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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티 찾기 총결산 - 프롤로그
지난 11월 4일 저녁에 집을 나간 베티를 21일만인 11월 25일 어제 집에서 약 1km 떨어진 그리 멀지 않은 한 동네에서 찾았습니다. 베티를 잃어버리고 난 후 점점 추워져오는 날씨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만 다행히도 베티는 집나간지 9시간만에 작은 빌라에 살며 강아지를 좋아하는 한 아주머니가 발견하여 따뜻한 집에서 사랑받으며 잘 보호받고 있었습니다.
베티를 발견한 아주머니는 APMS와 같은 존재도 잘 모르고, 강아지를 좋아하고 베티가 예쁘다보니 경찰서나 소방서, 혹은 동물병원에 분실견 신고를 할 생각도 하지 못하고 본인이 키우려고 생각했었던 것입니다.
그동안 베티를 돌봐주신 아주머니와 베티.
만약 베티를 잃어버린 즉시 동물병원, 파출소, 구청 등에 신고를 했다면 베티는 즉시 보호소로 직행을 했겠지요. 그러면 아마 며칠만 지나면 바로 공고가 나서 우리는 베티를 찾는데 큰 어려움없이 APMS를 통해서 금방 찾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아마도 팅커벨의 많은 회원들이 고생을 덜해도 됐겠지요.
하지만 만약에 베티가 보호소로 직행해서 그곳의 열악한 환경에서 APMS 공고가 뜨기전 최소 2 ~ 3일 정도를 지낸다고 생각했다면 베티가 그곳에서 방울이나 크림이처럼 또 어떤 무서운 병을 옮아왔을지도 모릅니다. 그런 면을 생각한다면 우리가 조금 고생을 했더라도 이번에 베티를 보호해준 분에게는 당연히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할 것 같습니다.
베티를 잘 보호해주신 이분께는 사례금을 절충해서 베티찾기 잔여 기금 20만원 + 이문정님 개인부담금 30만원 포함해서 사례금으로 50만원을 기분좋게 전달해드렸습니다. 참고로 이문정님은 이번에 베티를 찾기 위한 전단지 10,000장 제작값, LCD 광고비 등 약 100만원 정도를 지출하였습니다.
베티야, 무사히 구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다. 요 철부지 지지배야 ~
이번에 베티를 찾은 것은 전단지 작업을 직접 가서 한 회원들의 힘이 당연히 컸지만, 온라인에서도 꾸준히 베티를 홍보하고 찾으려고 노력했던 우리 팅커벨의 모든 회원들이 다 같이 힘을 합쳐서 찾은 것입니다.
인식표가 없이 잃어버린 강아지를 21일만에 찾는다는 것은 정말 말처럼 쉽지 않은 것입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방향을 잡고 반드시 찾을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절대 포기하지 않았기에 이렇게 베티를 무사히 잘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빌어 우리 팅커벨의 모든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베티를 찾기 위해 곳곳에 붙인 전단지 1
베티를 찾기 위해 곳곳에 붙인 전단지 2
베티를 찾기 위해 곳곳에 붙인 전단지 3
베티를 찾기 위해 곳곳에 붙인 전단지 4
베티를 찾기 위해 곳곳에 붙인 전단지 5
베티를 찾기 위해 곳곳에 붙인 전단지 6
베티를 찾기 위해 곳곳에 붙인 전단지 7
베티를 찾기 위해 곳곳에 붙인 전단지 8
베티 찾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 위한 버스 광고 1
베티 찾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 위한 버스 광고 2
베티찾기 온라인 홍보 전단지
베티 찾기를 위한 지역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 엘리베이터 LCD 광고
베티를 찾기 위해 학교 앞에 붙인 현수막
베티를 찾기 위해 눈에 띄기 좋게 뚱아저씨 차량에 부착한 전단지
■ 전단지 작업 - 손이 많이 가고 힘들지만 가장 잘 찾을 수 있는 방법
이번에 베티를 찾기 위해 전단지 광고, 버스광고, 현수막, 대규모 아파트단지 엘리베이터 LCD 광고, 인터넷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했습니다. 베티 찾기의 마지막 전단지 작업이었던 11월 23일 토요일에는 작업을 마친 10명의 참여자들이 함께 식사를 하면서 마지막으로 우리가 한 번 더 해볼 수 있는 방법을 더 해보자라고 하여, 베티찾기 잔여기금으로 신문지 간지 삽입과 무가지인 교차로 광고까지 생각했었습니다.
