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색출, 수박색출>
ᆞ본인들 또한 누군가에게 색출대상이 된다
ᆞ폭력으로 이룰건 아무것도 없다
1.
이승만은 보수가 아니라 진보다.
진보우익이다.
당대에 이승만보다 더 진보적인 사람이 있었나.
농지를 개혁하고 여성의 투표권과 교육을 신장시키고 민주주의 제도를 도입한 그의 진보성.
그가 보수한것은 자유민주주의와 나라밖에 없다.
2.
박정희도 보수가 아니라 진보다.
그 역시 진보우익이다.
새마을 운동, 화전민 내보내고 그린벨트까지 정하여
산업화보다 더 전력을 기울여 2차대전 이후 국가중
가장 성공한 나무심기, 1963년 의료보험 도입 등등
국가주도의 진보 정책들은 이승만에 필적한다.
3.
보수와 진보는 대립하지 않는다.
좌와 우도 맞서는게 아니다. 개와 늑대의 야만적
극단의 시대에선 생존을 놓고 대립하고 싸우지만
생산의 시대, 지속가능성의 시대에선 상호보완한다.
무엇이 중헌지를 알면 적재적소, 상호보완 관계지
어느것이 옳은 진리의 문제가 아니다.
4.
대립과 투쟁의 시각으로 보면 세상의 모든것은
대립하고 반목하는것 처럼 보이지만 실용과 중도의
눈으로 보면 세상 모든것은 이분되지 않고
서로 조화협력하며 상호보완을 통해 변화발전한다.
이를 가장 잘 실행하는 나라가 북유럽국가들이다.
5.
좌파색출이니 수박색출이니 하는 말들은
나같은 실용주의자의 눈으로 보면 정말 같잖고
어이없다. 실은 '이견'에 색깔을 입힌 폭력일뿐이다.
자기 생각과 다르다 억압하는 무지막지함이다.
이견은 대립과 투쟁이 아닌 변화발전을 위한
상호보완인데 이걸 배신과 변절로 받아들인다.
6.
대립의 눈으로 보면 시야가 좁아진다.
당장 눈앞의 작은 이해와 이익에 매몰된다.
보수와 진보는 다르지 않다. 진보는 善이고
보수는 惡이란 이분법적 전제는 잘못됐다.
극좌와 극우, 태도가 문제지 좌우는 아무 잘못 없다.
7.
인간 자체가 惡이고 한계투성이다.
인간은 상황이 바뀌면 선악이 불분명해진다.
좋으려 노력하는 사람은 있어도 좋은 사람은 없다.
실용과 상보의 눈으로 보면 세계는 싸우지 않는다.
물과 불, 밤과 낮, 음과 양은 겉으로 대립하지만
조화를 통해 세계와 세상을 변화발전속에 지속시킨다.
8.
침대에서 얻은 대립이 아닌 상보적 개념들.
ᆞ보수의 반대말은 진보가 아니라 무책임
→ 보수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책임
ᆞ보수의 반대말은 진보가 아니라 급진
→ 보수도 진보한다
ᆞ진보의 반대말은 보수가 아니라 퇴보
→ 진보와 보수는 대립 관계가 아님
ᆞ좌(우)의 반대말은 우(좌)가 아닌 몰이해와 편견
→ 좌와 우는 상호협력 보완 관계
ᆞ정의의 반대말은 불의가 아니라 선의
→ 모든 비극은 선의에서 시작된다
ᆞ민주주의 반대말은 독재가 아니라 무지
→ 시민성 결여된 민주주의는 흉기
ᆞ독재의 반대말은 민주주의가 아니라 정치
→ 다수결이 아니라 합의와 타협
ᆞ선(善)의 반대말은 악(惡)이 아니라 위선
→ 선과 악은 다른지 않음
ᆞ진실의 반대말은 거짓이 아니라 확신
→ 확신은 진실을 가린다
ᆞ거짓의 반대말은 진실이 아니라 사실
→ 진실은 믿음의 영역, 믿음도 거짓
ᆞ평등의 반대말은 불평등 아니라 의리
→ 사적 의리가 개입하면 평등은 없다
ᆞ공정의 반대말은 불공정이 아니라 진영
→ 팔이 안으로 굽어지면 공정 따위는 없음
ᆞ권력의 반대말은 무기력이 아니라 성찰
→ 성찰않는 권력은 부패하거나 오만하거나
ᆞ자유의 반대말은 억압이 아니라 고정관념
→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자유로운 사고가 가능
ᆞ행복의 반대말은 불행이 아니라 불만족
→ 만족하지 못하면 영원히 불행
ᆞ성공의 반대말은 실패가 아니라 포기
→ 성공과 실패는 모자관계
ᆞ순리의 반대말은 역리가 아닌 무리
→ 무리하면 역리함
ᆞ틀렸다의 반대말은 맞다가 아니라 다르다
→ 다르다 반대는 같다
ᆞ전쟁의 반대말은 평화가 아니라 힘
→ 오직 힘으로 평화가 지켜짐
ᆞ평화의 반대말은 전쟁이 아니라 불균형
→ 균형이 깨지면 반드시 평형 이루려는게 자연
ᆞ의리의 반대말은 배신이 아니라 동의
→ 동의만 하면 친구를 망침
- 졸업이후 처음 지인 장녀
결혼 축가 부르는 날 아침 침대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