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무침 만드는 방법
콩나물을 무쳐놓고보니 봄인거에요 ㅋㅋ
봄 분위기를 낼려고 무쳐둔건 아닌데 콩나물 무침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거든요 ㅋㅋ
울 남편은 가끔 입이 싸구려라 ~ 참 야채하고 나물만 좋아한다고는 하지만 ㅋㅋ
오늘 콩나물 무침의 가격은 ~ 단돈!! 500원이 들었는데요
울랑이 말대로라면 정말 내 입이 싸긴싸다 ㅋㅋ
콩나물무침 주부님들이라면 누구나 다 쉽게 만드는 음식중 하나인데요..
전에 우연히 발견한 콩나물무침을 보니 ~ 콩나물을 삶아서 흐르는 물에 씻어서 물기짜서 무치시더라고요 ;;
저 그거 ~ 아~ 콩나물도 저렇게 무쳐내는구나란 생각과 함께..
콩나물은 찬물에 씻으면 아삭거리긴 하겠지만.. 콩 비린내가 많이 날텐데... 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ㅎ
콩나물무침이나.. 제사나 차례상에 올라가는 ~ 숙주나물은 ...
흐르는 물에 씻어내지않고.. 뜨거울대 양념해서 조물조물 무쳐내야..
양념들도 재료들 안으로 잘 베고 해서 맛이 겉돌지 않고 제대로 ~ 베서 더 맛있으니..
오늘 제가 소개한 방법대로 무쳐보세요 ㅎㅎ
이렇게 무쳐서 따뜻한 밥에 적당히 올려서...
고추장살짝넣고.. 참기름 살짝 둘려서 비벼먹으면 꿀맛이라죠 ㅎㅎ
콩나물무침 재료소개
찜콩나물300g , 천일염0.3숟갈 , 당근채조금,오이채조금
양념: 고추가루1/3숟갈, 다진마늘0.5숟갈, 다시다살짝, 고운소금2꼬집, 참기름1숟갈, 통깨약간,실파다짐 약간
찜콩나물이에요. 콩머리가 너무 드러운건 떼내고...
깨끗이 손질해서.. 흐르는물에 두어번 씻어서 냄비에 담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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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콩나물을 깔고.. 그위에 물2컵을 부어주시고요..
콩나물을 삶아주심 되는데요..
이때.. 천일염도 0.3숟갈 정도 넣어서.. 같이 삶아주세요...
데칠때 살짝 밑간을 해두시면.. 더 맛있답니다..
콩나물요린 모두 아시다시피.. 요리중에 절대 뚜껑을 열지 마셔야 해요..
콩 비린내가 나서.. 뚜껑을 닫고 삶는다해도.. 냄비뚜껑이 뜨거나 해서도 날수 있는데요..
콩 비린내 싫다 하시는 분드른.. 삶으실때 청주 한숟갈 두르시고 삶아내주심되고요..
콩나물이 삶아질동안 같이 무쳐낼..재료들 손질로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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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당근채 조금 준비해 봤고요..
실파다짐도 준비했답니다.. 실파는 한줄기에요 ㅎㅎ
?무쳐놓고 나서..위에 살짝 뿌려줄꺼 거든요..
콩나물이 삶아졌음 뚜껑을 열고 물을 쪽 따라내 주세요...
물을 따라내실때 콩나물이 바닥에 떨어질수 있으니..체에 받쳐서 따라내주세요..
물은 하나도 남기지 마시고요.. 쭉 따라내 주세요...
콩나물 삶은 방법중 하나가 콩나물은 오래삶으면 풀이 넘 죽어서 맛이없고.
또 삶는시간을 짧게하면 콩 비린내가 많이 나는데
?그럼 어느정도 삶아야 해요? ㅋㅋ
콩나물의 노란콩 머리가.. 약간 누래졌을때 꺼내주심 되는데요..
물이 끓어오르고 나소.. 한 5분여 더 삶아주심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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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삶은물을 다 따라내고..콩나물이 뜨거울때... 오이와 당근채를 넣고..
뜨거운 열기에 고루 섞어주세요...
뜨거울때 넣어야 .. 오이와 당근채도 숨이 확 죽는답니다..
콩나물 뜨거울때 양념을 해서 휘리릭 털어가면서 무쳐내 주심되는데요..
양념: 고추가루1/3숟갈, 다진마늘0.5숟갈, 다시다살짝, 고운소금2꼬집, 참기름1숟갈, 통깨약간
한데넣고... 손으로 털어가면서.. 살짝 살짝 무쳐주세요.
이렇게 다 무쳐놓고.. 실파다짐 뿌려 접시에 담아주심 더 식감돌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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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칠때.. 양념 잘베라고 뒤적이다보면.. 뜨거웠던 콩나물이 금새 열이 식어요..
콩나물을 삶아서 찬물에 씻지마시고요..
이렇게 뜨거울때 양념을 해야.. 더 맛있답니다;;;
머 이 얘기를 하려고 ㅋㅋ 오늘 콩나물무침을 소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ㅎㅎ
이렇게 무쳐서 바로 먹음 더 맛있고요 ㅎㅎ 먹다 남은건 냉장고에 넣어뒀다..
입맛없을때... 여기에 고추장풀고 참기름 넣어서 비벼만 먹어도 꿀맛이랍니다 ㅋㅋ
전 콩나물 무침할때.. 일반콩나물보다.. 이렇게 두꺼운 찜콩나물이 더 아삭거리고..
통통하니~ 씹힘도 좋고 더 맛있더라고요~ ^^
아~ 콩나물 무쳤냐에 .. 고인이 되신 ~ 이주일씨도 참 좋아라 할 콩나물 무침이였슴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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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을 조금 약하게 갔고요..음식의 간은 집집마다 틀리잖아요..
저는 갠적으로 ~ 짠음식보다 차라리 소금기 없는 싱거운 음식이 낫다란 생각으로...
음식의 간을 약하게 하는 편인데요..
간은 무시다가 드셔보시고 취향껏 가감해 주세요
그리고 아이들하고 함께 먹을꺼라 고추가루도 살짝 고추가루 물만 들게 살짝 쳤어요..
고추가루 더 치셔도 되고요 ㅎㅎ
아 ~ 그리고 .. 뜨거울때 소고기 다시다를 살짝 넣고 무쳐내면 더 맛있는데요..
조미료 싫어하시는 분들 많으시잖아요..
저도 천연조미료내서 먹곤 했는데.. 천연조미료 보다.. 콩나물 무침엔..
소고기다시다가 아주 쪼금만 들어가도 맛있더라고요..
안쓸려면 안 쓸수도 있는데;;; 오늘은 건강보단 맛을 택했답니다 ㅎㅎ
이렇게 무쳐놓고보니.. 밤상에 봄이 찾아온거 같아요 ㅎㅎ봄을 의식하고 무쳐낸게 아닌데..
사진을 찍어놓고보니... 콩나물 무침이 봄하고 참 닮았단 생각~~~~~~ ㅡㅡ^
한핏줄 요리 콩나물김치죽
http://blog.naver.com/nightsho/70180023245
첫댓글 식욕땡기네요
헤~♥
콩나물 무침 좋아하는데 한번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난 그림이 안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