정말 우리가 힘이 못미쳐서 못찾는다면 어쩔 수 없지만 힘다하지 않고 못찾는다고 지레 포기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마지막 남은 한 방울의 힘까지 다 쏟아부어 베티를 찾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다행히도 마지막 작업을 했던 11월 23일 크게는 두 팀, 세부적으로는 여섯팀으로 나눠 한 작업 중에 한 팀에서 전단지 작업을 한 것을 보고 마침 베티를 보호하고 있던 아주머니께서 연락을 하신 것입니다. 어찌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베티 찾기 전단지를 발견한 장소에서의 기념사진.
왼쪽부터 이문정님, 아드님, 베티, 베티를 보호해주셨던 분
베티를 찾는데 결정적이었던 이 전단지는 이문정님이 11월 23일 한 팀을 이뤘던 새콤달콤해님과 함께 부착해서 결자해지를 한 전단지였습니다. 그동안 우리 팅커벨 회원 여러분들도 무척 마음을 졸이며 베티를 무사히 찾기만을 바랬지만 이문정님은 죄인의 마음으로 노심초사하며 퇴근 후에도 따로 나와서 늘 전단지 작업을 했습니다.
새콤달콤해님은 작년에 구조한 강아지인 분홍이를 잃어버리고 난 후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결국 찾지 못해서 너무 마음이 아팠던 차에 나름대로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으러다니는 노하우를 이문정님과 함께 공유하며 찾아다닌 덕에 결국 베티를 찾는데 큰 역할을 해주셨네요.
결국 베티를 찾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전단지였는데, 그렇다면 그동안 그렇게 같은 지역을 몇 번씩 전단지 작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못보다가 어떻게 11월 23일 토요일에 붙인 전단지는 보게 되었는가? 바로 그것은 그 날이 토요일이었고 다음날이 휴일이었다는데 이유가 있었습니다.
지난번 대대적으로 전단지 작업을 한 날은 11월 10일 일요일이었는데 다음날인 월요일 뚱아저씨가 혼자사 그 장소를 가보니 거의 초토화가 되었다고 할 정도로 부착된 전단지가 전부 다 떼어져있었습니다. 구청에서 전단지 떼는 작업을 하는 분들을 고용해서 한 결과이겠지요.
그랬기에 평일날 부착한 전단지는 다음날이면 거의 다 떼어져서 부착한 장소에 살고 있던 그 분도 그 전단지를 발견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러다가 베티를 하루라도 더 빨리 찾기 위해 일요일로 미루지 않고 토요일에 전단지 배포 모임을 갖고 작업을 한 것이 결정적으로 효과를 본 것입니다.
그 아주머니는 일요일 오후에 쓰레기를 갖다버리러 나갔다가 허리를 쭉 펴는데 집에서 보호하고 있는 강아지 사진이 붙은 전단지를 보고 깜짝 놀랬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다음날 연락을 주게 된 것이지요. 사실 베티가 너무 귀엽고 사람을 잘 따라서 키울 마음도 있었다고 하더군요.
어쨌든 이번에 베티를 찾기 위해 가장 효과적이었던 전단지 작업은 모두 10,0000장을 제작했고 우리 팅커벨 회원들이 많이 참석하여 추운날씨에도 성실하게 전단지 작업을 했습니다. 오프라인 전단지 작업에 참석해주신 분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세도님, 남경희님과 아드님, 처키님, 처키님 남편분, 코코뭉치님, 솔잎이님, 천사님, 호빵호떡맘님, 여로님, 공주마미님, 실버멋쟁이님, 싱클레어님, 샴솔님, 피오나님, 타니언니님, 반딧불이님, 수원콩돌이네님, 새콤달콤해님, 바람에전설님, 기쁨세나사랑해님, 이문정님, 뚱아저씨 (이상 24명)
베티찾기 후원금 보내주신 분 42명 1,290,000원
안순희헬레나 20,000원 똘이리타맘 50,000원 구찌레오-베티 50,000원 파파 100,000원 박희종 20,000원 베티황후 20,000원 손선주 20,000원 권은경 10,000원 위랑 30,000원 또또 20,000원 마루 40,000원 베티모모엄마 30,000원 권오실 50,000원 오드리햅쌀 20,000원 윤지경 50,000원 똘똘이 50,000원 조민주 10,000원 모모애 20,000원 상이천사 3,000원 이미영 20,000원 캔디 30,000원 똘이리타맘 30,000원 은영(수원) 30,000원 박경애 20,000원 빼밀리 10,000원 + 까미님이 남경희님을 통해 100,000원 인편 전달. 치치루루 50,000원 권진영 20,000원 치즈 20,000원 만복 20,000원 다미강산맘 20,000원 미사맘 30,000원 자운영 20,000원 바람에전설 10,000원 홍승숙 100,000원 미쫄콩새맘 20,000원 미니언니 30,000원 초롱푸름 10,000원 남경희 30,000원 반딧불이 50,000원 꼼지락 20,000원 코코뭉치 30,000원. 이상.
