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제1 기(화성오산 23기 2주차 - 두 번째 만남**
♠두 번째 만남 (2주차) : 아버지의 남성♠
◈ 일 시 : 2012년 02월 04일 토요일 AM 12:05~16:40
◈ 장 소 : 화성직업훈련교도소
◈ 주 제 : 아버지의 남성
◈ 강 사 : 국관호 형제 (010~5257~4793)
◈ 간 증 : 정창근 형제(010~5358~2229)
한국의 남성문화를 소개한 후 이러한 한국의 남성 문화 속에서 아버지들의 남성이 파괴되어 갔고 이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성결 운동을 일으켜야 함을 강조한다.
태우기 예식을 통하여 과거와 현재의 죄를 단절하고 새 삶을 살 것을 서약한다.
**AM12:05~12:35**
김규현 찬양팀장의 인도로 시작되어/입장시 1)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2)나는 행복한 사람~3)옥경이~4)일어나~등 복음성가 와 트롯트 속에 박수가 커지면서 진행자 이제부터 율동을 하겠습니다.
5)율동(해 뜨는 데부터 /손을 높이 들고 주를 찬양/위대하고 강하신 주님)
6)마지막 찬양으로 /왜 나만격는 고난이냐고 주님 손잡고 일어서세요.
당신만은 일어서세요. 힘을 내세요. 힘을 내세요. 주님이 손잡고 계시잖아요.
서서히 분위기가 고조 되었습니다
**AM12:35~12:42 **
“아버지의 남성”을 알리는 영상물 시청
**AM12:42~12;50**
구호제창 및 서로 인사하기
진행자 이은선 형제님 안녕하십니까? 라는 인사와 함께
화성직업훈련 교도소 (화성오산 23기) 1주차에 이어 2주차에 오신 여러분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 합니다 지난한주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1주차의 숙제인 아버지께 편지쓰기”는 잘 하셨나요? 숙제 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형제님들은 가족에게 사랑을 표현하려는 노력을 하셨을 것입니다.
숙제는 새롭게 다짐하는 뜻이 있습니다.
아버지께 편지 쓰면서 고향 하늘을 바라보며 아버지를 생각하며 달려가고 픈 마음이 있었을 것입니다.
돌아가신 아버님을 생각하며 쓰신 분들은 아마 눈물도 많이 흘리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버지학교에 특별한 기대를 가지고 2주차에 오셨을 것입니다
이제 해 오신 숙제를 가지고 조별로 나누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하늘 아버지께 어비됨 을 고백하는 시간**
2주차 아버지의 남성 진행하면서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하심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묵상하시겠습니다.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
아버지학교 구호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얏!
각 조별로 조 구 호를 외치고 허강하며 자리에 앉는다.
**AM12;50~13;05**
조 구호,포스터 발표
1 조: 행복조: 사랑으로 행복하자 x3 얏! ~4명참석 ~1명 불참
3 조: 행복바이러스조: 사랑을 나누고 행복을 파트리는 햅복 바이러스 파이팅 얏!~6명 참석
6 조: 세잎클로버조: 사랑의 눈으로 행복을 주는 아버지기가 되자 한잎 두잎 세일 파이팅
얏! ~6명 참석
2 조: 희망의 날개 : 희망의 날개로 독수리처럼 힘차게 날자 날자 날자 얏!~5명 참석
이은선 진행자님 : 화성오산 선창~~ 지원자 짝짝짝
아버지 학교 선창 ~~지원자들 좋습니다.
분위기 상승~~감사합니다
**PM13;30~14:00**
조별 나눔: 지난주 과제 중심
*4 조 : 정 ○ ○ 형제
나 어렸을 때 아버지는 언제나 나를 데리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가난하고 없는 형편에 남에 일가시면 꼭 데리고 다니시면서 그곳에서 맛있는 것도 먹이시고 또 집에서 혼자 놀고 있을 나를 생각해 일터에서 놀게 하기위한 것도 있었지요.
어렸기에 내방식이 아닌 아버지만의 방식으로 나를 데리고 다니셨던 어릴 적에 기억이 납니다.
이제는 내 곁에 아버지가 없어서 마음껏 불러 볼지라도 대답 없는 곳으로 가신것 때문에 마음아파하고 아버지란 이름만 들어도 코끝이 찡하며 마음이 울컥해집니다.
