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잠깐 꽃밭에 나가서 물탱크에 물채우고
텃밭을 둘러보았어요.깜깜해서 휴대폰 손전등기능을 켜고 수박을 둘러보는데..수박이 힘겹게 매달려있길래 들었다 놨더니..
툭..떨어져 버리더라고요.ㅜㅜ
에구구..집에 들고와 냉장고에 넣어두고
오늘 보니 줄기에 솜털이 복실복실,
에궁.좀 더 있어야했는데.
내가 괜히 만져가지고는....
크기는 지대로 크긴 했어요~
자~~잘라봅니다~
오호~생각보다 괜찮아요.
와~~맛있다^^
역시 수박이 열린 후 어느정도 커지면
물주기를 멈췄더니 수박당도가 아주 높아요~
겁나 더운 날씨야.니덕에 달달한 수박 먹었다~
역시 애플수박은 진리입니다.
매년 심을껍니다.혼자 먹기 딱 좋아요^^
첫댓글 오오 ㅎ 괜히 만지는 바람에 떨어졌나
더 있어야 했나 했는데 다행히 맛이
있으셨나봐욤 ㅎ 👍😊
너무 깨끗이 비우셔서 ㅎㅎ 연출?ㅎㅎ막이래 ㅎㅎ
처음엔 칼로 조각내서 먹다가 시원하고 맛있길래 막판에 숟가락으로 팍팍 긁어서 먹었어요
역시 애플수박 맛있어요^^
꽃두리님~끝말잇기방에 먹을거 훔쳐간 넘 이야기좀 해줘요.뭐래요?
@수국이네꽃밭(화순) 글 올렸어요 ㅠㅠ
흑흑 ㅠㅠㅠ
날이 더워서 수박이 당도가 좋은거 같아요 저도 수박이랑 참외 따왔어요
와우~참외 때깔 완전 좋네요.
하우스 안에 주렁주렁 열리면 얼마나 행복할까요?저 내년에 정아님 따라 할껍니다.ㅋㅋ
지도 이제부터 물 안주고 꾹참아야겠어요~
2개 심어서 겨우 2개 따 먹고 장마에 줄기가 시들었는데 요즘 안죽었다고 새 줄기가 나오는데 열리려나?
애플수박은 시렁에 올려서 키워야하는가봅니다.
봄에 모종 사러 갔다가 키울 자신이 없어 걍 포기했는데 내년엔 꼭 델꼬 와야것 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