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태권도협회, ‘2018년도 제2차 국기원 승품 및 승단심사’ 성료

[리포터]

경기도 시흥시태권도협회, ‘2018년도 제2차 국기원 승품 및 승단심사’ 성료
– 태권도 수련 동기 유발을 위해 시범 및 우수응시자·우수선수에게 표창장 수여 –

[경기 시흥시태권도협회 국기원 승품 및 승단심사 개회식을 하고 있다.]

경기도 시흥시태권도협회(회장 김선수)는 지난 4월 28일(토) 오후 2시 경기도 시흥시 서해안로 1589 소재 시흥시체육관에서 경기도 시흥시태권도협회 ‘2018년도 제2차 국기원 승품 및 승단심사’를 개최했다. 

김선수 경기도 시흥시태권도협회장은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2018년도 제2차 국기원 승품·단심사에 응심한 응심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최선을 다해서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서 모두 합격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지난 3월 30일 제358회 제1차 본회의에서 태권도가 대한민국 국기(國技)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태권도시범단이 4월초에 평양 태권도전당에서 태권도 시범공연을 펼쳤습니다. 이렇게 태권도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개회식 후 제18회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부문 국가대표로 선발 된 가천대학교 소속 박재은 선수가 공인품새와 아시안게임 경기품새 힘차리, 자유품새 등 3종목의 시범을 보여 응심자와 관중들로부터 큰 박수갈채와 환호를 받았다. 

이날 응심자는 1품 440명, 2품 313명, 3품 145명, 4품 30명, 1단 1명, 2단 2명, 3단 4명, 합계 935명의 수련생이 응심하여 그동안 각 태권도장에서 수련한 기량을 평가 받았다.

[2018년 8월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팔렘방에서 개최하는 제18회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부문 국가대표로 선발 된 가천대학교 소속 박재은 선수에게 표창장과 지도자에게 공로상과 격려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승(품)단심사는 1차 서류 심사, 2차 기본동작 심사, 3차 품새 심사, 4차 겨루기 심사로 진행했다. 1품은 지정품새 태극7장과 태극8장, 1단은 지정품새 태극7장과 필수품새 태극8장, 2품 및 2단은 지정품새 태극7장, 필수품새 고려, 3품 및 3단은 지정품새 태극8장, 필수품새 금강, 4품은 지정품새 태극8장, 필수품새 태백을 실시했다.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을 위해서 동영상 촬영을 실시했고 기본동작과목, 품새과목, 겨루기과목 실기심사를 체계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이날 경기도 시흥시태권도협회 김선수 회장은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로 선발 된 매화중학교 소속 3학년 이요셉 선수와 오는 8월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팔렘방에서 개최하는 제18회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부문 국가대표로 선발 된 가천대학교 소속 박재은 선수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그리고 지도자에게 공로상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경기 시흥시태권도협회 국기원 승품 및 승단심사 우수 응심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4품에 응심한 30명 전원에게 우수상과 앞으로 태권도 수련을 땀 흘리며 더욱 열심히 해서 5단에 도전하라는 의미로 수건을 각각 선물로 증정했다. 아울러 단상에 올라온 4품 응심자는 관중석에 있는 부모님께 태권도를 수련할 수 있게 해주신데 감사의 절을 하기도 했다. 

이날 경기도 시흥시태권도협회 김선수 회장은 시종일관 심사장을 지키며 임원 및 지도자들과 심사가 질서 정연하고 원만하게 진행되도록 했으며 ‘2018년도 제2차 국기원 승품 및 승단심사’가 실력본위로 평가되도록 최선을 다했다. 

국기원에서 파견된 김정록 감독관은 경기도 시흥시시태권도협회 국기원 승품‧단심사 집행 현황을 보고 “타 시도태권도협회 국기원 승품·단심사보다 쾌적한 심사장과 응심자를 평가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평가위원도 충분히 교대할 수 있게 위촉되었고 수련 동기 유발과 공정한 심사를 위해 체계적으로 심사집행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TK TIMES 채정희 기자] presidentcha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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