긴병에 효자 없다고 아들의 긴 수용 생활에도 거치지 않으시고 찾아다니시고 아무 말 없이 어머니 뒤에서 지켜보시면 서도 그 눈빛에는 사랑이 가득 담겨있고 나이 들어가시면서 아들 이곳에 둔 마음에 가끔 눈물 글썽이시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조금만 더 살아계셔 주셨다면 아들 마음은 이렇게 아파하지 않을 것인데 아버지 하나님 나라에 가신게 두 달여밖에 안 되였는데 뭐가 그리 급해서 가셨습니까. 그래놓고 어머니 꿈속에 나타나셔서 그렇게 힘겨운 모습을 보여주시는가요.
아버지, 아버지와 함께 한 기억이 어릴 적에 기억밖에 남아있지 않아서 더 마음 아픕니다. 커서 아들다운 모습한번 보여드리지 못하고 항상 이곳에서의 모습만 보여드렸던 것 하나님 나라에서라도 용서해주세요. 아들 언제인가 이 길고 긴 깜깜한 터널같은 기간을 마치고나면 아버지에게 못 다한 것 어머님에게 갑절로 다하며 잘사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하나님 나라에서라도 지켜주시고 돌보아 주시길 기도합니다. 아버지 많이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아버지의 아들 올림
*8 조 : 이 ○ ○ 형제
아버지
불러도 대답 없는 아버지
참으로 오랜만에 불러보는 이름입니다.
아버지 참으로 그립습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글로서 저의 마음을 전하려합니다.
요즘처럼 아버지를 그리워한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많은 세월이 지나갔음에도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먹을수록 더욱더 아버지 생각이 간절합니다. 왜 지난시간에 생각을 못하고 있다, 이곳에서 힘든 생활에 아버지를 그리워하는지 제 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신지 벌써 30년이 훌쩍 지나서야 아버지께 지난날의 제 자신을 돌아보며 진심으로 용서를 구합니다.
제가 늦둥이 막내로 태어나 남부럽지 않게 키워주신 아버지
혹시 기죽지나 않을까 항상 등불이 되어주신 아버지셨지요. 우리 고장에서는 인정받으신 아버지셨는데 그 분 앞에 누가 되지 않으려고 가르침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대학에 합격하여 즐거움과 축하가 있어야했는데 농촌생활에 힘든 형편 아버지는 반대하시여 저는 수없이도 놀랍고 원망도 했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아버지의 마음을 알 수 있었지요 힘든 상황에서 등록금을 마련해주셨고 졸업을 얼마 남지 않고서 아버지는 더 이상 이 세상 사람이 아니셨습니다.
아버지가 안 계신 후에야 아버지의 큰 사랑과 빈자리가 너무나도 크게 와 닿습니다.
아버지가 조금만 더 살아 계셨어도 저의 인생은 어떻게든 달라졌을 겁니다. 저는 아버지의 큰 산을 벗어나 형님과 재산문제로 상처를 받고 그 길로 집을 나와 유흥업소 종업원을 시작으로 20년 넘는 세월을 맥주집, 룸살롱, 나이트클럽 사장이 되어 수많은 여자와 폭력배속에서 생활하며 최고의 차를 타며 이것이 세상의 전부를 얻은 것처럼 갖은 오만과 교만, 방탄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그 땐 아버지의 존재를 잊고 하루하루 쾌락만이 일상생활이 되었습니다.
사고가 있던 그날도 술과 여자, 폭력배의 중심에서 항상 제가 있어서 법의 심판대에 서서 죄 값을 받으며 지난날을 반성하며 살고 있습니다.
저는 수감생활동안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 아버지의 사랑을 생각하며 지난날 저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매일매일 면회로 찾아와 아크릴 판넬 사이로 찢어지는 가슴을 훔치며 돌아서는 아내를 보며 너무도 좋은 아내에게 큰 상처와 멍에를 주었습니다.
저는 이곳에 생활하기 전까지 교회를 잘 몰랐고 신앙생활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이곳, 종교시간에 하나님 앞에 다가섰고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효도 한번 못해본 제자신이 부끄럽고 너무도 큰 벌을 받게 되었지요. 기도와 회개하면서 저도 좋은 가정의 아버지로 남편으로 살겠노라 기도에 매달렸습니다. 그러던 중, 이번 아버지학교에 입학하게 되어 첫 시간으로 아버지와 화해, 용서를 배우고 아버지께 진심으로 용서를 구합니다.
