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재로 찾아간 대청호반 로하스길과 회인선 벚꽃길 풍경입니다.
4월4일에는 벚꽃은 구경도 못했지만 이번엔 활짝 핀 벚꽃을 볼수 있었으나 벚나무에 문제가 있습니다.
벚꽃 이야기는 잠시 미루고 대청호오백리길 1구간 일부(지명산+로하스길) 10km를 트레킹합니다.
시작점 물문화관 광장의 모습
산속길로 들어서니 멀리 산벚꽃도 활짝 핀 전경이 들어 옵니다.
대청호 주변으로 둘레길이 계속 개설되고 쉼터 정자도 추가되고 있습니다.
물문화관~지명산(영지산)까지 와서 로하스 가족공원옆 비상여수로 길로 내려섭니다.
로하스길 데크로 들어서니 물속에 잠긴 왕버드나무는 연두색으로 멋진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로하스길 벚꽃터널도 지나갑니다. 그러나 벚꽃이 만개하였는데도 어딘가 이상합니다. 자세히보니 꽃잎과 잎이 함께 나옵니다.
귀가후 전문가에게 문의하였더니 조석으로 추운 이상기온으로 꽃이 피다말고 잎이 피는 현상과 벚나무에 병이 들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도 아침, 저녁은 싸늘한 기온! 벚꽃은 개화하여 낙화까지 10여일을 보여준다는데 이제 4~5일만 보게되는 날이 오고 있습니다.
함께하신 회원님들의 부탁으로 인물사진은 모두 빼고 풍경만 오렷으니 간접 체험으로 즐겨 보세요...
함께 하신 회원님께 감사드리며 아직 벚꽃나들이 못하신분 이번주까지 희망을 갖고 찾아보세요...
첫댓글 벗꽃이 이제는 지기 시작하고 잎이 나오겠어요
그래도 여기저기 흐드러지게 핀 벗꽃이 아파트에도 많아서
실컷보았어요.나무에서 연녹색 잎이 넘 예쁘게 나오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