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금 일찍 일어났다..
깊은 잠을 자다가 소변이 마려워 일어 났는데 잠이 안오는 것이다..
몸 컨디션이 좋으면 이런 현상이 있다..
그래서 내 공부를 했다..
집에서 인터넷 뱅킹을 하고 있지만 은행에 들어갈 일이 별로 없다보니
1년에 한번 인증서도 갱신해야 하는걸 깜밖하고..
계좌 비번을 까먹고 5회를...ㅋㅋㅋ 은행엘 가야한다.
나이를 먹어가니 잘 안쓰는 것들은 조금씩 잊어지는 것들이 있긴하다..
어제는 국민은행에 7년만에 가서 통장정리를 하고 아내에게 폰 뱅킹을 열어 줬다.
오늘은 나도 폰 뱅킹을 신청하기 위해 은행에 갈 계획이 있다.
나는 폰 뱅킹을 사용안했다..
이유는 011 사용자였고 막차로 010으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나는 비상금을 며느리에게 맡겨두고 있었다..
비상금은 이렇게 관리하는게 젤 안전하다..ㅋㅋ
이번엔 은행입출 업무는 좀 편하게 하고 싶어서 선택했다.
요즘 은행에 가보면 대기자가 많아 시간이 많이 걸린다..
어제는 또..
아내가 모아둔 돈을 세고 있었다..
아내는 돈을 잘 못센다..
왜냐하면 나는 이제 돈을 예전처럼 벌지도 않고 있고 셀일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가 잠든사이 가지고있던 돈을 세본 모양이다.
생활비 말고 혼자 조금씩 모아둔 돈이 있다는데 폰뱅킹을 열어주니..
은행에 넣겠다며 열심히 셋다고 한다.ㅋㅋㅋ
은행에 가면 자동으로 세주는데..
왠 고생..ㅋㅋㅋ
난 아내가 모으는 돈에 관심도 없다..
이게 다 아들이나 딸에게 받은 용돈 성이고
거기에 이벤트행사 하면서 가끔 현장에서 받은것은 아내에게 주고 있다.
사치도 모르고 딴 주머니도 찰 줄도 모르는 아내다..
이게 얼마게!! 물어 보길래 나는 천만원!! 했는데 정답이란다..ㅋㅋㅋ
비상 생활비로 쓰려고 했는데 통장으로 입금 한단다..
다음 달력엔 아내의 생일이 들어있다..
한번은 생일날 50만원 큰 돈을 줘도 하루이상 좋아하지 않는 이유가 뭘까??
그래서 작년 아내 생일날은 기념으로 이빨을 고쳐줬다..
히트작이다!!
이백오십만원 들었지만 1년 내내 아내는 좋아하고 있다..
이번 생일엔 뭘 해줘야 오래도록 아내가 기억할까?
사실 나는 2억짜리 서민 아파트에 살고 있고 직장생활과 이벤트를 겸하여 열심히 할동했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살아왔다.
그러나 돈쓸중 몰라서 투기나 투자를 하지 않았고..쌓아 놓은 재산도 없고 땅도 없다..
내가 노년을 사는 방식은
그동안 해오던 행사 이벤트를 지원하고 있고
아들이 하는 공방일을 하루 3시간 도우면 매달 각각 30만원씩 용돈을 받고 있으며
직장 생활할때 넣은 국민연금에서 월 백만원 정도 정부에서 주는 노령지원금을
조금받고 있으며 노부부가 욕심없이 살아 가는데 건강상 별 이상만 없다면 큰 돈이 들지 않는다.
노후생활 계획이 잘된 편에 속한다.
딸과 사위가 자기들 이야기을 안한다고 하니 여기에 해본다..
아들 딸과 사위가 가끔 용돈과 아내 수영하는 취미생활 활동비를 번갈아 가며 주고있다.
아참 그리고 화장품도 딸과 사위가 전담하여 꼭꼭 챙겨주고 있다.
화장품 도매상을 하고있다..
나는 바른생활로 자식 농사를 한 편에 속한다..
그래서 노후를 걱정없이 편안게 즐기고 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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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쓰기는 위로 써 주세요---
#행사밴드 #행사음향 #모임파티 #송년행사 #출장밴드 #오브리밴드 #하모니밴드
첫댓글 계좌비번을 까먹어서 은행에 가셨다는 글을보며~~ ^^
저는 폰의 갤럭시노트를 활용해서 모든 메모와 기록. ID. 패스워드.이메일주소 등을 정리해둡니다.
그리고 카톡 나와의 채팅을 활용해서 정보를 놓치지않고 보관하고. 개인적인 비공개카페를 만들어서 모든 자료들을 보관해두고 활용합니다.
저도 평생 직장생활하고 정년퇴직후 지금은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그리고 개인연금으로 생활하며 동네에서 통장업무로 평균 44만원 월급을 받으며 사회생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산에서 비너스이벤트 사업을하는 동생의 시즌에 스텝 알바로 세상구경을 다닙니다.
노인이되는 만65세까지.. 앞으로 남은 2년간 제2의 인생을 착실히 준비하려고 합니다.
제가 자주 쓰는것은 문제가 없는데 아내가 쓰는 패스워드를 1년 한번정도 사용하는 거여서 잘 기억이 안날때는 실수 합니다.. 이번엔 아내가 인터넷뱅킹 실수로 내 통장번호를 4번 실수하고 한번 남았다고 풀어 보라고 했는데
내가 추가 한번 실수하니 5회! 은행으로 가라는 메세지가 나오더군요..그래서 통장비번 살리려고
은행 간길에 아내꺼는 폰에서 직접 입출 처리하라고 폰뱅킹을 해준거구요..
저는 011쓰다가 은행 처음 간거니까 오늘은 제 거래 은행가서 폰뺑킹을 신청 하려는 것입니다.
그동안 차분히 잘 준비해 오셨으니 잘 될거라 믿습니다...
저는 노후 설계 하는데 별도 돈을 쓰지 않았고 30년 이상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