지난날의 삶의 오만과 방탕생활을 용서해주십시오. 이곳에서 처음으로 많은 눈물과 가슴 아픔을 여러 번 경험 했습니다. 처음이라 낯설고 쑥스럽지만 지난날의 아버지의 가르침에 커다란 오점을 남겼기에 참으로 어리석음을 가를 수 없는 죄책감으로 눈물을 흘립니다.
지난날 아버지의 사랑을 알지 못하고 갖은 투정과 학명으로 아버지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이제 저도 아들을 둔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지난해 수험생으로 한참 예민할 때라 제가 이곳에 있는 줄 모르고 무사히 수시에 합격되어 올 3월이면 대학생이 됩니다. 너무도 기쁘지만 이곳에서 어떻게 할 수조차 없었지요.
하나님 감사합니다만 현실이, 기도밖에 할 수 없고 이제 몇 개월 후 출소하여 좋은 아버지와 남편이 무엇인지를 온 마음으로 전하겠습니다.
아버지 학교를 통해서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우리 반의 구호, 나의 마음, 나의 가족 사랑하자
가슴 깊이 새기며 살아가렵니다. 좋은 아버지와 남편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아버지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용서해주십시오. 그곳 천국에서 편안히 쉬시도록 기도드립니다.
아버지 감사했습니다.
막내 아들 올림
*1 조 : 오 ○ ○ 형제
아버지
아버지는 저를 이 세상에 나오게 씨를 주신분입니다. 언제나 나의 아버지는 어떤 분이실까 궁금해 합니다. 나의 마음속에서 부르고 또 불러봤던 아버지입니다.
이렇게 아버지께 편지를 쓰는 것은 너무나 생소하군요.
금방이라도 반기면서 나오실 것 같은 아버지.. 내 아픈 곳을 만져주시면서 사랑해주실 것 같은 아버지...
나는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에 목말라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에 대한 미움도 너무나 큽니다.
나는 아버지의 얼굴도 모릅니다. 아버지의 본도 모릅니다. “우”씨 성이란 것밖엔..
아버지께 뭐라고 편지를 써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그냥 씨앗을 이 땅에 뿌리고 아버지는 어디론가 가신거지요. 씨앗이 싹이 되어 어떤 열매로 맺어질 지에는 관심이 없었던 거지요. 그냥 씨만 뿌려 놓은 채 어디론가...
아버지
저는 그렇게 책임감 없이 뿌린 씨가 싹이 되어서 이 세상에 사는 동안 나의 존재에 대하여 의문, 의혹, 울분의 고통과 아버지에 대한 연민의 고민으로 방황했습니다.
계부의 성을 따라 구박받고 소외된 나의 생활은 고통 이였습니다. 아버지가 둘인데 나를 사랑해주는 아버지가 없네요. 내 편이 되어주는 아버지가 없어요. 아버지...
아버지
사실 아버지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어요. 너무나도 허망하게 나를 이 세상에 던지고 가셨으니 뭐라고 해야 합니까.
가슴 아프고 힘들 때마다 원망만 할뿐이지요. 그냥 작은 원망과 연민은 마음깊이 있습니다.
내존재의 문제로 고민할 때마다 “지금은 어디계실까?, 가정은 갖고 계실까?, 살아 계실까?” 생각을 했지요. 나는 왜 방치된, 소외된 삶을 살아야 했을까요?
아버지
아버지 듣고 계시나요? 저의 마음도 알고계시지요?
아버지 저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훌륭한 열매를 맺고자 편지를 씁니다.
이 편지를 보신다면 저에게 오셔서 꼭 한번만 “사랑한다. 아들아”하고 허깅 해주세요. "미안하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라고 말입니다.
아버지의 따뜻한 품이 그립습니다. 지난 58년의 세월은 원망하고, 미워하고, 억압받고 살아온 시간 이였지만 이제 이 글로 고백합니다. 진정 아버지의 따뜻한 사랑으로 기다렸습니다. 가슴이 미어지게 기다렸던 시간 이였습니다. 그러나 제가 먼저 아버지를 사랑해야 함을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아버지가 뿌린 씨앗이 가시떨기 위에 떨어진 씨앗으로 고난과 환난 속에서 결실치 못하는 삶을 살았지만 그러나 아버지의 아들 이젠 치유 받고 회복되어 건강한 열매를 맺을 겁니다.
