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토원 정기법회 법문이 감동적이었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빨리 동영상을 보고 싶습니다.
오전에 눈이 아주 조금 왔습니다.
잠깐이나마 눈을 볼 수 있어 올 겨울이 서운하지 않습니다.
눈이 동심을 자극하는지 몇 십년 전 동요가 생각납니다.
'펄~펄 눈이 옵니다. 하늘에서 눈이 옵니다.~~~'
기억이란 참 놀랍습니다.
한 생각으로 수십 년의 세월을 자유자재로 옮겨다니니
우리의 생각이 바로 타임머신인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왜 노화하고 병이 들지?'
'그야 하도 쓸 데 없는 일들을 많이 해서 그렇지.'
얼마 전 스치듯 본 오래된 영화에서 우연히 들은 말입니다.
별 명언도 아닌데, 쓸 데 없이 한 지난 일들을 생각하니 꽤 와 닿습니다.
무엇이 죄인가?
돌아보니 쓰잘 데 없는 일들에 '삶을 낭비한 죄'가
가장 크고, 가장 후회됩니다.
복잡한 삶이 싫어서
財테크. 時테크 다 관심없이 살았는데,
시간의 가속도를 어지럽게 느끼는 지금,
염불로 삶의 '낭비'를 막아야겠다 결심합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누구를 본받을 것인가를 생각할 때
여래 십호 중 '선서'가 늘 떠오릅니다.
*선서(善逝; Sugata) ; '잘 갔다'라는 뜻이다. 어디로 잘 갔느냐. 번뇌로 가득찬 이 세계를 뛰어넘어 피안(彼岸)의 저 언덕으로 잘 갔다는 것이다. 혹은 인생 살이를 잘 경영하여 저 세상으로 잘 돌아가신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인생을 잘 사신 분만이 잘 갈 수 있다. 여래는 잘 사신 분이다. 잘 사셨기 때문에 잘 가신다. 그래서 다시는 생사의 고해에 빠지지 않는다.
잘 살다 잘 가는 삶.
요즘 스님께서 심혈을 기울이시는 '대혜도경종요'
정말 시원한 답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
'부처님' 하고 부르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됩니다.
불법만난 것이 무량대복이고. 왜 '맹구우목'인지 알겠습니다.
부처님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인생을 낭비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부처님을 바르게 믿는 법을 <대승의 신행체계와 염불수행>에서 배우는 것.
더구나 '생산적인 도'를 만난 것-또 다른 엄청난 '맹구우목'입니다.
불.법.승 삼보에 귀의합니다.
<대.신.염> 들어가는 말 중에서(p.13~14)
'종교의 가르침은 세계의 실상을 밝혀 세계관 및 가치관을 정립하고 실천하도록 인도한다.'
'불교는 석가모니 부처님이 깨달음으로 성취하신 위없는 지혜로써 자연과 인간의 실상을 밝히고, 일체 중생이 안락한 이상적인 삶을 보이신 가르침이다. 우리들은 부처님의 지혜를 진실로 믿고 개인의 안심을 넘어 보리심을 일으키고 정진하여, 위로는 무상보리를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교화하며, 마침내 일심의 근원으로 돌아가 동체대비심을 구현하여 다 함께 행복한 정토 실현을 목적으로 수행한다.'
<대.신.염> 맺음말 중에서(p.86~87)
'불교는 부처님의 지혜를 믿고 행하는 종교이다. 믿음이 불성이다. 모든 불자들은 진실한 믿음을 바탕으로 신행체계를 밟아 닦는 길에 복과 지혜가 증장하는 줄을 명심해야 한다. 진실한 믿음을 일으키면 부처님의 지혜와 연기의 세계관에 섭수된다.'
'진실한 믿음으로 정토에 태어나기를 발원하여 염불하고 정토의 경계를 깊이 관하면 정토가 우리에게로 다가온다. 아미타불의 불가사의한 공덕이요, 염불의 법인 '아미타'를 찬탄하여 부르고 생각하고 관하면 부처님은 언제나 우리에게로 다가오신다.'
'염불이 깊으면 생각생각마다 억겁의 무거운 죄업이 소멸된다.'
'염불수행은 자연과 인간의 실상을 밝힌 부처님의 지혜, 그 심오한 철학을 바탕으로 성립된 신앙체계를 갖추고 일체 중생을 안심과 광명의 세계로 인도하는 희망의 실천철학이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무량광 무량수 화신을 성취하신 아미타 부처님께 귀명합니다.
일심으로 광명의 지혜를 원하여 아미타 부처님께 귀명합니다.
일심으로 화신의 지혜를 원하여 아미타 부처님께 귀명합니다.
p.s.
*여래 십호를 검색해서 올립니다.
1. 여래......... 진여, 즉 진리로부터 온 사람
2. 응공......... 인간계나 천상계의 사람들로부터 공양받을 만한 사람.
3. 정변지...... 지혜가 바르고 넓게 골고루 미쳐있는 사람.
