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는...
오전근무? 마치고 귀가하여...
(배가고파서...2시니께요..)
허겁지겁..점심으로 라면한개 삶아먹고
어느 남성중창단...악보가 하도 기가맥혀서...
21세기에..18세기 같은 악보로 연습을..신기하기도 합니다.
연습도 연습이려니와..이런 악보를 어떻게 구했는지..그저 역량?이 경이롭읍니다...
하여 두번째곡을 열심히 사보하여...맞나?...하고 수정 보완 할 거 있음..정리하여 보내주셈..하고 보내주고..
가방 둘러메고..집을 나섭니다..
비가 올까 염려되어..잔차는 뒤로하고 걷기로 합니다..부지런히 45분 정도 걸어야합니다..
물론 가방엔..우산도 하나 챙김니다..유비무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20년 넘게 출장시엔 지니던 우산...너무 사랑스런 우산..
오늘 목요일 연습날이거든요..
빨리가서...보면대도..의자도..의자왕을 도와서..준비하고..김밥도 먹고..해야합니다..
발걸음도 가볍읍니다..룰루랄라..입니다..
이어폰 귀에 꼽는데...전화기..에헤라 디여..합니다..
친구녀석입니다..
대뜸...어디여..합니다
전화해서 항상 대뜸..어디여..하고 묻는 놈 두놈 있음다..
이놈하고...고향친구 한놈...
이상한 놈들입니다...어디면 뭐하게...전화기들고서..
여기 춘의동이여...지금 막 집에서 나왔네..
나도 춘의사거리린데..
자네가 거기를 왜..이시간에..
공구상가 에서 걸어오는 중이랍니다..
우주왕복선 만드나...공구상가를 자주가게..
나..걸어서 연습하러 가는데..
아~ 오늘이 연습날이구나..(저희집 근처라서 한잔 꺽고 싶어서)
자네는 어디가는데...
이제 집에 가야지...
걸어서..
걸어가야지..
그럼 나도 근처니까...만나서 같이 걸어가자고..덜 심심할거 아녀..
그려..그럼 원미구청앞 대로변으로 와..
두놈이 도킹을 합니다..데면데면..인사랄 것도 없이...
지나가다 낚아채듯..그렇게 걷읍니다...
일단 부천역까지 걷기로 합니다...저는 좀 도는 것이지요..
두런두런 하고 걷읍니다..
어쩌다 먹는 얘기 나옵니다..
오늘 자네가 맛있는 것 사면 내가 오늘 땡땡이 한번 칠게..개근상을 과감히 포기허지..뭐
답을 안합니다...
작년엔..집사람 기일 때문에 한번 빠져서 개근을 못했는데...
올핸..꼭 개근를 하려고 해 개근상은 안 줄지라도...ㅎㅎ
허나..오늘 자네가 아주 맛있는 것 사주면..가상히 여겨..내..개근 과감히 포기 한다니께..ㅎ
아~주 맛있는거...
답은 안하면서..발길은 먹자골목으로 향합니다..
이집으로..?저집으로...?
다 마시딴게...아무집으로나 가..대신 염탐을 잘혀..한번들어가면..못나오니께...
메뉴와 가격을 잘 살피라는 얘김니다...모르는 곳 잘못 들어가면 낭패니께요..
그래서 단골이 좋다는 거지요...
그러면..아예 청어구이 주는 집으러 가든지...확실하잖은가..(가격부담이 좀 되지만..가성비 좋은 집)
이렇게 하여...
갓길로 새고 말았읍니다...뻣짓을 하는거지요..
나쁘지 않읍니다...
맛있는 안주 먹기 위하여..빨소 한잔 거들며..
헛소리 뻥뻥치며 격의없이 개근상을 포기 하는 것도..
마무리는 부천북부역앞...어묵포차에서 어묵한개와 시원?한 국물로 마무리합니다.
국물먹기 위하야..어묵을 먹읍니다..
국물이 끝내줘요...ㅎㅎ..!
부천 심곡천
무슨 꽃...?
뭘까~요..?
첫댓글 부천은 인연이있는 도시라 ....ㅎ
그래요...
부천이 인구밀도가 무지하게 높읍니다..
논에 모심어 놓은 것 같이..그렇게요..
인구가 86만에서..83만..이제는 80만 아래로...
그래서 국회의원이 4명이었다가..지금은 3명...
그래도 나름 재건축도 하고..아파트형공장도 늘고 하는데...
왜 인구가 줄지..?
타지역 출퇴는 인구는 느는 것 같읍니다...
한번 댕겨 가세요...
귀한 댓글을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분기별로 친구들모임이 부천역에서 있어요 ㅎ
그. 때 전 부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