아버지
어느 곳에서라도 행복한 가정을 가꾸시며 살아계신 것을 믿습니다. 건강하게 오래 행복하게 살아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편지 자주 쓰겠습니다.
천국에서 뵙기를 소망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아버지, 아버지 대신 저를 키워주신 아버지를 만나러갑니다.
아버지
.....!! 아버지는 저를 15년간 키워주신 분입니다. 아버지를 생각하면 어린 시절과 청소년기의 가슴 아픈 과거가 내 가슴을 아프게 하는 기억으로 힘이 듭니다.
그냥 마음 깊은 곳에 아무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고 들키고 싶지 않은 무섭고 두려운 과거의 상처입니다. 내 육신에 남아있는 상처보다 마음깊이 박혀있는 상처는 58년 동안 나의 큰 짐이었습니다.
실은 부르기도 싫고, 생각하기도 싫어서 잊자고 살아온 세월입니다.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아파서요.
작은 실수에도 거침없는 욕설과 매질. 단 하루도 건너뛰는 적이 없었던 구타였지요. 실수가 없어도 그냥 맞는 거죠. 밥 먹을 때마다 밥상에서 뺨때기 한 대씩 맞아야 했고 설움에 울음이라도 터지면 더 맞고 밥도 못 먹고 일어나야 했지요. 생선 한 점이라도 먹을라치면 온갖 구박 과 면박으로 밥상 밑으로 내려가서 먹어야 했잖아요.
툭하면 집을 나가서 수개월씩 안 들어오시고 술, 도박, 여자와 딴 살림...
집에 들어오시면 어머니와 싸우시고.. 거의 일방적인 폭력이었지요. 그땐 어머니는 왜 사실까 했어요. 어머니는 후유증으로 거의 매일 아파서 누워계셨지요. 저는 탈선 청소년으로 방황해야 했고요.
이때의 상처가 마음속에 뿌리박혀서 내일 모래면 60나이 인데 아직 치유되지 않아서 소심하고, 내성적이고 부정적인 사고의 사회부적격자로 살고 있습니다. 지금 내 삶의 모습을 보면 나 자신도 보기가 싫습니다.
아버지
아버진 원래 본성이 착하셨던 것 같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을 견뎌내지 못하셨던 것 같습니다. 조금 형편이 좋으시면 과자나 고기를 사들고 웃으시면서 집으로 들어오셨던 것 같아요.
제가 4~5살 때 기억인데요. 단오제(강릉) 때 저에게 양복을 입혀서 손잡고 축제에 가서 목말을 태워 주셔서 너무도 좋았던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아버지가 미울 때면 그때의 부등의 그 따뜻한 사랑을 느끼면서 왜 저러실까하고 이해하려고 했었습니다. 사실 저는 남의 자식이잖아요 원래 “유”가인데 호적이 없는 저를 어머니의 재혼으로 아버지의 “오”씨 성을 주신거지요. 그리고 3~4살부터 고 2학년까지 먹이고 입히고 잘 키워 주신거지요. 따지고 보면 제가 무조건 감사드려야 합니다. 제게 호적을 주였으니까요.
저의 나이가 곧 60인데요. 지금까지 영육 간에 안정되지 못한 삶이 아버지 탓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직도 불균형적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워하고, 미워하고, 미워하는 것조차 싫어서 생각도 안하고 살아왔습니다.
아버지 왜 ? 그랬을까요?
제가 왜? 그렇게 미웠을까요?
제가 모든 것에 이유이고, 핑계였던가요?
아버지의 그림자에서 벗어나고 완전한 치유를 받고자 합니다. 실은 아버지께서 저를 이 사회에서 온전히 살아갈 수 있게 조건을 만들어주신 분이지요. 감사를 해야 되는데 오히려 너무나 긴 시간 반목을 했습니다. 아버지로서의 훈육적 차원에서의 구타가 내 마음의 상처라고 생각한 것은 중학교 1학년 때요 아버지가 계부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부터 급격히 심리적 변화가 온 것 같습니다.
친아버지라면 이렇게는 안하실 꺼야. 계부니까 이러는구나. 너무하는구나. 등등..