출금 내역 : 버스 광고비 1,100,000원 + 사례금 보조 200,000원 합계 1,300,000원
버스 광고비 입금표
위에 오프라인 전단지 작업을 한 회원들 외에도 온라인에서 꾸준히 APMS를 체크하고 온라인 홍보활동을 총괄하신 운영자인 덤이맘님, 파파님을 포함해 미사맘님 등 베티찾기 한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께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다음에 또 강아지를 잃어버려서는 안되겠지만 만약에 하나 잃어버린다면 신속하게 전단지를 제작하여 최대한 성실하게 배포하고 가급적 토요일날같이 다음날 떼지 않는 날은 꼭 전단지 배포 일정에 포함시켜야하겠습니다.
■ 베티를 잃어버리고 난 이후의 교훈과 향후 개선안들
이번에 베티는 입양 전제로 임보간 강아지를 잃어버린 것입니다. 바로 며칠 후면 입양이 성사되어 마이크로칩을 삽입할 예정이었던 강아지이지요. 그런데 그 기간에 잠시 방심하며 인식표가 달린 강아지 목줄을 하지 않았던 것이 결정적인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임보가는 모든 강아지들은 모두 팅커벨의 이름표가 달린 목줄을 만드시 부착해서 보내기로 했습니다. 물론 베티도 찾자마자 바로 해줬습니다.
가정임보를 가는 강아지들이 필수적으로 부착할 팅커벨 이름과 뚱아저씨 핸드폰 번호가 새겨진 목걸이
그리고 향후 팅커벨에서 구조한 모든 강아지들은 아예 처음부터 마이크로칩을 삽입하여 향후라도 실수로 유실, 혹은 고의로 유기되는 경우라도 반드시 찾아내는 것에 대하여 리베동물병원과 협의하여 시행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팅커벨의 모든 강아지들은 마이크로칩 기본 + 이름이 새겨진 목걸이가 기본입니다.
■ 베티는 앞으로 어떻게 되나?
어제 찾은 베티는 카페지기인 뚱아저씨 집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집에서 순심이와 함께 사이좋게 지내고 있습니다. 베티는 워낙 성격이 명랑하고 붙임성이 좋은 강아지입니다. 건강상태도 매우 양호하고 사람을 무척 잘 따릅니다. 입양 강아지로 부족함이 없는 아주 좋은 강아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입양 전제로 임보한 이문정님은 베티를 잃어버린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함께 찾기 위해 애썼습니다. 시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직장맘인데다가 베티를 잃어버린 어머니께서 김포의 모 병원에 입원까지 하신 와중인데도 최선을 다해주셨습니다. 지난번 일요일 베티찾기 모임에 나오지 못한 부분은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베티를 찾는 길에 함께 갔는데 참 많은 회한을 갖고 계시더군요. 하지만 잃어버린 것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어서 베티는 뚱아저씨가 데리고 온 것입니다.
앞으로 베티는 입양자에 대한 공개모집을 통해 최상의 입양자를 찾을 것입니다. 그 기간 동안에는 뚱아저씨집에 데리고 있을 예정입니다.
그런데 아시파시피 뚱아저씨는 팅커벨 활동을 할 때 늘 순심이를 데리고 다니지만 베티까지 함께 데리고 다니는 것은 불가능해서 그 부분에 애로사항이 있네요. 혼자서 우두커니 베티만 놔두기는 뭣하고, 순심이와 둘이만 놔두다가는 늘 뚱아저씨와 함께 다니는 순심이가 스트레스를 받을까봐 그것도 걱정입니다.
