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래 드문 천둥과 번개가 우리를 놀라게 했다. 11시에 또 천둥이 장산을 울렸지만, 비 그친후 곤충들이 살펴본 장산은.....
천둥 번개통에도 곤충들은 잠깐동안 피하여 이렇게 아무 일 없이 무사한데 인간들 너무 호들갑을 떠는 것은 아닐까?
이 곤충 고추좀잠자리와 사마귀랍니다. 묵묵히 자기 할일만 하는 미물 곤충에게서 우리들은 무엇을 배워야 할까요?
고추좀잠자리 풀잎 붙들고 멍청히 있는것은 천둥에 놀란게 아니라 우화된지 얼마되지 않아 세상에 감격해하는 중이랍니다.
사마귀 입에 문 먹이는 알락하늘소 입니다. 어린놈이라 포식하고 남은 양식을 어떻게 처분할까 고민중이랍니다.
30분 동안에 30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어떻게 알았냐고요, 웅덩이 둑 물이 넘치는 것 보고 1/2높이로 계산하여봤습니다.
알키메데스의 원리를 이곳에 적용해 보았다면 ♤ ♤ ♤ 장산반딧불이습지는 확실히 재야생화되는 자연기준지 되어갑니다.
재야생화의 기준을 무엇으로 할것인가? 산지습지 웅덩이에 사는 박테리아와 수서생물을 과학적 조사방법으로 선택해보자.
첫댓글 산이라 날씨가 변화무쌍 합니다. 덕분에 장산습지가 더 야생화 되어간다면 좋겠습니다.
아직 자연환경조사에서 박테리아를 조사대상으로 한 것을 본 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