아버지 그때는 너무나 서럽고 가슴 아팠어요. 그러나 제가 많은 것에서 잘못생각하고 판단한 것이 많습니다. 저에게 주신 사랑이 큰데 제가 몰랐던 것도 많습니다. 용서해주십시오.
이번수형생활 마치고 출소를 하면 꼭 찾아서 뵙겠습니다. 살아계시면 좋겠습니다.
지난 세월의 불효를 용서 빌겠습니다. 아버지가 저를 용서해주실걸 믿습니다. 제가 아버지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너무나 큰 잘못을 하고 있습니다. 아버지 용서하십시오. 어린 시절의 제 마음을 용서하십시오.
자식으로서 제가 잘못한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할 것 같습니다.
아버지와 저 마음깊이 박혀있는 상처를 치유 받아서 행복한 가정으로 돌아가고 서로 사랑한다고 말하는 부자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저를 위해 기도하시다가 천국가신 어머니가 웃으실 겁니다.
아버지와 긴 시간 살아오시면서 구박만 받으시면 서도 묵묵히 계신 뜻을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선하게 인내하시면서 우리가 변하여 새롭게 되길 기도하신 겁니다.
아버지
용서하십시오. 늦은 나이지만 용서는 구합니다. 아버지와 제가 영육 간에 치유 받아서 건강하게 회복되어 천국에서 어머니와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아버지는 저의 인생에서 두 번째 아버지십니다. 저는 제가 이 세상에 태어나고 살아온 지금까지 모든 것을 알고 계시고 저의 인생을 계획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만나러갑니다.
아버지 안녕히 계십시오.
저의 하나님 아버지께 말씀드리고 새로운 참 삶을 허락받겠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사랑하는 아들은 이제부터 하나님 아버지의 품에서 평강하기를 구합니다.
아버지도 신앙인의 집안이시니 아마 지금은 독실한 믿음의 아들이 되셨을 꺼라 는 생각이 듭니다. 혹은 저와 똑같이 저를 용서하시고 계실 겁니다.
아버지!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통하여 변화되어 우리 가족이 만나는 영생의 길을 간구합니다.
지나온 세월은 모두가 아픔 이였지만 이 고난의 끝이 저와 아버지 그리고 우리의 가족들이 하나님 아버지 아래서 참다운 삶을 살게 되는 주님의 계획이었습니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그동안 죄송했었습니다. 용서하십시오.
아버지의 아들 드림
*9 조 : 김 ○ ○ 형제
그리 낯설지도 않은 아버지란 이름을 불러본지도 벌써 삼십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제 삶 중에 다시는 아버지란 이름을 부를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목청껏 불러보고 싶어지네요.
돌아보면 참으로 힘들고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오면서도 저의 가슴속에 새겨져 있고 기억되어 있는 아버지 당신에게 향한 원망과 미움 때문에 단 한 번도 그 이름을 불러보지 않았고 찾아보지 않았습니다.
저의 기억에는 자상하고 다정한 아버지보다는 난폭하고 악마 같은 모습이 기억되어 있기에 더더욱 그 모습은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늘 술에 취해 찌든 가난의 죄를 어머님의 탓인 양 폭언과 폭력을 휘두르며 온갖 행패를 부리는 당신과의 삶은 지옥.. 그 자체였습니다.
가정을 뒤로하고 어머님이 아닌 다른 여자와 살림을 차리고 뒤돌아보지 않던 당신에게 가정으로 돌아올 것을 매달리던 어머님과 저희 형제들을 내팽개치고 배다른 자식을 낳고 결국 어머님과 저희 형제는 가진 것 하나 없이 두 눈에 피눈물을 흘리며 당신 곁을 떠나왔습니다.
그 때 제 나이 열아홉.. 동생이 열다섯 이였습니다.
당신 곁을 떠나오며 내 삶에 두 번 다시는 아버지란 당신을 찾지 않고 결코 용서하지 않으리라 가슴속 깊이 맹세했습니다.
열아홉 나이에 또래보다 작고 완전치 못한 몸으로 60kg의 벽돌을 짊어지고 5층 계단을 오르며 살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30년이 넘는 그 긴 세월동안 당신에게 향한 원망과 미움은 한시도 잊은 적 없으며 복수의 칼날만 갈고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 삶의 고통과 시련.. 어떻게 말로, 글로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 세 식구가 겪은 시련과 고통은 결코 쉽게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도 어머님의 가슴에 멍들어있는 상처는 치료될 수 없고 고칠 수도 없는 병이되어 늘 고통을 받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제 잠시 아버지 당신에게 당한 설움과 학대의 기억을 잊어보려 합니다.