아무튼 최상의 입양자가 나타날 때까지 베티는 안전하게 잘 보호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할테니 그 점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젯밤 뚱아저씨 침대에서 함께 잔 순심이와 베티
조만간 베티의 입양공고는 정식으로 다시 내겠습니다. 그 때 최상이 좋은 여건을 가진 분이 베티를 입양해서 행복하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 맺음말 - 앞으로 팅커벨을 새로 찾을 분들을 대하는 우리의 마음가짐
지난 21일 동안 우리 팅커벨 모든 회원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베티 실종 사건은 이렇게 해피엔딩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함께 마음써주시고, 추운 날씨에도 동참해서 전단지를 부착해주신 분들께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 우리 팅커벨 강아지들은 잃어버리지도 말고, 유기되어서는 더욱 안되겠습니다. 그러기 위하여 보다 꼼꼼하게 체크를 하되, 그렇다고 너무 위압적인 자세로 입양자를 위축되게 해서도 안되겠습니다.
그동안 팅커벨 강아지를 입양하신 분 중에는 처음에 단순히 집에 있는 강아지의 친구를 만들어주려는 생각으로 입양했다가 그 후 우리와 함께 활동을 하면서 점차 유기견에 대해 재인식을 하게된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대표적인 분이 미쫄콩새맘님 같은 분이시지요.
유기견을 입양하려는 분들의 처음에 시작점은 단순할지라도 우리가 팅커벨을 통해 잘 홍보, 교육이 되게하고 우리들 속에 그 분들이 잘 동화가 된다면 입양자분들도 처음에 단순히 집에 있는 강아지 친구만들어주려고 했던 마음에서 이제는 유기견 그 자체를 생명으로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으로 입양 강아지들이 죽을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돌봐주실 겁니다.
앞으로 저는 팅커벨 카페지기로서 이 부분에 대한 균형을 잘 잡고, 이후 입양자들에 대한 사전 점검은 물론 향후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더 넓힐 수 있는 홍보, 교육 프로그램을 만드는데도 최대한 신경을 쓰겠습니다. 시간이 얼마가 될지, 우리의 외적 인프라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부분이야말로 입양을 보내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내용일 것입니다.
그렇기 위해 우리 팅커벨 회원 여러분들이 더욱 힘을 모아주셔야 합니다. 우리를 찾아오신 분들을 냉철한 시각으로 바라보되, 따뜻한 배려의 마음을 잊지 말고, 그 분들이 우리 생각에 다소 모자란 것이 있다면 잘 이해하고 설득시키고 서로 손을 맞잡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성숙한 팅커벨 카페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합니다.
베티 찾기 총결산 및 향후 계획은 이만 줄입니다. 그동안 베티를 찾기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고, 고맙습니다. 모두 복받으실 겁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작고 귀여운 베티야..
비록 속은 많이 썩였지만 너 때문에 우리 팅커벨은 더욱 단단해질 수 있었단다.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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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런말이 또 울 회원분들에게 갈등을 줄수는 있으나
전 이문정님 어머님이 다시 봤으면 합니다
저도 애들 키우다 보니깐 생각지도 않은
아니 상상할수 없는 일이 번번이 일어나더군요
울 쬬죠니 머리 쥐나게 나가버립니다
그냥 밖이 궁금한것같아요
만약 이문정님 어머님이 다시 보신다면
안전문 보내드릴께요
겁나게 단단합니다
한번도 사용안했어요
울 집 문하고 안맞아요 ㅠㅠ
그래도 저는 이제 막을만큼 다 막어놔서
필요하면 또 사면 되니까요
꽁꽁 포장해서 보내드릴께요
가로 78cm 세로 90cm 입니다
물론 더 넓어도 됩니다
여유분도 충분합니다
지지난주 토요일에 고물 줏어러 다니는 아저씨가 서울서 못키운다고 내려보낸 푸들을 키우는걸 이웃아주머니께서 거뒀는데 아저씨가 싫어한다고해서 제가 데리러 갔었는데 그집에 손자가 산만해서 거실문을 열어 마당으로 강아지가 나가버려 당황했었는데 안전문은 필수인것 같아요.
그동안 베티 찾기에 애쓰신 지기님이하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바쁜와중에도 베티소식이 궁금해 하루에도 몇번씩 들락날락거렸는데 이제야 마음이 편해지네요.
베티야 행복하게 살거라~
어머님이 베티를 안 키우려 하십니까??
