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란드
인구 : 3,800 만명, 통화 : 즈워티 (zt), 1인당 국민소득 : 13,000 불
언어 : 폴란 물가 : 우리나라 비교 저렴, 수도 : 바르샤바
□ 폴란드 개요
개요 제 2차 세계대전으로 폴란드의 도시는 대부분 파괴되고 전 국민 대다수
1/6의 목숨을 잃는 슬픔을 겪어야했으며, 소련의 위성국가가 되었다가
1980년대 자유화운동이 확산되면서 민주화에 성공한 국가로서
폴란드 국민들의 정서는 2차 대전으로 독일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은점이,
우리나라와 일본과의 비슷한 면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편으론 역대 4번의 노벨문학상 수상 등 높은 문화예술 국가입니다
□ 프라하 →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 에코라인 버스 (11시간, 26,000원)
프라하 버스터미널 플로렌스 (Florenc) 에서 프릭스 버스도 있지만,
처음으로 에코라인버스를 이용해본다, 2층 버스인데 버스내에 화장실도 있고 간단한 요기도
주문하면 가능하다
혹시나 버스표가 없을수도 있을것 같아 하루전에 예매를 하고 저녁에 출발해서 바르샤바에는
아침 7시경 도착하는 버스다 ~ 버스안에서 새우잠이라도 잘수 있을지..
□ 신세계 거리, 노비 쉬비아트 (nowy swiat)
* 미리 예약된 숙소(오키도키)에 짐을 풀고...잠을 자려니 몸은 피곤하데 좀처럼 잠이 안와서
씻고 시내로 나가본다
* 신세계라는 뜻을 가진 노비 쉬비아트 거리에 들어서면 에쁜 건물들이 줄지어 있다,
바르샤바 최대 상권의 하나로 고급상점과 카페도 많다,
이 거리를 지나면 바르샤바 대학과 대통령궁이 있는 크라쿠프거리와 구시가 중심인
왕궁광장이 있다
□ 국립 박물관 (muzeum narodowe)
* 신세계거리에서 조금만 더가면 박물관이 있어 들어가본다
* 국립 박물관은 원래 2차 세계 대전 당시 대통령집이었지만 폭격으로 완전히 파괴되었다가
다시 건축되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박물관 내에는 그리스, 로마, 비잔틴 미술들과 폴란드 작가들의 미술품이 전시돼 있다.
위치 : 신세계 거리에서 2 ~ 3분
□ 국립 박물관
여행중 그나라 박물관은 가보려고 하지만, 사실 박물관에 있는 문화재, 보물, 그림 등에 대해 설멍은 그분야 전문가가 아니면 할수 없고, 외국 박물관에 전시된것을 잘 알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
□ 국립 박물관
근데 건물이 좀 낡아서 그런지 걸을때마다 삐그덕삐그덕 댔다.
그래서 좀 당황.. 그리고 보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박물관 직원들도 되게 지루해 했다.
관람객이 많지 않으니 각 방마다 직원이 다 있는게 아니라
작은 방들 옮겨다니면 직원이 뒤에 따라오는게 느껴진다. 상관은 없지만...
□ 바르샤바 대학 (uniwersytet warszawa)
구시가지로 가는길에 바르샤바 대학교가 있어 들어가봤는데..대학교내는 어디나 마찬가지인듯.....
□ 대통령궁, 프레즈덴츠키 궁전 (palac prezydencki)
* 대통령궁 앞에 민원인들이 피켓, 현수막 등을 갔다놓고, 자기 요구를 들어달라고 하는것 같음
* 바르샤바는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에 의해 철저히 파괴된 도시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복구사업으로 대부분 건축물이 재건되었고,
유난히 전쟁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비운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 잠코비 광장 (plac. zamkowy) 왕궁 광장
위치 : 바르샤바 대학에서 도보 12분
여기부터 구시가지, 구시가지 입구에 있는 광장으로 왕궁을 비롯해
고딕양식의 건축물들이 늘어서있고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지역으로서
잠코비 광장 오른쪽에 있는 붉은색건물은 역대왕조들의 관저로 쓰인 왕궁이다
□ 구시가 광장 (Rynek starego miasta) 바르샤바 관광의 하이라이트
* 바르샤바에서 가장 오래된 광장으로 중세 유럽에 온듯한 고풍스런 건물들이 늘어져있다,
이곳도 2차대전때 철저하게 파괴된 것을 복구한 것으로 광장중앙에는 바르샤바의 상징인
인어동상이 있다
* 올드타운을 구경하는 재미는 아기자기한 가게들을 보는 것이다.
다양한 기념품이나 폴란드 양식의 제품들을 볼 수 있었고, 레스토랑 같은 음식점 앞에는
노천으로 테이블과 의자가 많이 놓여 있었다.