제 나이 오십을 넘기며 삶의 중반전을 살고 있으며 가정을 가지고 자식을 키우며 그 어린놈들이 성인이 되어 성장하여 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아버지 당신의 삶과 지금의 모습을 생각해보았습니다.
병들고 삶에 지친 아버지의 모습.. 이제 삶마저도 얼마 남지 않았을 것 같은 그 모습을 보면 저의 마음은 분명히 통쾌하고 기뻐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한쪽 가슴이 텅 빈 것 같은 공허함과 숨이 막힐 듯 한 안타까움은 왜 일까요..? 왜 이리 서운한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것일까요..?
저 역시 저의 아들들에게 늘 부끄러우며 자랑스럽지 못한 아버지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까닭으로 오늘 주님을 섬기는 기독교 종교단체에서 실시하는 아버지 학교에 입교하여 아버지란 삶을 공부하고 아버지란 인생을 생각하며 용서와 화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나 또한 내 아버지와 같은 길을 걸어가려고 하는 내 모습을 발견하면서 아버지 당ㅇ신의 삶을 돌아보고 생각해보았습니다.
예.. 짧은 순간들은 행복했을지는 모르지만 분명 기나긴 세월들을 아버지 또한 눈물과 한숨으로 살아왔으리라 생각합니다.
뼈를 깎아내는 아픔도 살을 배어내는 고통도 아버지 당신에게 억눌리고 버림받은 삶의 고통은 대신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 어떤 변명과 이유도 저의 마음의 병을 치료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평탄치 못했을 것 같은.. 결코 행복하지 많은 않았을 것 같은 당신의 삶을 생각해보며 이제 아버지 당신에게 화해의 손을 내밀어 보고자 합니다.
용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랑이고 미덕이라 배웠습니다.
무엇을 용서하고 무엇으로 저의 마음의 병을 치료해야 할런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나온 저의 삶을 돌아보면서 아버지의 삶을 이해하여 보려고 합니다. 저 또한 용서를 빌어야할 내 아들, 딸이 있으니깐 요.
물려받은 육신은 죽어 썩어 없어질 것이겠지만 영혼은 영원히 살아 숨 쉬는 것이라고 믿고 있기에 이제나마 아버지 당신의 삶을 용서하고 이제 육신과 영혼가지도 삶을 부여받았을 때의 처음으로 돌아가서 그 인연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응어리져있는 원망의 마음이 결코 쉽게 풀리고 녹여지지는 않겠지만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제 아버지의 손을 잡고 아버지의 이름을 목청껏 부르며 슬픔이 아닌 기쁨의 눈물을 마음껏 흘려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두 손을 마주잡고 아버지의 건강과 평안한 삶을 위해 제가 믿고 의지하는 우리 주님 앞에 함께 기도드리고 싶습니다.
참으로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만나 뵙고 큰절 드리는 그날까지 늘 평온하고 건강하시길 두 손 모아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2012년 2월
큰 아들 드림
*PM:14;00~14:20**
화성 2기를 수료한 정창근 형제 간증
~형제의 모습 속에 보이는 축복으로 찬양 위로 함
*14:20~14:55~
~아버지의 남성 전반부 강의:국관호 형제님
**남성을 지탱하는 4가지기둥
(왕,/전사/,스승/,친구/) 요소가 잘못 됐을 때 그 가정은 무너진다.
~왕 의 모습(폭군) : 비전을 제시하는 왕이어야 한다.
우리는 좋은 왕을 어진왕(태양) 이라 하고 어진 왕이 가장 싫어하는 말을 폭군(부정)이라 함.
여러분은 현재 자신이 어진 왕인지 폭군인지 생각해보십시오.
~전사 의 모습(비겁자) : 적들을 맞아 목숨을 걸고 싸우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훌륭한 전사는 밖은 강하고 안은 따뜻한 남자를 “부드러운 가슴을 가진 전사”라 하고
전사가 가장 싫어하는 말은 “비겁자 입니다.