이번 일로 새 입양자보다 애착이 더 생겼을 것도 같은데
전 이문정님이 1순위였음 합니다.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함께 나서지 못 함에 댓글달기도 미안할 정도여서 그냥 맘만 졸이고 있었는데 ..여러 천사님들의 간절한 바램이 이룬 행복한 결과입니다. 앞으로 베티도 사랑 듬뿍 받으며 행복할 일만 남았네요. 그런데 이문정님이나 베티 키우셨던 할머님의 향후 생각은 어떠신지도 궁금하네요.
저도 이문정님쪽 생각이 어떤지 궁금해요.
이번일로 많이 느끼신것 같아서 도리어 다른곳에 보내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은데요.
베티 찾는라 고생도 많이 하셨고, 베티에 대한 마음이 남다르실것 같아서요...
저도 이문정님이 1순위 였으면 하네요.
베티 찾기 후원을 하신 분들 명단을 최대한 꼼꼼히 추려봤는데 같은 기간 동안 같은 통장 계좌로 운영자금, 달력값, 패딩값, 달순엘리능구기금 등 다양하게 들어오다보니 정확히 구분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습니다. 혹시 위 명단에 누락된 분은 말씀해주시면 추가하겠습니다.
다들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다들 맘고생도 많이하셨지만 저렇게 웃는 천사보니~^^ 확~^^
베티를 잘 보호해 주신 분...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잘 먹고 잘 지내서 예쁜 모습 그대로에요... 이 문정님 마음 고생 많이 하셨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회원님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힘 모아져서 베티가 우리 품에 돌아오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다시 한번 지기님의 판단력과 추진력,,, 감사하다는 단어로는 모자랄 것 같아요... 팅커벨 화이팅~~!!
ㅎㅎㅎ 녀석~그래도 해맑아요 많은 사람 마음을 들엇다놧다 햇던 녀석이라고 보기엔 ㅎㅎ 넘 해맑다는...
잃어버리신분들이 대부분은 거짓말과...말도 안되는 헛소리들만 지껄이는분들이 넘 많은대..
이문정님이나..어머님께서는..처음부터 사실대로 말씀하시고 도움을 요청하셧기 때문에
오늘 베티가 다시 팅커벨로 돌아올수있엇다고 봅니다~
그동안...이말저말 말들때문에 고생도 많으셧을텐대 수고 많으셧어요~
마음에 상처는 받지마셧음 좋겟어요~
해피엔딩이여서 너무나 좋습니다~
모두모두 고생많으셧어요~
추운 날씨 속에서도 베티를 찾기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하신 뚱아저씨를 비롯한 카페회원님들 정말 존경합니다. 베티가 따뜻하게 잘있다 돌아오게 되어 기쁘구요. ㅜㅜ
가정에 식구가 많은집으로 입양을갔으면해요,,
할머님만 계시고 연세가잇으시다보니 아이 치닥거리하기에도 좀 버거우실거같고,,
또 연세로인한 행동에 민첩함도 떨어지고하시니 또다시 이러한 불미스런일이 발생을하드래도 대체하는데잇어서 약간의 어려움이 따르지않을까 생각되어지네요,,,,이점 고려하세요 ^^
저도 조심스럽게 말씀드리자면 멘토사랑봄님과 같은 생각이예요... 이런일을 계기로 베티에게 더 애정을 갖고 귀하게 여겨주실거라 믿기때문에요.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별별일 다 겪는건 누구나 그렇잖아요? 반려견과의 생활이 첨이라면 더군다나 그렇죠. 전 이문정님과 어머님의 마음이 간절하시다면, 베티를 다시 보내줘야 할것같아요. 다만 몇가지 더 주의해야할 점들은 확실히 주지해주셔야겠죠. 저도 불안한맘이 전혀 없는건 아니지만 그래도...회원분들 다함께 도와서 베티도, 이문정님 가족들도, 회원들도 모두 행복한 진짜 해피엔딩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아니근데,,,, 이분이 이화공원 근처 사신다고 들은것같은데, 그럼 베티가 그 큰 대로를 건너 그곳까지 혼자 간걸까요? 신기할세~~
베티가 무사히 돌아와서 정말 다행이에요^^
설마 베티를 못 찾으면 어쩌지 하는 마음이 날이 갈수록 컷었는데.. 이렇게 찾앗단 소식을 듣게 되다니..
꿈만 같고 그저 신기해요~
다 회원님들이 발로 뛰어준 덕분이에요
추운날 고생 많으셨어요들..
