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을 좋아한다.
롤모델이라는 뜻은 아니고 그녀의 삶이 흥미로웠다는 보고는게 맞다.
삼성가의 장녀, 호텔 신라를 지금의 위치로 끌어올린 장본인
그녀의 삶은 태어난 순간부터 많은 것을 쥐어주었고 이부진은 그걸 현명하게 누릴 줄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재벌가에 태어났다고 해서 모두가 이부진과 같은 여성 오너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부진이 가진 추진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호텔신라에 기획 담당 부장으로 일 할때 그녀는 가구배치, 색깔, 음식, 객실의 온도와 습도까지 직접 호텔에 투숙하면서 평가를하고 수정하고 재배치했다고 한다. 그만큼 깐깐하지 섬세하고 치밀하다.
그런 그녀의 추진력이 지금의 호텔신라를 만들었다. 그녀의 사장 취임 이후 신라는 연평균 15%씩 성장했다.
이부진은 삶에서 늘 주체적이었다. 결혼할때도 마찬가지 였으며 일에도 그랬다. 호텔신라의 대표이사이면서 애버랜드의 경영전략 담당 전무를 겸한 그녀는 이건희 회장에게 삼성물산의 건설까지 배우겠다며 말했다고 한다.
주체적이고 도전적인 이부진의 모습이다.
한때 이부진이 손댄 모든 부분이 혁신적인 성과를 이루면서 한때 삼성의 후계구도가 바뀌는게 아니냐는 소문도 돌았다.
그만큼 그녀의 능력이 뛰어나다는 뜻일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가지고 누리는 순간에도 더 나은 것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삶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다시한번 내가 살아온 방식과 살아갈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다 된 것 같다.
첫댓글 하나의 멋진 피드백이 마음에 확 와닿네~~~
멋진 하나선생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