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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쵸니기자 스크랩 진짜 포도주스 만들기, 내 아이를 위해 시작했어요!
호박조우옥 추천 0 조회 142 14.05.13 19:5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지금 포도여행은 바쁜 일손에 정신이 없네요.
포도꽃이 피고 지기전에 조금이라도 더 많은 영양이 공급이 되어
튼실한 포도송이, 건강한 포도주스를 만들기 위해선
포도여행 쥔장의 노력이 엄청나게 필요한 시기랍니다.


따가운 햇살을 피해 완전무장을 하고선 들어선 하우스안은 무지 덥네요.
아직은 작고 여린 포도송이송이 마다 쥔장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게 없답니다
자그마한 포도송이를 보면서 상상을 해 봅니다.
꽃단장해서 시집가는 포도도 있을꺼구

?포도주스로 이쁘게 성형 해 찾아 갈수도 있을겁니다.

 

귀농을 해서 올해로 8년차 포도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가공은 해야 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추위로 인해 동해로 포도나무가 죽고 냉해 피해를 입으면서

수확이 반으로 줄어 들면서 고심끝에 이웃농가의 도움으로 만든 포도주스...
오늘은 포도여행이 만든 포도주스를 소개할까 합니다.

 

삼남매의 건강한 신체를 위해 만들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맘놓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로 남고 싶어서..
아이들 음료라고 턱하니 자리 잡고 있는 어린이음료 설탕덩어리에 합성착향료에 방부제..

선뜻 손이 뻗어지지 않는게 현실이더라구요.

 

B급 포도를 사용하고 세척을 소홀히 하는 불쾌감이 싫었습니다.
그래서, 포도나무에 주렁주렁 달려 있는 포도송이째 수확을 해서
불편을 감수하고서라도 깨끗이 세척을 했습니다.

 

단맛이 신맛보다 많이 느껴지면 설탕이나 인공조미료가 들어간겁니다.
100% 포도로 만든 포도주스는 단맛뿐만 아니라 신맛도 느껴져야 합니다.

 

저온착즙 방식을 선택한 포도주스는
포도가 가지고 있는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 했습니다.

비타민이 직사광선에 약하기에 비닐팩이 아니 햇빛을 차단할수 있는 포장재를 사용해
시간이 지나면서 갈색으로 변하는걸 차단했습니다.
주석산이 덩어리로 굳어져 마실때 느끼는 불쾌감이 싫어 포도주스 착즙후 일정기간 숙성 기간을

가지면서 주석산은 아래로 가라앉혀 윗쪽 맑은 부분만을 담았습니다.

 

 

 

아직은 포도여행의 시작은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도 간절히 원하면 이루워진다지요.
올해부터는 포도식초 가공도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처음부터 차곡차곡 배워 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정상에 오를수 있다는 믿음으로
오늘도 포도여행 쥔장은 열심히 달립니다.


 

 


            

 농촌진흥청의 소리에 귀 기울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소중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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