베티는 지기님과 운영자님들과 회원님들의 충분한 상의를 거쳐 좋은곳으로 갔음 좋겟어요
저역시도 모든분들께 머리숙여 감사인사 드립니다
첫 전단지 작업때 동참한다고 하고 갑자기 사정이 생겨서 동참을 못해서 큰죄인이 된몬양 가슴에 큰 돌덩어리 하나 가 있었는데
이렇게 기적이 일어나서 정말 기쁘고 고생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그리고 아고라에 항상 큰힘이 되어주셨던 회원님께 다시금 머리숙여 감사인사드립니다 ~~ 꾸벅
저두 모든분들의 충분한 상의를 걸쳐 좋은결과 있길 바래요
할일도많으시고 항상바쁘신데 정말 애쓰셨네요,회원님들 모두 고생한 보람이있어서 너무기쁨니다 ,그리고 뚱아저씨께감사드려요,,능력있으시고 편하게사실수있으신데 유기견과인연이되어 이일에발을들여놓으셔가지고 너무많은고생을 하시는것같아서 죄송하고 안타까울때가있네요,,우리모두 한마음으로 열심히하면 불쌍한강아지들이 행복할거에요,,우리모두화이팅 입니다
이문정님의 생각은 어떠신지 대화를 나눈후 결정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한순간의 실수가 사후 많은 사람들의 노력을 요구했지만,이문정님과 그가족들의 강쥐를 대하는 마음도 많이 달라졌을거고....이문정님도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하셨으니....강쥐를 다른분에게 입양하는 것으로 책임을 묻는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저두 조주님 생각과 같습니다.
실수는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어머님두 잃어버린 상심이 크셔서 아픔도 오지 않았나봅니다..
동안 마음고생은 문정님댁이 젤 클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의견을 여쭤보시면 좋겠습니다.
인연이 닿았던 곳이라 책임성 타입양은 아니지 싶습니다.
@황후(광주) 제가 이런말씀드릴자격은없지만요 개인적으로 많은 생각을 해 보았는데 우선순위로 이문정님의 과 어머님의 의향이 중요 하다고 생각이 되요
앞으로 베티을 키움에 더욱더 조심하실것 같고요 책임을 묻기 보다는 그동안의 큰상심으로 더욱더 베티에 대한 생각이 더 애절하셨을것 같아요 우선순위로 이문정을 고려해 주심 어떨까 조심스럽게 의견드립니다
카페가 생긴 이후로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만..... 베티는 여러모로 행운을 가지고 다니는 아이인가 봅니다.....
보호소에서 살아나와 임보에.... 가출에..... 따뜻한 집에서의 보호에......
행운을 가지고 다니는 베티야..... 이젠 먼저간 금동이 몫까지.....
건강하게 잘 살아라 ~~~
아이구 베티참 이쁘네요.
가출해서 사람들 애간장은 다 태워놓구선 정작 베티는 구조해주신분집에서 잘지냈나보네요.
집아이들문제 제건강문제로 전단지작업 도와드리지 못해 맘이 편치 않았었는데....
이제는 맘이 놓여 다르쭉펴고 잘수 있겠네요.^^
참 순심이요.
유기견 아이들 구조가실때나 병원에 아이들 문병가실때 순심이 안데리고 다니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이번홍역문제도 있고...순심이가 나이가 있다보니 언제나 조마조마하네요.
저도 힐링견으로서, 순심이의 역할이 지대하지만, 노령견이라 변수도 있다고 봅니다. 알아서 하시겠지만, 수술한지도 얼마 안되었고, 한동안은 뚱아저씨 외출시에는 집에서 기다리는 것도 좋다고 봐요^^
저도 이문정님댁이 1순위가 되었으면 하네요.
누구나 실수가 있고, '처음'이 있는데 이번 일로 신고식을 혹독하게 치루셨으니 지난 처음하고는 또 다를 것이라 생각됩니다. 맨 처음 강아지를 사시지 않고 유기견을 키우신다고 맘를 먹었었던 것과 큰 일을 겪고 보니 이문정님 가족과 어머니의 성품이 아이들을 많이 사랑해 주실 것 같아요. 이런 분이 유기견 세계에 발을 들여 놓으신다면 앞으로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구조될지 어떻게 알아요?? 저 조차도 평생 개를 키웠음에도 처음 팅커벨에 가입할 때와 지금 동물을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다릅니다. 아무쪼록 모두가 행복한 결론이 나기를 바랍니다.