4. 명행족...... 지혜와 실천, 모두 완전하게 갖춰져 있는 사람.
5. 선서......... 온갖 사물들과 세상사에 얽매이지 않는 사람.
6. 세간해...... 어떤 일, 어떤 사람의 경우라도 모두 이해할 수 있는 사람.
7. 무상사...... 가장 높은 최상의 지성인.
8. 조어장부... 사람들의 마음을 잘 알아서 적절하게 다스릴 줄 아는 사람.
9. 천인사...... 천상계의 사람이나 인간계의 사람이나 온갖 생명을 인도하는 사람.
10. 불.......... 부처님, 즉 깨달은 사람.
11. 세존....... 세상에서 가장 존귀하고 소중한 사람.
첫댓글 거룩한분 존경받아 마땅한분 바르게 깨친분께 머리숙여 예배드립니다.
한분 뿐인 당신께 마음담아 염불 올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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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토는 대개 근기에 따라 타방정토와 유심정토를 설한다. 그러나 일심정토는 '일체경계 본래일심'이라는
일심의 법을 바탕으로 정토의 경계를 설하여 일체 중생을 다 함께 일심의 근원으로 인도한다."
-대승의 신행 체계와 염불수행 3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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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을 허비한 죄'- 법정스님의 '빠삐용 의자'가 생각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어제 정토 법문
1.태어난 목적->종교의 가르침은...정토실현을 목적으로 수행한다
2.어떻게 바르게 살아갈 것인가->불교는 부처님의 지혜를 믿고....광명의 세계로 인도하는 희망의 실천철학이다
어제 법회에 무단 결석(?)을 하셨는데 ...
수리수리 마하 수리..점을 잘쳤다고 해야할지 아니면 대단한 안목 ..점아 점아 콩점아 .....
대단하십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글쓰신게....점아점아 콩점아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_()()()_
잘 살았다는게 어떤 삶인가?
사촌형부의 장례식장에 말하여 특실이라는 곳에서 더이상 놓을자리가 없는데도 밀려 오는듯 들어 오는 화환이 잘 살았다는 뜻인가? 앉을 자리가 없어서 너들은 좀 일어 나거라, 그래도 될만한 애들 한테는 강제 퇴장(?)을 시키고, 오시는 손님들을 앉으시게 하고, 그런 풍경에서 잘 살고 간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인지? 이건 남이 보는 삶을 말 하는것이겠지만, 신촌에서 오는길 내내 답을 알아내지를 못했습니다. 내가 잘 살았다고 자신있는 마음이 될려면 어때야 되는걸까?
지금이라도 바로 잡아 봐야겠다는 마음입니다.
믾이 낭비해 버린 세월도 거름이 되리라 여깁니다.
동영상을 기다리며...아미타波 _()()()
촌음을 아껴 매 찰나에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입니다.
쏜살같이 지나가는 허깨비같은 세월입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불현듯 사람이 몇 살 부터 인생을 낭비하고 쓸데 없는 일을 하기 시작할 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기때는 아무 것도 안 하고 먹고 자고 누워 뒤집기만 하루 종일 하고 있어도 인생을 낭비하고 있다고 하지 않는 데...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여래.응공,정변지.명행족,선서,세간해,무상사,조어장부,천인사,불,세존
"조어장부""세간해" 보통은 상상도 할수 없는 큰 원력의 이름 이네요.
조어장부 부처님 세간해 부처님..
부처님의 능력이 무궁무진 하다고 볼수 있겠죠
가끔 비교해 보는 습관이 있습니다.
. 부처님의 성소작지..충분히 의지하고
자기를 진실하게 믿고 부르는 자에게 나타내시는 부처님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쓸데 없는 짓을 많이 하면 빨리 늙는다는 말에 한표 던집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수면으로 삶을 낭비한 죄 참회합니다..
옴 살바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_()()()_한걸음 또 한걸음을 봅니다.
공부하게 만드는 방법이 절묘합니다.
요 며칠마음도 몸도 너무 바빴습니다.
배움에 목마름에 아직 노력이 미치지 않으니 ...
선법행보살언니의 글을 보면 에쿵 나는 언제쯤이나 달려보나...
이렇게 슬슬 거리다 나혼자 대롱대롱 매달리는격이 되지나 않을까...
등등으로 생각을 많이 합니다.
감사함으로 공부하면서 읽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사람은 왜 산다고 ?
행복해지기 위하여 = 정신의 덕이 있는 활동 . 감정을 잘 다스리고 관리 .중용. 중간상태.
매우 잘 수행 할때 . 참된 덕 ...( 옮김)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지금부터라도 낭비없이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
이 환경, 이 조건에서 이 성품으로 그렇게 이렇게 살아가는 것은 스스로가 알지 못해도
본인 스스로에게는 가장 잘 지혜롭게 살아가는 것일 것이다.
여래의 업용으로 ......
조금의 빛이 되고져 공부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참회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