* 한국에선 이렇게 노천에 넓은 테이블을 보기 쉽지 않은데, 바르샤바는 올드타운 뿐만 아니라
어딜 가든 쉽게 볼 수 있었고 야외에서 여유롭게 식사하고 차를 마시며 대화하는 모습이
평화로워 보였다.
□ 바르비칸 (Barbican)
위치: 구시가 광장에서 도보 3분
구시가와 신시가 사이에 세워진 말발굽 모양의 성벽으로 유럽에서도 3개밖에 없는 성벽으
화약고와 감옥으로 사용되었던 곳으로 제 2차 대전때 파괴되어 복원되었다,
□ 샤스키 공원
샤스키 공원은 숙소에서 가까운곳이고, 이곳도 경비병 교대식을 매시간 한다고하는데 경비병 교대식은 못보고
피곤해서 숙소로 그냥 돌아왔다
□ 쇼팽 박물관 (Fryderyk chopin museum)
폴란드가 낳은 최고의 작곡가 쇼팽을 기념하기위해 만든 박물관,
박물관에 도착하니 오전 8시 40분경이었는데, 사람들이 문앞에 앉아 있었다 아직 박물관 입 장시간이 안되어서겠지...
박물관 입장 시간이 10시부터라해서 부근에 있는 성당을 가본다
□ 성십자가 성당 내부 (holy cross church)
* 성 십자가 성당은 바르샤바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로서 "나의 몸은 비록 프랑스 파리에 있지만,
나의 영혼은 언제나 늘 나의 조국 폴란드와 함께 할거야" 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 동생에게
자신의 심장을 조국에 묻어달라는 부탁을 했었다고..
그리고 동생은 쇼팽의 유언을 들어 심장을 알코올 단지에 넣어 성십자가 성당 내부에 안치되었다
한다
* 쇼팽의 심장은 그의 이름이 새겨진 아래 사진속 좌측 돌기둥안에 묻혀있다
□ 쇼팽 흔적이 묻혀 있다는 성십자가 성당 벽
성십자가 성당에 들어가려던 어떤분에게 쇼팽의 심장이 이성당에 묻혀있다는데
알려 달라고 하니, 나를 성당안으로 안내하고 심장이 있다는 벽 위치까지 알려준
친절한분 ~~
□ 그 친절한분이 어디에 계실까,
안내해준 친절한분 신부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중
□ 바르샤바 버스표
바르샤바 시내 볼거리는 구시가 부근이고, 이번 여행중 바르샤바 일정은 1박이라
교통권을 안사고 걸어 다녔다
근데 민중봉기 박물관은 약간 변두리에 위치하고 있어 민중봉기 박물관을 가려고
그냥 동전만 준비하고 버스를 탔는데...
버스에 승차후 어떤 젊은 사람에게 버스요금을 물어보니 현금은 안받고 오직 카드만'
가능하다고 해서... 순간 당황한 상태로 버스자리에 앉았는데. (카드는 소지를 안했음)
조금 있다가 어떤 중년의 여자가 내옆에 와서 버스표 1회권을 자기 카드로 샀다고
카드를 보여주면서 1회권을 나에게 주는데,,,,, 너무 고맙기도 하고,
한편으론 외국에 왔으면 무임승차는 하지말고 확실하게 하라는 경고인것 같아 미안하기도하다
그 중년의 여자 정말 고마운데, 정중하게 인사도 못해 아쉽다
□ 바르샤바 민중 봉기 박물관 (muzeum powstania) (8,000 원)
2차 대전 당시 나치에 대항에 일어난 민중봉기를 기념해 2004년에 오픈한 박물관으로
비행기가 있는 1층이 볼만하고 바르샤바 관광의 하이라이트라 생각한다
□ 문화과학 궁전과 중앙역 앞 (plac Defilad)
문화과학궁전은 폴란드에서 가장 높은 37 층 건물로서 영화관, 콘서트홀, 은행 등이 있으며
33층에는 전망대도 있으며 바르샤바에서 높은 빌딩은 여기에 있는듯하다 (사진은 햇빛 역광임)
* 다음 발트 3국 리투아니아 (십자가 언덕) 편도 바로 올립니다 ~~
첫댓글 잘봤습니다 쇼팽이 폴란드사람이었군요 非常 좋은나라를 히틀러가 다 망쳐놨습니다요 몹시 안탑깝습니다
저도 쇼팽이 폴란드 사람인줄 이번에 알았어요
학교 디닐때 이름만 많이 들었던게 기억이 납니다 ~
여행기 잘~ 보고 갑나다..^^
네...감사합니다 ~~
저두요 감사이 보고갑니당~~~~,
네.....김기숙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