이문정님 베티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우리 베티를 안전하게 보호해주신 아주머니도 고맙습니다.
베티를 찾기 위해 애써주신 운영진 이하
그리고 멘토사랑봄님 뽀그리님,
우리 팅커벨 카페 회원님들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베티. 다시 찿게된거 정말 다행입니다.
베티 보호해주신분도 너무 고맙고. 베티가 그래도 복은 타고 난 아인가봐요.
조심스럽게 제 생각을 얘기하자면. 이문정님이 1순위가 되어야 하지않나 생각합니다. 물론 실수는 하셨지만. 그런만큼 베티에 소중함과. 이번일로 느끼고 배운게 많으리라 생각해요.
또 노력도 많이 하셨고. 만일 부담스러워서 입양을 원치 않으시면 어쩔수 없지만. 입양하길 원하시는데. 다른입양처를 알아본다는건. 이문정씨나 어머님 가족분들께. 큰상처로 남을것같아요. 그리된다면. 이분들이 평생.유기견생각을 하게 될까요?
제생각엔 섭섭한 마음에. 고개도 안돌릴것같은대요. 문정씨 아드님도 그렇고...
직장맘이시고 자녀도 어리고 어머님이 아이을 혼자 관리하시기엔 많은 어려움이 있을실 것으로 압니다.
이번 기회에 베티는 평생 안전하게 잘 케어 해줄 주인을 만나는것이 우선인것 같습니다.
또 이런일이 있지 않기을 바라며 이번 베티찿는데 너무나 많은 인력과 경비가 들어서 이것도 쉬운 일은 아닐듯합니다
좋은 베티의 견주가 하루 빨리 나오시길 기다려 봅니다.베티을 찿는데 애써주신 이문정님과 보호해 주신 아주머니 감사드립니다.
조심스럽게 말씀 드리자면, 이문정님 댁에서 여전히 입양 의사가 있으시다면 전 이문정님 편이 되어드리고 싶습니다. 이문정님 댁에서 실수는 있었지만 그동안 보여주신 모습을 생각했을 때 저는 이문정님이 입양자로서 자격이 없다는 생각은 안 드네요. 저도 우리 피피 잃어버린 적만 없다 뿐이지, 첫 강아지라 실수투성이었습니다. 우리 모두 처음일 때가 있었고, 우리 모두 처음 유기견을 접할 때 지금과 같은 마음은 아니었겠지요. 어느 쪽이든 베티와 이문정님 모두에게 해피엔딩이 있기를 바랍니다.
이문정님의 입양의사부터 묻고 입양공고를 올려야할거같아요. 앞으로 생길 입양자보단 이문정님의 베티에대한 애정이 더 클거같아요.
베티의 입양건으로 다시 카페가 분주하네요~~ 베티지지배 ㅎㅎ
저의 작은생각은 우선 이문정님께 우선권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간 맘고생 정말많으셨으리라 생각하구요, 제가 이문정씨였다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해보게되네요.
묵묵히 베티찾는일에 애써주시고, 많은오해와 곱지않은 시선도 지혜롭게 이겨내셨으니
베티의 가족됨에 결코 하자가 없을듯 합니다 ^^
멀리서 응원만했는데, 베티찾기에 노력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보리언니님 말씀대로 이문정님 의사가 우선이고요/ 개인적으로는 이문정님이 집에서 케어하시면 모르겠는데...연세 있으신분이라도 반려견을 길러보신 분은 갑자기 산책시에 목줄을 놓치거나 해도 덜 당황하시는 반면, 반려견을 처음 키우는, 연세있으신 분이라면 아무래도 민첩하지 못할수 있습니다. 그점이 살짝 걸립니다
이문정님의 최초입양목적은 홀로되신 어머님의 친구로 베티를 원하셨었지요
지금 어머님은 병원에 계시고 퇴원하신 후에 베티를 돌봐야할 처지인데 힘에 부치지 않으실지 걱정이 됩니다
베티실종후 맘고생 몸고생하신 이문정님께 우선권을 줘야 한다는 요구도 많으신데 저는 반대합니다
베티를 위한 입양이 되었으면 하고 되도록이면 베티 혼자 보내는 시간이 적은 가정으로 입양이 되길 바랍니다
베티 실종후에 보여줬던 입양선택의 신중함이 퇴색된 듯해서 우려스럽기도 합니다
베티를 보호해주셨던 분은 입양신청 의사가 없으셨는지 그분께도 선택권을 줘야하겠지요?