여러분은 부드러운 전사(생명을 구할 1%희망을 포기할 수 없다)인지, 비겁자인지 생각해 보십시요
~스승의 모습(위선자) : 학문을 통하여 또한 삶을 통하여 모범을 보이며 양육하는 사람입니다.
좋은 스승을 “참된 스승”이라 하고 스승이 가장 싫어하는 말은 “위선자”입니다
여러분은 참된 스승인지, 위선자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친구 의 모습(배신자) : 아끼고 깊이 사랑하는 사이/약속을 지키는 사람
우리는 좋은 친구를 “다정한 친구라고 하고, 친구들이 싫어하는 말은 “배신자”입니다.
여러분은 다정한 친구인지, 배신자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이러한 4가지 모습(왕,전사,스승,친구)이 갖추어져 있는 사람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진정한 아버지이다
*이 시대 아버지의 권위 상실
이 땅의 아버지들이 남성을 상실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 아래와 같은 6가지 잘못된 우리만의 남성문화에 큰 영향력이 있습니다.
~잘못된 남성문화가 원인이다
~아버지의 권위가 바로서야 세상의 권위가 바로서는 것이다
~권위는 나쁘지만 권위는 필요하다
1)체면문화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남의 시선에 노예가 되어 만족이 없고 행복을 모르는 문화
2)일 문화 ~소중한 일에 열심히 해야 한다/그러나 가정을 위해서 일을 하는가?
~일은 가정을 위해 필요하다
3)음주문화 ~스트레스를 해소하려고 찾지만 사건이 있는 곳에 반드시 술이 있다
~악마가 바쁘면 대신 보내는 것이 술이다
4)성문화~술을 마사면 무심코 가는 코스
5)레저문화~가족과 함께하여 소통을 돕고 가족이 결속하는 좋은 문화
6)폭력문화~사회에 만연한 원시적 문화
~가정과 아내와 자녀의 인격을 파괴하는 것~자녀들이 보고 배움
7)사이버 문화의 이유로 ~ 게임/유혹하는 음란메일/음란물 ~자극 흥미 외로움 무료함 달래기 위해
8)마약 문화의 이유로 ~ 신종마약 엑스터시약물, 중독~많은 사람을 파멸로 이끄는 지름길
9)기타·~딩크 문화 맞벌이부부들이 아이를 갖지 않고 부부들만의 삶을 즐기려는 태도 외
◆전반부 강의 내용을 조별로 주제를 가지고 나누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12 조 : 최 ○ ○ 형제)
수원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가 계시다고 함
아버지의 남성에 대하여 스크린에서 나온 내용을 보고 마음이 뜨끔했습니다.
결혼해서도 그런 생활을 할지 모르겠음 고백
그동안 술 먹고 가족들과 싸우고 가족들과 거리가 멀어짐 5살 때부터 아버지와 따로 살고 있음
그의 아버지는 5년 전 청송교도소에서 복역 중 면회 가서 나는 저렇게 되지 말아야지 했는데 지금은 반대가 되어 아버지가 면회를 온다. 고함
지금생각하면 아버지는 좋은 사람이었고 아버지가 자주 접견을 오시고 있다함
이제 출소 후 결혼하면 생활고가 어려워도 제 자식들을 할머니나 다른데 안 맡기고 제힘으로 키우고 싶다고 생각하고 가정을 위하여 술도 안 먹고 다시는 방탕한 생활을 하지 않을 것 같다고 고백함
(4 조 : 김 ○ ○ 형제)
아내와 아들하고 딸을 두고 있습니다.
제가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감성이 예민한 아들과 딸 그리고 아내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술 많이 먹고 2차 3차 많이 다녔습니다.
20년 가까이 결혼 생활하면서 갑자기 사업실패로 마음에 고통을 준 것에 대하여 미안하고 앞으로 출소하면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고백
(4 조 : 고 ○ ○ 형제)
안양에서 살고 7살 아들 그리고 18개월 딸 아내가 있고요
저는 많은 걸 다 해본 것 같은데 얼마 전 이사를 했는데 낚시 스키 캠핑 장비를 다 갖다 버렸다고 합니다.
7년 동안 창고에만 있었지 사용은 못했습니다. 아내가 그런 것을 싫어해서 해보질 못했습니다. 신혼여행도 스키장으로 갔습니다.
아내가 레저를 하고 싶은 것을 받아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리니지 게임을 아침까지 밤을 세워하기도 하였습니다.
