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일요일 무위정사의 사신으로 해인사를 다녀 왔습니다.
100일 정진회향을 보다 뜻깊게 공양을 올릴 수 있는 길을 터 주신 주지스님 덕분에 해인사의
강원, 율원에 공양을 잘 드리고 왔습니다.
더 큰 의미로 회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신 주지스님!
그 깊은 뜻에 감사를 표하며,
스님의 발자취를 더듬으며 열심히 수행 할 수 있는 불자로 거듭 나겠습니다.
강원의 학장스님, 학감 스님께서 구구절절 범선스님의 덕성을 언급해 주셨습니다.
스님으로부터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우리는 참으로 행복한 불자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끼리는 이미 잘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증명해 주시는 학장,학감 스님의 말씀에 더 신심과 환희심이 생긴 것 같기도 합니다.
이러니 중생이겠지요 ㅎ ㅎ
그리고
너무도 환한 얼굴로 강원의 문턱을 넘을 수 있게 도와주신 원걸스님, 정주스님!
편한하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맛있는 차도 대접해 주시고, 비스켓이랑, 초콜렛 아작을 내고도...
선물까지 한 보따리 챙겨 주시고, 해인사 사찰해설까지 홍법스님을 연결해서 새롭게 해인사를
바라보게 해 주시고, 불자로 한뼘 마음을 다독여 주심에 감사했습니다.
애리애리한 얼굴에 홍조 가득 담고 너무도 겸손한 모습으로 설명을 덧붙여 주셨고,
법고를 두드리는 실제 모습을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현란한 손놀림으로 중생들의 구제를 돕고자 하시는
그 힘에, 살짝 땀을 흘리는 모습이 얼마나 짠했던지요 ㅎ ㅎ
함께 한 도반들도 저와 같은 생각이었겠죠?
안된다고 투정부리지 말고,
늦다고 조급해하지 말고,
어렵다고 난감해 하지도 말고,
바쁘다고 핑계대지 말고,
그저 내가 서 있는 이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면서 한 걸음 한 걸음씩 떼더라도
그저 쉬지 않고 갈 수 있길 두손 모아 발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일화 두손 합장.
첫댓글 함께 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