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만큼 행복합니다.
다이돌핀이라는 호르몬에 대해 들어 보셨습니까?
엔돌핀이나 아드레 날린에 대해서는 많이 알고 있지만 다이돌핀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호르몬입니다.
엔돌핀은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많이 웃을 때 나오는 호르몬으로
면역력을 높여서 우리몸을 질병에서 보호해주는 좋은 호르몬으로 알고 있습니다.
반면 아드레날린은 짜증나고 화내면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면역력을 떨어뜨려서
만병의 원인이 되는 악마호르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천사호르몬으로 알려진 호르몬이 바로 다이돌핀입니다.
우리 몸에서 나오는 많은 호르몬 중에 하나인데 엔돌핀의 5000배 좋은 효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이 호르몬은 고치기 힘든 습관도 고칠 수 있고 신유의 은사 때 나와서
신체의 질병도 치유하는 기적의 호르몬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좋은 호르몬은 언제 나오는가 하면 감사할 때 감격할 때 나온다고 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매일 순간순간 감사할 일만 있다면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행복과 건강은 남이 만들어 주지 않습니다.
행복과 불행은 자신의 마음속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150센티의 작은 키때문에 항상 열등의식에 쌓여 있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항상 "키가 10센티만 더 컸으면 더 행복했을 텐데"하는 소리를 하자
이를 들은 친구가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너는 사람을 편하게 해주는 체구와 마음을 가졌어. 그래서 난 널 늘 만나고 싶어"
큰 덩치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부담감을 주기보다는 작은 체구가 다른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을 발견하고 열등감에서 벗어났다고 합니다.
물론 큰 체구를 가졌더라도 그 힘으로 늘 친구를 돕는다면 누구나 좋아할 것입니다.
체구가 문제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여성스러운 외모와 목소리 때문에 항상 놀림감이 되었던 친구가
여성스러운 목소리를 가지고 개그맨으로 성공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모든 것은 내가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결정됩니다.
여기 물이 반컵이 있습니다.
에이 짜증나~! 물이 반 컵 밖에 없네라고 해석하는 사람은 불행하지만
와~! 물이 반 컵이나 남았네 라고 바라보는 사라은 행복합니다.
"감사하는 마음만큼 행복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싶다면 매일 순간순간 감사할 조건들을 찾아야 합니다.
눈을 떴습니다
오늘도 살아있음에 감사합니다.
살아있음에 감사함이 100이라면 살면서 오는 괴로움은 살아 있기에 느끼는 것들입니다.
살아있음에 감사하는 사람은 그 괴로움은 살아있음에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들입니다.
따라서 더 큰 살아있음에 감사를 느끼면 그보다 훨씬 작은 괴로움은 감당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일어나서 세면을 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시골 마을 공동우물에서 물을 떠다 데워서 세수를 하고 머리를 감았는데 이젠 수도꼭지만 틀면 찬물, 더운물이 나옵니다.
이렇게 편리한 시설이 마련된 것에 대해 매일 느끼는 감사가 있습니다.
누가 아침밥을 차려주지 않아도
내가 차려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하고 먹을 것이 없어 하루 한끼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언제든지 먹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드디어 출근시간
출근할 수 있는 직장이 있고
출근할 차가 있음에 감사합니다.
점심시간
시간에 맞추어서 밥을 먹지 못할 만큼 바쁜 사람도 많은데
제 때에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직장과 시간과 돈이 있어 감사합니다.
밥상을 앞에 놓고
한 숟가락의 밥이 만들어지기까지 수 많은 사람들의 노고를 생각하니 울컥해집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수고해주신 농부들
전기를 공급해준 한전 직원들
수도를 공급해준 수도공사 사람들
요리해준 조리사분들
밥그릇. 조리기구를 만들어 준 사람들.
식탁과 숟가락, 젓가락을 만들어준 사람들
그 숫자를 헤어려보니 수 만명은 될 것 같습니다.
반찬이 좀 작고 맛이 없어도
내가 이렇게 편하고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게 해 준 사람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퇴근 시간
집에 도착해보니
어제는 가까운 곳이 주차 공간이 없어서 멀리 떨어진 곳에 주차했는데
오늘을 가까운 곳에 주차할 공간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어제는 멀리 주차한 덕분에 건강을 위해 좀 더 걸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엘리베이터에 도착
어제는 15층에 머무러 있었는데 오늘은 14층에 있어서 좀 더 빨리 탈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아니 20층에 머물러 있다 할지라도 우리 집이 높은 곳에서 좋은 경치를 구경하며 살 수 있는 더 큰 행복이 있지 않는가? 생각해보니 감사합니다.
더 큰 기쁨 때문에 고층을 선택했는데 엘리베이터가 조금 불편하더라도 더 큰 행복을 생각하니 기다리는 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엘리베이터가 고장이 나면 계단 오르는 운동이 좋아서 매일 일부러 하는 사람도 있는데
오늘은 어쩔 수 없이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서 감사합니다.
집에 도착하여 아직 어둡지도 않은데 전기스위치를 올리니 대낮보다 밝습니다.
어렸을대 호롱불 밑에서 공부하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그때는 촛불만 있어도 좋았는데 이제는 언제든지 대낮처럼 밝게 살 수 있다니 불을 켤때마다 감사함이 넘칩니다.
화장실에 가니 브드러운 화장지가 놓여 있습니다.
어린시절 짚으로 신문지로 뒤처리를 하던 때를 생각하니 화장지의 부드러움이 느껴질때마다
그 고마움과 비데의 고마움이 더욱 실감이 납니다.
어렸을 때 이런 다양한 경험이 없었다면 오늘의 이런 행복도 느끼지 못했을텐데
어린시절 고생한 것이 오늘의 행복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이 사실이라는 것이 실감이 납니다.
독방이 힘든 것은 관계할 대상이 없어서라는데
함께할 수 있는 가족이 있고 이웃이 있고 동료가 있어 감사합니다.
저녁운동시간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시간이 있고, 파트너가 있고, 운동할 수 있는 에너지가 있고. 건강이 있어 감사합니다.
저녁 잠자리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보냄에 감사합니다.
나를 위해 애써준 손, 발, 눈, 귀, 입
아무 신경 안 써도 먹은 음식물을 소화하고 흡수하고 배출해주는 내장기관들
‘하루 종일 나를 위해 너무 수고 했다.’
신체의 각 부위를 어루만지며 감사를 표합니다.
신체의 모든 세포들이 이에 반응합니다.
물도 좋은 말에 아름다운 결정체를 만든다고 합니다.
인체는 수분이 70%라는데 수조개의 세포들로 이루어진 신체를 이루는 수분에 영향을 주어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감사할 일들을 헤아려보니 다 셀 수가 없습니다.
숨을 쉬는데 불편함이 없게 해준 숲을 가꾸는 사람들
밤거리를 걷게 밝혀주는 전등을 공급해주는 사람들
티비를 즐길 수 있게 해준 방송국 사람들,
재미있는 드라마를 연출하는 배우들, 작가들,
매일 누리고 있는 끝이 없는 이런 감사함을 느끼지 못하고
없는 것만 탓하고 불평하다가 불행에 빠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누가 나를 불행하게 만드나요?
돈을 버는 목적도
결혼을 하는 목적도
공부를 하는 목적도
명예와 권력을 얻고자 하는 목적도
궁극적으로는 행복한 삶을 위한 것일텐데...
이런 것들이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라
행복은 마음속에 생각속에 있습니다
관점을 바꾸면 행복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