애를 돌봐주지 않은 아내 불만/하는 일이 크레인 기사 크레인 일을 하다 보니 비오기 전에는 쉬지 못하였다고 함 아내와 서로 놀아주지 못해 자주 싸우게 됩니다.
저도 불만이 쌓이더라고요
하루는 회사에서 술을 먹었는데 청년부에서 기도원에 가자고하여 술 냄새 풍기고 있는데 목사님께서 오라고 해서 갔는데 목사님이 술을 좋아하면 감사하며 먹으라고 말씀하셨다함
이런 생활로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여기 있는 4년 동안 여기 들어와서 딸이 출산되었는데 자녀와 아내에게 정말 미안합니다.
출소 후 아내위해 살겠다. 다짐
(9 조 : 강 ○ ○ 형제
서울 강남에 아내와 딸(3명) 살고 있습니다.
마약 레저만 빼고 다 합니다
월~금요일까지 5시에서 새벽3시까지 술과 여자가 있었습니다.
퇴근 후에도 술과 지냈습니다.
3년 전에 교도소에 와서 진찰해보니 건강에(간이 망가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아버지학교 느낌)혼자서는 못하는 것 여럿이 하니까 아내와 딸에게 잘해야 한다는 마음이 드네요.
출소 후 자유해지도록 좋은 남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백
(7 조 : 배 ○ ○ 형제
인천에 살고 여기에 오면서 가족과 헤어졌습니다.
가정을 소홀이하고 술과 여자 운동 등 사고 뭉치였습니다.
경찰서는 주기적으로 갔었습니다.
남은 인생을 보고 배우고 해서 사회로 복귀한다면 다시금 거듭나고 싶습니다.
이제 사회에 필요한 사람 가정적인 남자로 거듭나고 싶다고 이야기함.
11살 딸이 있습니다.
7살 때 허어 졌습니다.
딸이 많이 생각납니다. 두해가 넘으면 나가는데 딸에게 용서를 빌고 싶습니다.
**PM:15:50~16:20**
~아버지의 남성 후반부 강의(남성회복의길)~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진다.
여러분은 어떠한 남편이고 어떠한 아버지 입니까?
함께 갑시다. 실행이 답입니다 보석처럼 아름다운 인생의 후반전으로!!
1)책임감 회복~
아버지는 책임의 자리 가정에서 궁극적인 책임은 아버지에게 있습니다.
아버지의 4가지 책임부분
자신에 대한 책임/가정에 대한 책임/교회에 대한 책임/
2)순결의 회복
영적인 순결~입술의 순결~아버지의 말은 사명감이 있다
성적인 순결~남성이 순결해지면 이 세상이 아름다워 집니다(술 룸 )
삶의 순결~정직한 나라 아버지들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
새로운 아버지가 됩시다.
아버지는 가정이라는 나무의 뿌리입니다
3)지도력 순결
세계 속 대한민국
우리의 영토는 한반도 부속도서
자녀의 영토는 오대양육대주이다
4)사랑의 회복
사랑은 표현하는 것이다~표현하지 않는 사람은 사랑이 안이다
먼저 자신을 사랑하십시오. 우리는 존귀한 존재들입니다
아버지의 사랑~자녀에게 무한한 능력의 발전소임을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PM:16:25~16;40
태우기 예식(결단의 시간)
빨간 하트 종이”에 모든 허물을 적어 넣고 다 적은 조별로 먼저 가운데로 예식장으로 이동
이 시간 지금까지 모든 죄/허물을 적어 불에 태우며 이제는 새로운 삶의 자세로 후반전의 인생을 멋지게 준비한다.
다 함께 고백하는 기도를 드리고 지원 자중 성령님의 이끌림으로 한 분이
대표기도 한 후 서로가 손을 잡고 ~예수의 이름으로 나는 일어서리라
**PM:16;40**
광고 및 폐회
숙제 : 아내에게 편지쓰기/어머니에게 편지쓰기/
-아름다웠던 추억/제일 미안 했던일/앞으로의 결단
-아내가 사랑스런 20가지
스텝들 모두 강의실 입구로 이동 지원자 아버지들 축복하며/환송하면서 3주차를 기대 합니다.
퇴장시:부흥/일어나라 하나님의 사람들이여
-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 -
-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 -
-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 -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지원자: 69 명
스 텝: 34 명