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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오지문예창작대학 2학기 개강 기념 특강
‘우리에게 인문학은 왜 필요한가?’, ‘이성적이고, 감성적인 인문학은 무엇인가?’에 대한 명쾌한 답을 해줄 특강이 마련된다.
이번 특강 ‘인문학시대의 감성’은 생오지문예창작촌(이사장 문순태)에서 진행되고 있는 생오지문예창작대학 2학기 개강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문학시대의 감성’ 특강은 소설가이자 생오지문예창작촌의 이사장인 문순태 선생이 상상력의 원천인 감성적 삶의 이야기를 토대로 우리에게 인문학이 필요한 이유와 디지털 시대의 인문학과 이성적 인문학과 감성적 인문학이란 무엇인가 등 영화, 미술작품, 문학작품을 예로 들어가며 강의한다. 특히, 이날 특강 후에는 문선생이 최근 소쇄원을 소재로 한 장편소설 ‘소쇄원에서 꿈을 꾸다’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문순태 선생은 1965년 ‘현대문학’에 ‘천재들’로 추천받아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1974년 한국문학 신인상 공모에 ‘백제의 미소’가 당선되면서 소설가로 등단했다. 주요 작품은 「징소리」, 「걸어서 하늘까지」, 「41년생 소년」, 「생오지 뜸부기」, 「타오르는 강」(전 9권) 등이 있다.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직에서 정년퇴직한 후 고향인 담양에 재단법인 생오지문예창작촌을 설립하고 문예창작대학을 열어 지금까지 24명의 작가를 등단시키는 등 지역에서 작가양성 산실 역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오는 9월 5일 오후2시 빛고을시민문화관 4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되며, 누구나 청강이 가능하다.
한편, 생오지문예창작대학은 지난 1월 (재)생오지문예창작촌(이사장 문순태)과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진)의 MOU 체결에 따라 ‘생오지문예창작대학’ 강의가 담양 생오지마을에서 광주로 진출해 진행되고 있다. 2학기 강의수강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전화 또는 (재)생오지문예창작촌 온라인 카페를 통해 접수가능하다.
ㅇ 문의처 :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062-670-5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