습니다.
감사 노트를 쓰기 전에는 평범한 일상 생활이 그져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생활 했던 시간들이었다면 감사 노트를 쓰기 시작한 후부터는 주님께서 주신 은혜 였음을 깨닫게 하시고, 기도 노트를 쓴 후 부터는 때때로 닥아오는 부정적인 생각, 힘들었던 순간 순간에도
거기에 함몰되지 않고 감사를 선택할 때 마음에 위로함을 얻게 하시고 기쁨으로 나아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7.
처음엔 감사노트를 잘 쓰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어쩌면 감사를 잘 하는 내가 목표였을지도...
돌아보니 관계인 것 같습니다. 좋으신 아버지와 나누고 함께 하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렇기에 진심이든 의무든 때로 불퉁거리면서도 아버지를 의식하며 함께 있는 것을 훈련한 것 같습니다. 아직은 어린 아이처럼 좋은 일, 잘된 것 위주로 감사하는 수준이지만 새로 시작하는 감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는 것을 훈련해보려고 합니다.
나눔을 통해 어려운 중에도 감사하기 위해 애쓰시는 것을 보며 이 아름다운 공동체 안에 있음이 더욱 감사가 되었어요. 하나님께서 참 많이 기쁘셨겠다 생각했습니다.^^
첫댓글 샬롬 사모님^^
감사노트 100일 쓰기 후기를 읽으니 다시금 은혜와 감동이 밀려옵니다^^
감사의 삶이 믿음의 삶으로
내면화되어지는 크신 은혜를
누리니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이 놀라운 감사훈련을 몸의 지체로서 함께하였다는 것이
영적가족으로서, 지체로서의 축복을 누린 것이라서 더욱 감사드립니다
영적가족들의 감사로 하나님께 감사로 나가는 삶을 배우고 누리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
아멘!!! 감사합니다. 사모님~~
후기를 다시 보며 함께 감사한 소중한 시간을 돌아 보게 끔 되어 다시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다음 1기를 더욱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도드리며 예비하겠습니다~!!!
샬롬♧^^ 사모님
귀한 후기를 정리해서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교회 식구분들의 후기를 보니 다시금 감사의 은혜와 감동을 받습니다.^^♡♡♡
하나님과 친밀한 감사의 삶 1기 가운데 더욱 감사의 은혜와 능력이 풍성하도록 기도드리며 기대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