진정 베티가 안전하게 보호받고 행복해질 수 있는 가정으로 가길
맞아요 앞으로 케어에 문제가 없어야 합니다. 연세도 있으시고 편찮으시다면 한번쯤 생각을 신중해야 할듯합니다.
제생각도 소원은님과 같아요~~~
물론 이문정님이 그동안 고생이 많으셨고 베티가 예뻐서 키우고 싶으시더라도
베티만 생각했을때는 좀 무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문정씨가 직접 데리고 있는것도 아니고
연로하신 어머님이
강아지 보살피기가 쉽지않고
만일의 사태에 빠르게 대처하기에 문제가 있지않을까요?
저도 소원님처럼 베티를 보호하셨던분한테 1순위로 주면 어떨까요?
그래도 그간 보호와 사랑으로 베티를 키우실려고까지 맘먹으셨던분인데,
자꾸만 전 그분이었으면좋겠다고 어제부터 생각했었거든요.
베티를 생각하면.
모른사람의 입양처보다 ~~~
뚱아저씨와 추운날에 함께 애써주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음고생 많으셨던 이문정님과 아드님 베티와 다시 만나셔서 안심되시겠어요. 이번 일을 계기로 여러가지를 알게 된것같습니다. 베티를 다시 볼수 있도록 보호해주신 보호자님과 공원부근을 찍어주신 뽀글이님도 감사합니다.
어머님이 아닌, 이문정님과 함께사는 조건으로한 입양자 1순위라 생각하구요. 이번일로 관리차원에서 어려움이 있을 것이란 점을 알게 되셨을 수 있으니. 이문정님 의사가 제일 중요하다고 봐요. 미래는 전혀 알 수 없어서 조심하겠다고 해도 사고는 생기기 마련이구요.사건으로 하여금 입양의사가 있음에도 기회가 박탈된다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이들을 키우고 계시고 직장맘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입양 결정하는 것은 이문정님 개인에게 있다고 생각하지. 또 그 역시 누군가 환경이나 상황이 부적절해 보인다고 해서 입양을 반대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럼 팅프에 입양자 조건이 너무 한정적이며, 제한적인 부분이 될 것 같거든요.
그동안 고생하신 회원님들과 지기님께 감사드리고 아울러 도움을 못드려 죄송합니다.
이렇케 많은 분들이 애써주신 보람이 있게되어서 다행입니다.
베티가 임보해주신 아주머니가 참~잘해주셨나봐요 베티표정이~행복해보이네요
베티~공개입양심사에 아주머니도 참여하셨으면 좋겠어요
전단지작업에 참여해주신 회원님들 감사드립니다!!
지기님~고생많으셨어요
부모가 완벽한조건이되어야만.. 자식을 선택할수도 자식이 부모를 선택할수 없듯이...주위환경이나 조건보다는 조건없는사랑을 아낌없이 줄수있는분이 베티의 평생가족이였음합니다~
그간 베티찿기에 힘써주신 회원님들과 이문정님~넘수고하시고 고생하셨습니다..
여러가지 의견이 분분하네요...저는 그냥 제 느낌에 이문정님 사진으로 뵙는 순간 참 좋은 분이란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한번더 말씀을 나눠보심이 어떨런지요...
일단이문정님은 찾는데수고하셨다고해도 베티를잊어버린책임을묻지않을수가없네요
저두베티임보해주신아주머니께우선권을드렸으면좋켔어요
그동안 너무 너무 고생 하셨는데
베티가 복이 있어 줗은분에게
보호받고 있었나 봅니다.
저의 생각은 지금까지
보호해주신분이 입양의사가
있으시면 베티가 그분에게
갔으면 합니다 이문정님도 물론 이번에
많은 고생하신것 알지만 할머니께서 연로하시며
건강도 않좋으시다니 지금까지 보호를
잘해주신분을 순위에 추천하고 싶네요
활동과정 정말 대단합니다 가입한지 얼마 않됐는데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우와...베티를 찾았군여!! 다행입니다~
좋은분이 임보하고 계서서도 정말 다행이구여~~~
아..이렇게 잃어버린 아이도 노력에 노력을 한다면 찾을 수 있군여..
정말 고생많이 하셨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