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여~ 아이노리^^입니다~
개인적으로 삿뽀로 프린스 호텔 조식을 아주 좋아합니다~
조식인데도 불구하고 가격은 2000엔대죠...
디너뷔페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탄탄한 먹거리로 구성이 되어 있답니다~
그래서 신후라노 프린스 호텔 조식을 더욱 더 기대했는지 모릅니다...
전날 2009년 후라노빈티지 캔맥주로 과음을 한 탓인지... 아침에 겨우 눈을 떳네여...
늦잠을 자서 스키장 가는 시간이 더욱 촉박했고...
사진찍느라 정신이 없어 정작 먹질 못했네여...
원래 계획은 토할때까지 먹고 가자였는데...
ㅠ..ㅠ
지하 1층에 자리한 조식장소는 대연회장처럼 넓고 컷습니다...
전날 예식하는 모습을 봤었는데 여기서 파티도 하고 다용도 공간인 듯 합니다...
입장하여 조식쿠폰을 내고 분위기 한번 훑어주고...
멀 먹을까 고민하며 음식 사진을 찍었어여~
음... 기대이하... 짜다리 먹고 싶은 건 없네여...
그래도 먹어보니 전체적으로 맛있는 편이구여~
젤 맛있는 건 호박미니고로켓?? 완전 맛있어여~
시간만 있었음 한 100개 정도 먹어줘야 하는데... ㅠ..ㅠ
정말 아쉽더군여~
보통 후쿠오카 쪽 호텔조식에서는 명란젓이 나오는데...
여기는 이쿠라가 나와서 신기했어여~
이쿠라 하나면 밥 한공기 뚝딱하더군여~
호박모닝빵이라 크로와상 맛이 아주 좋았고 포도쥬스도 좋았어여~
그리고 우유랑 요구르트가 병째로 있어서 몇 개 집어갈까 하는 유혹이 마구마구...
주머니 없는 옷을 입고 오고 가방도 안 들고 오고...
다시 방에 갔다 올까 말까 고민을 하였으나...
우유는 너무 닝닝한 맛... 요구르트는... 꾸룽내맛...
음... 원래 음식 잘 안 가리는데... 집어갈만큼의 맛은 아니었습니다...
다행이었져?? ㅋㅋㅋ
식후 커피 테이크아웃 가능하도록 입구쪽에 준비되어 있어여~
설탕 2개 크림 1개 마지막 입가심은 다방커피로 하세여~~
첫댓글 부럽다 나도 북해도에 놀러가고 싶네요. 금전의 이
저도 다녀와서 완전 시끕...ㅋㅋㅋ
^.^~*............................에고!................두분다....엄살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